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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언 이사장 "토목개발 한계 넘어야…제주 첨단·국제화가 '뉴 JDC'" “국제학교와 의료관광 등 제도와 시설은 갖춰졌지만 제주 자체의 국제화는 아직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개발사업과 별개로 JDC 본연의 정체성을 위한 사업을 해야 합니다.” 송석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제시한 ‘뉴 JDC’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고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교육과 국제교류를 통해 제주 전체의 국제적 역량까지 높이는 기관으로 전환하겠다는 구 2026-08-31 12:00 -
[르포] 인재도 기업도 제주로…영어교육·첨단산업에 잇단 '러브콜' 한때 국제학교 유치에 공을 들여야 했던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이제 투자자들의 학교 설립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도 입주 수요가 기존 단지의 수용 여력을 넘어서면서 제2단지 조성에 나섰다. 인구와 청년층 감소에 직면한 제주에서 교육과 첨단산업이 사람과 기업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천구 JDC 교육문화처장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를 유치할 때는 애원하다 2026-08-31 12:00 -
IPARK현대산업개발, 5년 만에 분기 영업익 1000억 돌파…수익성 '껑충'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자체사업과 우량 사업지의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31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146억원, 영업이익 1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35.7%, 영업이익은 53.1% 증가했으며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52.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9.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4%로, 별도 기준 13.7%를 기록했다. 1분기 11.9%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 2026-08-31 10:03 -
홍지선 "서울시와 충분히 협의"…용산공원 공급 현안 조율 예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현안과 관련해 서울시와 충분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주택공급 대책 후속 조치와 서울 도심 공급 해법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서울시 간 이견 조율이 홍 후보자의 첫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홍 후보자는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지방정부에서 근무를 많이 해 중앙 정책이 지방정부로 내려와서 어떻게 현장에 반영되고 작동하는지 충분히 경험했다”며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2026-08-31 09:55 -
DL건설 새 대표에 하정민…'현장 안전' 중심 경영 강화 DL건설이 20년 이상 건설 현장과 안전관리 업무를 경험한 하정민 전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 DL건설은 31일 하정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부 인재를 중심으로 실력과 역량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현장 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 대표는 1974년생으로 2003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현장 안전관리직으로 입사하며 건설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새만금, 도담-영천전철, 세종-안성고속도로 등 6개 현장에서 안전 2026-08-31 09:49 -
코오롱글로벌 청주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 사망…일부 작업중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충북 청주동남 공공주택 건설사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 11일 해당 현장에서 근로자가 휴게실 수직보호망 설치를 위해 안전난간대를 해체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근로자는 지난 29일 결국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1명이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오롱글로벌은 근로자 사망 사실을 확인한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2026-08-31 08:29 -
정부 '147만호' 승부수…건산연 "파격적 인센티브 없인 공급 목표 어려워" 정부가 ‘8·13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 공급 목표를 연간 29.4만호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최근 착공 실적과 민간 사업 여건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세제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13대책의 주요 내용과 평가’ 보고서를 통해 8·13대책의 공급 확대 방향성은 긍정적이지만 금융·세제 등 정책 수단 간 정합성 보완이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기존 9·7대책의 수도 2026-08-31 02:44 -
[지식산업센터의 악몽] 담보가치 뚝, 대출은 축소…지산 수분양자 '경매 벼랑' 지식산업센터가 공실과 미분양에 이어 대출 축소와 담보가치 하락까지 겪으면서 수분양자들의 금융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자산가치가 떨어지면서 금융기관이 담보인정비율(LTV)을 보수적으로 적용하면서 대출 한도가 줄어 추가 원금 상환이나 신용 대출 전환 부담까지 발생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실률은 55%에 달했다. 2022~2024년 수도권에서 공급된 65개 사업장의 평균 미분양률도 37%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43%에 이른다. 공실이 늘면 2026-08-30 17:30 -
[지식산업센터의 악몽] 대출까지 조이는 지산 시장…팔지도 버티지도 못하는 '이중고'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이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대출 축소와 금리 인상, 원금 상환 부담까지 떠안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경기도 소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A씨는 30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최근 대출 연장 과정에서 금리 인상과 잦은 재심사에 따른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이번 달 대출을 연장하면서 적용 금리가 4% 중반에서 7.33%로 상승했으며, 대출 만기도 3개월마다 갱신하는 조건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2023년 분양가 4억1000만원의 지식산업센 2026-08-30 17:30 -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⑩] 마스턴, 흔들린 신뢰 '개발'로 복구…'선임차·파트너십' 승부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투자시장 침체와 금융당국 제재 등으로 흔들린 성장동력을 개발사업에서 다시 찾고 있다. 성수동 오피스부터 영등포 데이터센터, 여주 물류센터, 강남 복합시설까지 개발 영역을 빠르게 넓히는 모습이다. 방식은 과거와 다르다. 토지를 확보한 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으켜 모든 개발위험을 떠안기보다 임차인을 먼저 확보하고 자산관리회사(AMC)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대형 건설사와 역할을 나누는 구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금융당국 제재와 실적 둔화로 기관투자가(LP)의 2026-08-30 16:00 -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견본주택, 나흘간 1만8000명 찾아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인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가 서해와 대형 공원 조망, 대단지 규모, 4베이 중심 설계 등을 앞세워 분양에 나선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개관한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견본주택에 4일간 약 1만8000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찾았다. 견본주택은 단지 상품을 확인하는 공 2026-08-30 14:47 -
국토부 장관 후보에 홍지선 2차관…'주택공급 속도전' 현장형 관료 발탁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8·13 주택공급 대책 이후 신규 공공택지, 공공주택 착공, 서울 도심 공급 확대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주택·교통 행정을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를 전면에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하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현 국토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홍 후보자는 1970년 강원 동해 출생으로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2026-08-30 14:08 -
삼성물산, 마포한강삼성 리모델링 수주…'래미안 라시에르 한강'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약 281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포한강삼성 리모델링은 서울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1997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456가구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신축 별동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2026-08-30 10:49 -
롯데·현대건설 컨소시엄, 1.4조 안양 충훈부 공공재개발 수주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1조4000억원대 경기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9개 동, 총 385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2026-08-30 10:48 -
[AJU+MONEY] "제주 한달살이 부럽다면"…지원금 받고 떠나는 국내 한달살이 노하우 제주도 등 인기 지역에서 한 달 살이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지자체 지원금을 활용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장기간 지역에 머무는 체류형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한 달 살이 대표 지역으로 꼽히는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강릉 등에서도 장기간 머물며 지역의 일상을 경험하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생활하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기자가 5년 전쯤 제주도에서 한 달 살이를 했을 때도 비 2026-08-30 10:39 -
[AJU+MONEY] 일주일 '주세'로 머무는 속소가 뜬다…집주인·세입자 모두 찾는 '단기임대' 여행도 장기 거주도 아닌 사람들을 위한 ‘중간 주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일주일 단위부터 수개월까지 가구와 가전이 갖춰진 집을 빌리는 단기임대가 출장·이사·인테리어·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면서 새로운 임대차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단기임대의 가장 큰 특징은 ‘숙박’보다 ‘생활’에 가깝다는 점이다. 통상 1주 이상, 1년 미만 기간에 대해 임대차 계약을 맺고 가구와 가전이 갖춰진 풀옵션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다. 호텔이나 숙박시설처 2026-08-30 10:38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빠질 때 경기 인구 순유입…경기 남부집값 뛰었다 경기 남부·서남부 아파트값이 강세를 이어지고 있다. 전체 인구 이동과 주택 매수 심리는 위축됐지만 서울 접근성이 좋고 직주근접·학군·신축 아파트를 갖춘 지역으로 실수요가 몰리는 ‘선별적 이동’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8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5% 상승해, 전국 평균인 0.11%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경기에서도 수원 영통구가 한 주 만에 0.92% 뛰어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광명시가 0.90%, 성남 중원구가 2026-08-29 08:00 -
[AJU+MONEY] 또 바뀌는 부동산세제...'단독명의 vs 공동명의' 절세효과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하거나 살던 집을 팔고 더 비싼 주택으로 갈아타려는 부부라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게 '명의'다. 지금까지는 공동명의가 대표적인 절세 방법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공동명의와 단독명의 중 어떤 게 나은 지 셈법이 복잡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이달 초 내놓은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과세기준,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당초 원안보다 완화하는 쪽이 2026-08-27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