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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의심환자 급증방역당국이 20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청장 주재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행주의보는 2022년 9월 발령됐다가 22개월 만인 올해 7월 해제된 바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50주차인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000명당 13.6명이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다. 47주차 4.8명, 48주차 5.7명, 49주차에는 7.3명이다. 연령
- 2024-12-19
- 2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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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헬스케어 합작법인 매각 보도에 "미확정…이달 24일 주총서 결정"롯데지주는 19일 롯데헬스케어가 250억원을 출자한 테라젠헬스를 매각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미확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날 한 언론은 롯데헬스케어가 오는 24일 임시 주총을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청산 완료 시기는 내년 3월이며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롯데헬스케어 직원을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승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젠헬스 매각은 롯데헬스케어의 청산에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는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는 법인 청
- 2024-12-19
- 2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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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문수만 화백 초대전' 진행... 가구와 미술 전시의 결합에이스침대는 프리미엄 가구 편집숍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에서 오는 1월 16일까지 '문수만 화백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스에비뉴 서울점 2층에서 진행되는 '문수만 화백 초대전'은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 '알플렉스(Arflex)'와 컬래버로 진행되며 문 화백의 대표작인 '클라우드' 연작 28점을 선보인다. 클라우드 연작은 '쌀알'이라는 독특한 형태소를 유려한 색감으로 표현해 각각의 작품에 색다른 질감과 흐름을 부여한 게 특징이다. 고유의 색과 선에서 전
- 2024-12-19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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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료계, '의대 증원' 해법 마련 공개 토론회 연다의사단체 대표들과 국회가 ‘의대 증원’ 해법 마련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추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국회와 의사단체 간 비공개 간담회 이후 "의료 대란 장기화를 해소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공개 토론회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국회 제안으로 성사된 간담회에는 박 의원과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참
- 2024-12-19
- 1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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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기자협회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산업 혁신상에 르노코리아 사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4 자동차인' 시상식을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2개 부문 4개 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
- 2024-12-19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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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사채권자 집회서 '특약 삭제'...유동성 위기 넘겼다롯데케미칼이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투자자 달래기에 성공하며 재무적 부담을 덜어냈다. 자금난에 시달리던 롯데케미칼이 기한이익상실(EOD )위기를 넘기며 구조조정 및 실적개선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총 14개 공모 회사채의 실적 관련 재무특약을 삭제하는 조정안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롯데그룹이 은행의 확실한 신용보강과 함께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 담보로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빠르게 회복한 결과다. 롯데케미칼 관
- 2024-12-19
- 1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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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2기 취임식 초대받아...한미동맹 '키맨' 떠올라탄핵 정국에 따른 정부 마비로 국내 대기업 집단이 독자적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접촉점을 확대하려는 가운데,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내년 1월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1기 취임식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초청이다. 19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우 회장은 내년 1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트럼프 당선인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아직 정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지만, 한미동맹친선협회를 통해 다음달 초 전달받을 것으로 알려졌
- 2024-12-19
-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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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겟돈'에 글로벌 완성차 합종연횡...현대차그룹, 美·유럽서 보급·프리미엄 친환경차로 자신현대차그룹은 가장 큰 시장인 미국 하이브리드(HEV) 시장에서 글로벌 판매 3위가 될 혼다·닛산과 맞붙을 전망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과 미 새 정부의 보조금 폐지 등 정책 변화로 내년 자동차업계는 인센티브 확대, 신모델 출시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보급형부터 프리미엄으로 이어진 친환경차 모델을 확대하며 점유율을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자동차 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미국의 HEV 시장 점유율이 도요타는 56.4%로 1위를 기록했고 혼다가 19.3%로
- 2024-12-19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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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후판 이어 中·日 열연강판도 반덤핑 제소현대제철이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 대상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중국산 후판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신청해 무역위 조사가 시작된 데 이어 5개월 만에 열연강판에 대해서도 반덤핑 제소 카드를 꺼낸 것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중국과 일본 철강재가 국내로 대거 유입되며 경영난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실제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열연강판 수입량은 약 343만톤으로, 이 가운데 중국산과 일본산이 각각 153만톤, 177만톤
- 2024-12-19
- 18: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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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통상임금 판결 유감… 산업현장 혼란 불가피"재계가 재직 여부나 특정 일수 이상 근무 조건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우려를 표했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전면 뒤집은 것으로써 경영계로서는 심히 유감스럽다"며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훼손하고 향후 소송 제기 등 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치적 혼란과 내수 부진, 수출증가세 감소 등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재무적 부담
- 2024-12-19
- 1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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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게임 기대작 대거 몰려온다…글로벌 흥행·수익성 관건내년 국내 게임사들이 수년간 공들여 만든 기대작들을 대거 공개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게임 업계가 이번 신작 공개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 신작의 글로벌 흥행과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가 내년 트리플A급(AAA급) 게임 신작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트리플A급 게임은 수백억원의 개발 비용과 수많은 인력과 기간이 투입되는 대작을 의미한다. 넥슨은 내
- 2024-12-19
- 1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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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열사 네이버클라우드에 4100억원 자금 대여네이버가 클라우드 등 인프라 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네이버클라우드에 4100억원의 자금을 빌려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특수관계인 네이버로부터 41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차입했다. 자금의 용도는 운영 자금 및 차입금 상환이다. 이번 차입 금액 중 2600억원은 기존 차입금의 만기 연장이고, 1500억원은 추가 차입 금액이다. 차입 기간은 201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2월 19일이다. 이자율은 3.38%이다. 상환 방법은 만기 인식 상환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 2024-12-19
-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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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쇼크] 주주권익 보호 vs 불필요한 경영 불확실성...상법개정안 쟁점은?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비상장법인까지 포함하자는 게 골자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 규정 적용 범위를 상장법인으로 좁히고, 4가지 중대 행위(합병·분할·중요한 영업 및 자산의 양수도·주식의 포괄적 교환)에만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계도 주주에 대한 비합리적인 과잉보호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고, 불필요한 소송을 남발해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킨다는 입장이다. 19일 정치
- 2024-12-19
-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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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내년 PC·모바일 약세"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암울'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이하 마이크론)가 기대 이하의 실적 전망을 내놨다. 내년 PC·모바일에서 심각한 약세가 예상된 탓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업황 부진을 예고함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후 전망도 어두워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18일(현지시간) 2025년 회계연도 1분기(2024년 9~11월) 매출 87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79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시
- 2024-12-1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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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쓴맛' 본 애플, OLED 맥북 신중… 韓패널업체 긴장패널업체들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IT용 OLED 시장이 애플의 신제품 수요 부진으로 더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선보인 OLED 탑재 아이패드 프로가 기대치에 못 미친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향후 출시 예정인 OLED 맥북도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맥북 OLED 개화가 지연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패널을 공급하는 우리 기업들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오는 2027년 노트북 시장 내 OLED 침투율은 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
- 2024-12-1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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