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능력 58위 중견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워크아웃 졸업 5년 만
    '시공능력 58위' 중견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워크아웃 졸업 5년 만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이어 올해 신동아건설마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6일 법조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사건은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이 재판장으로 있는 제3부가 맡는다. 재판부는 이르면 이달 중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2025-01-06
    • 16:30:27
  • [2025 부동산 전망] ③올해 핵심 투자처 1위는 신축아파트…얼죽신 강화에 수도권 분양도 활황
    [2025 부동산 전망] ③올해 핵심 투자처 1위는 신축아파트…'얼죽신' 강화에 수도권 분양도 활황
    올해 부동산 관련 유망 투자처로 ‘신축 아파트’가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불확실성과 분양가 상승 여파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공급 감축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도권 역세권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당분간 견조한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서 올해 부동산 유망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50%)이 ‘신축 아파트&rsq
    • 2025-01-05
    • 20:41:08
  • [2025 부동산 전망] ②상반기까지 관망세...최대 변수는 尹 탄핵 정국과 금리
    [2025 부동산 전망] ②"상반기까지 관망세...최대 변수는 '尹 탄핵 정국'과 '금리'"
    2025년 부동산 시장은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리가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상반기엔 관망세가 지속되다 하반기에 다소 반등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전문가들은 전국 집값은 보합세를 보이지만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5% 이상 상승을 점친 전문가도 상당수 있었다. 전월세 시장은 입주 물량 감소와 매매 시장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는 데 따른 여파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 56% "상반기까지 관망세 지
    • 2025-01-05
    • 20:40:29
  • [2025 부동산 전망] ①탄핵정국에 상저하고 흐름… 전문가 80% 서울 집값 오를 것
    [2025 부동산 전망] ①탄핵정국에 '상저하고' 흐름… 전문가 80% "서울 집값 오를 것"
    올해 부동산 시장은 강력한 대출 옥죄기와 탄핵 정국 여파로 상반기까지 다소 주춤하다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대출 금리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문가 10명 중 8명은 하반기 시장 개선 흐름으로 올해 전반적인 서울 집값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전월세 가격 역시 오름세로 돌아선다는 데 무게를 뒀다. 5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50
    • 2025-01-05
    • 20:39:51
  • 협의 지연에 공사비 이중고까지…정부 개선책에도 멈춰서는 수도권 공공사업
    협의 지연에 공사비 이중고까지…정부 개선책에도 멈춰서는 수도권 공공사업
    정부가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의 공공사업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인프라 사업은 더디기만 하다. 지자체 주도의 공공사업의 경우, 구조상 여건 등에서 취약하다는 평가가 많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GBC) 인근 도로 개선 사업’ 1공구의 준공시점이 2030년 이후로 연기됐다. 해당 사업은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잠실종합운동장 북쪽 올림픽대로 등을 지하화해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 2025-01-05
    • 20:36:51
  •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강남 3구가 견인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강남 3구'가 견인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주춤한 상황에서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전국 아파트
    • 2025-01-05
    • 11:25:30
  • 강남도 별 수 없네…부동산 시장 한파에 거래량·매매량 뚝
    강남도 별 수 없네…부동산 시장 한파에 거래량·매매량 '뚝'
    지난달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건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불패'를 자랑하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거래량도 최대 4분의1토막이 났다. 평균 매매액 역시 한 달 전보다 하락했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803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3285건과 비교해 45% 줄었다. 계속되는 강력한 대출 규제에 12·3 비상계엄 사태로 시작된 탄핵 정국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높아진 '똘똘한 한 채' 선호도 덕
    • 2025-01-04
    • 06:00:00
  •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11개 항공사 CEO 긴급회의…사고기종 안전점검 연장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11개 항공사 CEO 긴급회의…사고기종 안전점검 연장"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11개 항공사 CEO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국토부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14차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0시 전체 항공사 CEO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인 보잉737-800 기종을 운영하고 있는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된다. 당초 정부는 이날까지 특별안전점검
    • 2025-01-03
    • 15:21:00
  • [무안 제주항공 참사] 12단계 조사 중 4단계 진행…사상자 스마트폰 포렌식할 것
    [무안 제주항공 참사] "12단계 조사 중 4단계 진행…사상자 스마트폰 포렌식할 것"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총 12단계의 조사 단계 중 4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후 사조위는 사고기 잔해 및 데이터 분석·시험, 보고서 초안 작성, 공청회, 관련국가 의견 수렴,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조사 결과를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공항 여객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현장수습 상황 등 유가족 대상 브리핑을 통해 "사고조사는 국제기준과 국내법령에 따라 총 12단계로 구분돼 실시된다"며 이같이
    • 2025-01-03
    • 14:36:59
  • [신년사] 기본 원칙 충실 건설업계 CEO들, 신년사에서 공통 주문
    [신년사] "기본 원칙 충실" 건설업계 CEO들, 신년사에서 공통 주문
    새해 건설업계 부진이 예견되는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3일 신년사를 통해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공통으로 주문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우선주의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안정화 지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환율·금리 등 경제지표 불확실성 확대 등을 언급하며 "올해는 다가올 3년 중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
    • 2025-01-03
    • 14:13:00
  • 59년 만에 쾌거…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달성
    "59년 만에 쾌거"…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달성
    지난해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1조 달러(약 1465조원)를 돌파했다. 1965년 11월 현대건설의 첫 해외 수주 이후 59년 만이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말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올해 11월까지 9965억 달러를 기록하며 1조 달러까지 35억 달러가량을 남겨 놓고 있었다. 대외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서도 건설업계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수주가 연말에 몰리면서 기록 달성이 가능하게 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1조 달러
    • 2025-01-03
    • 09:52:15
  • 고환율 그늘에 방향마저 잃은 공급 대책…수도권 공공주택 인허가도 67%↓
    고환율 그늘에 방향마저 잃은 공급 대책…수도권 공공주택 인허가도 67%↓
    “대형 건설사도 최근 민관과 합작으로 참여가 가능한 공공주택 사업에 뛰어드는 분위기지만 민간과 비교해 절대적인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많지 않아 중견사들은 밀려나는 분위기입니다. 건설업황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인허가에서 착공, 분양 입주까지 공급 주기 전체에서 물량이 감소해 전체 공급 감축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A 중견건설사 사업관계자)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환율 등 높아진 경제 불확실성으로 민간
    • 2025-01-03
    • 07:00:00
  • AI 품은 건설···안전성·효율성 잡아라
    AI 품은 건설···안전성·효율성 잡아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각 산업분야에서 AI 도입에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 예측, 안전 관리, 품질 향상까지 건설업의 모든 단계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면서 활용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건설현장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등 관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건설
    • 2025-01-03
    • 06:00:00
  •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2시간 분량의 음성파일 확보…항공사 특별안전점검 결과 내일 발표 (종합)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2시간 분량의 음성파일 확보…항공사 특별안전점검 결과 내일 발표" (종합)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에서 확보한 음성기록장치(CVR)에서 2시간 분량의 음성파일 전환이 완료됐다.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둔덕 위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에 대해선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13차 브리핑'에서 "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날 오전에 완료해 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5-01-02
    • 21:52:18
  • [르포] 훈풍은 언제... 계엄사태 한 달, 숨죽인 부동산 시장
    [르포] "훈풍은 언제..." 계엄사태 한 달, 숨죽인 부동산 시장
    "지난 한 달간 거래량은 최악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는 물론, 1년 전과 비교해도 가장 안 좋은 상황이에요. 거래가 없으니 인근 공인중개업소도 여럿 문을 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달째인 2일, 서울 강서구 마곡역 근처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정치적 불안감이 매수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근의 또 다른 B중개업소 대표도 "탄핵 영향 등으로 연말부터 지금까지 부동산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면서 "사회 분위기가
    • 2025-01-02
    • 16: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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