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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분양마저 멈췄다"…지방 건설시장 'L자형 침체' 지방 주택시장이 민간을 넘어 공공까지 공급이 지연되며 장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악성 미분양이 빠르게 늘고 건설사 폐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주택 사업까지 잇따라 미뤄지면서 시장 전반의 공급 기반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수요 부진과 공급 지연이 맞물리며 침체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6208가구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다만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은 3만1307가구로 전월 대비 5.9% 증가하며 시장 상황은 오 2026-04-09 15:12 -
입주도 '먹구름'…4월 아파트 전망지수, 15개월 만에 최저 4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주택시장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와 금리 부담, 대외 불확실성이 겹치며 입주 여건이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25.1포인트 하락한 69.3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분양받은 수요자가 정상적으로 잔금을 치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100 이하이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이번 수치는 탄핵 정 2026-04-09 11:41 -
대우건설, 도미니크 페로 협력 논의…국내외 도시개발 접점 확장 대우건설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만나 국내외 주거시장과 도시개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8일 방한한 도미니크 페로와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주거시장 변화와 도시개발의 미래, 양측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도미니크 페로는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는 건축 철학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다. 건축을 통해 도시의 흐름을 연결하고 공공 공간의 역할을 넓히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만남은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페로와의 교류 차원에서 2026-04-09 11:34 -
베일 벗은 '오티에르 반포'…포스코이앤씨, 강남 하이엔드 지형도 바꾼다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거주자의 삶의 궤적과 품격을 증명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티에르’는 그 정점에 서 있는 브랜드입니다.”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서는 ‘오티에르 반포(신반포 18차 재건축)’를 통해 최상위 주거 브랜드를 구현하며 더샵과는 결을 달리한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귀한· 2026-04-09 10:09 -
4월 초 6756가구 청약 마쳐… 이달 전국 분양 3만6986가구 남아 이달 들어 전국 분양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초까지 청약을 받은 물량은 6756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876가구로 집계됐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총 4만3742가구로 집계됐다. 일반분양은 3만1206가구다. 현재까지 청약을 마친 물량을 제외하면 앞으로 공급을 앞둔 물량은 3만6986가구이며 일반분양은 2만6332가구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 열기를 이끌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2026-04-09 09:22 -
"5층 빌딩 162억 매입"…이종석, 청담동 건물주 됐다 배우 이종석이 건물주가 됐다. 조선비즈는 이종석이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3-16번지에 있는 빌딩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빌딩 매매 계약은 지난해 12월 29일에 이뤄졌으며, 매입 가격은 162억원이다. 건물은 대지면적 234㎡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진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이다. 지난해 1월 사용 승인을 받은 신축급 건물로, 연면적은 층별로 1층 144.95㎡, 2층 123.91㎡, 3층 123.28㎡, 4층 71.99㎡, 5층 72.31㎡ 등으로 구성됐 2026-04-09 09:10 -
"당첨되면 10억 차익"…서울 '아크로 드 서초'서 만점 청약통장 등장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 청약에서 올해 첫 만점(84점) 통장이 나오며 고가점 청약 경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 당첨 결과 전용 59㎡C형 2가구 모두 청약 가점 84점이 당첨됐다. 올해 들어 만점 통장이 나온 첫 사례로, 지난해 9월 ‘잠실 르엘’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만점인 84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통장 가입 기간 2026-04-09 08:57 -
아파트 막히자 '아파텔' 전성시대…수익률 6% 육박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월세 매물 감소가 맞물리면서 주거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대체재로 여겨지는 중대형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이 전성시대를 맞으며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아파트 시장 조정 국면이 나타나면 이들 오피스텔 역시 함께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6% 상승해 전월(0.0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오피스텔 2026-04-08 16:09 -
'셧다운'은 피했다…중동 휴전에 건설업계 "일단 안도" 중동 전쟁으로 자재 수급 위기에 몰렸던 국내 건설업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극적인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예고됐던 건자재 생산 차질과 건설 현장 ‘셧다운’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일단은 피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건설·건자재 업계에 따르면 핵심 혼화제 원료인 나프타와 아스콘 수급 불균형으로 ‘현장 셧다운&rsq 2026-04-08 15:54 -
포스코이앤씨, '세이프티 파트너' MOU… 작업중지권 현장 정착 나서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정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안전보건진흥원에서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작업중지권 행사와 안전문화 확산을 이끄는 안전교육 전문 인력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노동자 3대 권리 보장 기조에 맞춰 마련됐다. 알 권리와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를 현장에 뿌리내리고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문 2026-04-08 15:27 -
삼부토건, 330억원 투자계약… 회생 M&A 속도 삼부토건이 파레토자산운용 컨소시엄과 330억원 규모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회생법원 허가에 이어 계약금 납입과 질권 설정까지 마무리되면서 투자 유치가 실제 이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삼부토건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를 위한 투자계약 체결 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3월 6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매각과 투자 유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거래는 제3자배정 2026-04-08 15:22 -
서울 공급 10채 중 9채가 재건축…30년 초과 30% 서울 아파트 신규 공급 대부분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의존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 노후 주택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사실상 정비사업이 아니면 도심 내 신규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준공 30년을 초과한 단지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집계됐다. 재건축 가능 연한을 채운 노후 주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정비사업 대상 단지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노원구(61%), 도봉구(60%)는 전체 아파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재건축 가능 연한을 2026-04-08 15:18 -
"건물주 넘어 자산가로"…연예계 '부동산 부자' 1→10위 연예계의 부동산 자산 규모를 일률적으로 집계한 공식 통계는 없다. 다만 KBS2 '연중 라이브'는 2020년 10월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순위를 공개했고, 당시 1위는 비·김태희 부부(814억원), 2위는 권상우(782억원), 3위는 전지현(755억원), 4위는 송승헌(692억원), 5위는 장근석(550억원), 공동 6위는 서장훈과 하정우(각 465억원), 8위는 정우성과 이정재(450억원), 9위는 장동건·고소영 부부(437억원), 10위는 싸이(400억원)였다. 당시 순위는 공개 보도를 토대로 한 추정치였지만 2026-04-08 10:01 -
방송이 불러낸 부동산 이력…'109억 건물주' 양세형 서사 방송인 양세형의 부동산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개그 형제' 양세형, 양세찬이 유쾌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실수로 샌드위치 껍질을 먹은 양세형은 "옛날엔 배고프면 종이를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은 "형 이제 종이 끊었다. 지금은 벌이가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형이 "너도 이제 모래 안 먹지 않냐"고 능청스럽게 대꾸하자, 유재석은 "얘네 너무하네. 이 형제 때문 2026-04-07 21:30 -
방학천 품은 쌍문동, 1030가구 '수변 주거단지'로 탈바꿈…서울시, 신통기획 확정 서울 도봉구 쌍문동 방학천변 노후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1000세대 규모의 수변 감성 주거단지로 재편된다. 녹지와 하천을 연결한 생활권 조성과 보행 중심 환경 구축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쌍문동 2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일대는 약 1030세대 규모, 최고 35층 내외의 주거단지로 정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북한산·도봉산과 인접하고 방학천과 맞닿은 입지로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여기에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이 도보권에 2026-04-07 16:57 -
산하에코종합건설-다올저축은행, MOU 체결…"LH 매입약정 사업 금융지원 확대" 산하에코종합건설이 다올저축은행과 손잡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신축매입약정 사업 금융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산하에코종합건설과 다올저축은행은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사무소에서 ‘LH 민간 신축매입약정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시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H 민간 신축매입약정 사업은 민간이 주택 건설을 추진하면 LH가 준공 전 매입을 약정하는 방식이다. 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지만 초기 자금 확보와 시공사의 책임준공 확약이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 2026-04-07 16:56 -
[다주택자 골든타임] 양도세 중과 유예 연장 검토에…"눈치싸움 길어질 듯"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계약 기한을 사실상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로운 변수를 맞이했다. 4월 중순을 '실거래 마지노선'으로 보고 급매를 소화하던 시장 흐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7만6076건으로, 지난달 21일 8만8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약 2주 만에 4000건가량 줄었다. 자치구 25곳 중 24곳에서 매물이 감소하거나 정체됐다. 양도세 2026-04-07 16:53 -
LH-GS건설,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GS건설과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LH는 7일 GS건설과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전문성과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1구역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이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약 20년 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2024년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 2026-04-0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