오뚜기가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용기면과 컵면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봉지면으로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지난해 5월 한정판으로 처음 선보인 뒤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같은 해 9월 정식 제품으로 전환됐다. 진라면 매운맛과 순한맛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맵기를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신제품은 큰컵 형태의 용기면과 작은컵 형태의 컵면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된다. 가정은 물론 학교와 사무실,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로 1988년 순한맛과 매운맛 봉지면으로 처음 출시됐다. 이후 컵면과 용기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으며, 2024년에는 베트남 생산공장의 할랄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정식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과 컵면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진라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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