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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향 매출 2조 전망에…삼성전기, 52주 신고가 기록 삼성전기의 테슬라향 매출이 2034년까지 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기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2.96%)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 초반 16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T사향 신규 SoC(시스템온칩) 출하량은 연평균 동일하기보다는, 초기에 적은 물량으로 시작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는 구조일 것 2025-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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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LG유플러스, 해킹 피해 의혹에 동반 약세 해킹 피해 의혹이 제기된 KT와 LG유플러스가 장 초반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KT는 전장 대비 1700원(3.19%) 내린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유플러스는 전장보다 540원(3.74%) 낮은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주가 약세는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해킹 전문지 프랙은 지난달 8일 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 '김수키'가 한국 정부 및 통신사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2025-09-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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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오션, 美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5%대↑ 한화오션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5.58%(6500원) 오른 1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스 보우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BM) 국장의 보좌관인 제리 헨드릭스는 자신의 SNS에 한화 필리조선소 사진과 함께 "국장의 강력한 예산 지원으로 곧 군사적 측면에서의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헨드릭스 보좌관은 백악관 내 '조선업 사무소' 실무를 총 2025-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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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0.5% 상승…코스닥 강보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0.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장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68포인트(0.53%) 오른 3159.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0포인트(0.41%) 오른 3155.73에 출발했다. 개인은 437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13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78%), SK하이닉스(1.56% 2025-09-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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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2.80p(0.41%) 오른 3155.73 출발 코스피, 12.80p(0.41%) 오른 3155.73 출발 코스닥, 4.35p(0.55%) 오른 789.35 출발 2025-09-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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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현대건설, 원전 모멘텀 가깝고 현실적…목표주가 17.9%↑" 한화투자증권이 2일 현대건설에 대해 원전 관련에 가장 가깝고 현실적인 수주 파이프라인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17.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원전 EPC(플랜트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하나의 회사가 설계부터 자재 구매,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책임지고 수행하는 사업 방식)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에서 모두 우월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건 2025-09-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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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삼성물산, 원전 모멘텀·주주환원 정책 기대…목표가↑" 한화투자증권은 2일 삼성물산에 대해 원전 사업 확대라는 성장성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라는 방어 요인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라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올렸다. 삼성물산은 뉴스케일파워와 함께 루마니아에서 소형모듈원전(SMR, 77MW*6기)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기본설계(FEED)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최종투자결정(FID)에 따라 이르면 내년 말 착공이 예상된다.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도 SMR 사업 기회를 모색 2025-09-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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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KH바텍, 폴더블폰 판매 호조에 '깜짝' 실적 예상…목표가↑" 대신증권은 2일 KH바텍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7 판매 호조로 인한 힌지모듈(조립모듈) 매출 증가로 컨센서스 대비 깜짝 실적 증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1605억원)과 영업이익(130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73.9%, 87.9% 증가할 것"이라며 "종전 추정대비 매출은 43.3%, 영업이익은 50.9% 상회해 깜짝 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 2025-09-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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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지연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2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시장 기대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시너지 역시 법제화가 선행돼야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현금결제에서 휴대폰결제,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결제수단을 다변화하는 시도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사업 방향성은 2025-09-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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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證 "삼성전기, AI 실적 기여 확대…리레이팅 구간 진입" DB증권은 2일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실적 기여가 확대되면서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DB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2조8243억원, 영업이익은 2483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1.4%,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컴포넌트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974억원으로 예상돼 전사 실적에 대한 기여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조기 출하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고부가인 2025-09-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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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주주환원 기대↑ 삼성카드, 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은 2일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매년 배당성향을 40%대로 유지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윤유동 NH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 및 분리과세 도입에 따라 삼성카드는 주주환원 관련주로 부상하고 있다"며 "주당배당금(DPS)은 매년 상승 혹은 유지 기조를 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카드의 레버리지배율은 3.6배로 배당가능여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사주 2025-09-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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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초대형 IB 티켓 '발행어음'…5개 증권사, 변수·리스크 속출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초대형 IB 티켓 '발행어음'…5개 증권사, 변수·리스크 속출 -1차 허들인 심사 대상에는 일단 5개사 모두 포함된 가운데, 변수가 속출하는 중 -금융당국과 업계 얘기를 종합하면 현 시점에서 경쟁구도는 '2강-1중-2약'으로 모아지는 분위기 -7월 말 금융위 안건소위에서 금감원은 인가 신청서를 낸 5개 증권사 중 키움증권을 제외한 4개사에 대해 심사중단 의견 제시 -8월 말 두 번째 안건소위에서 금감원은 심사중단 대상을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2개사로 다시 좁혀 2025-09-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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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인가전 향방] 초대형 IB 티켓 '발행어음'…5개 증권사, 변수·리스크 속출 '누가 통과하고 누가 탈락할까.' 최근 증권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발행어음 인가 결과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 이내에서 초단기 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만 신청할 수 있다. 인가를 따낸 증권사는 초대형 IB(투자은행)로 도약하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올해 초 인가사업자 공고가 나왔을 때부터 대형 증권사들은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인가 신청을 낸 곳은 삼성·메리츠·신한·하나·키움증권 등 5개사다. 1 2025-09-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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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싱가포르, 키움은 미국…증권사들 해외 진출 가속화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가 급격히 늘면서 해외 거점을 두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해외주식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모습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이달 안에 싱가포르에 해외 지주사 성격의 ‘토스증권 글로벌’을 설립한다. 출자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단순한 거점 확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 차원의 성격을 띠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토스증권 측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첫 2025-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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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 퇴직연금 계열사 의존도 '압도적'… 영업보다는 관행 이유 금융회사들의 퇴직연금 사업이 여전히 ‘계열사 의존’ 구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사와 보험사의 계열사 의존도가 높았다. 퇴직연금의 자금 운용 다변화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전략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 가운데 계열사 유입자금 비중이 가장 높은 금융회사는 현대차증권(77.25%)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립금 17조9321억원 가운데 13조8519억원이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 자금이다. 삼성생명도 전체 적립금 50조3 2025-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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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발행어음 인가전...'2강1중2약' 구도 바뀔까 올해 증권업계 최대 현안인 발행어음 인가전이 요동치고 있다. 당초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되던 삼성증권이 최근 금융당국 검사에서 문제가 적발되면서 인가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증권도 기존 검찰 수사 때문에 인가 경쟁에서 뒤처진 상황이다. 반면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안정권에 든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인가전은 '2강-1중-2약'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금융위원회 안건소위원회에서 발 2025-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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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오는 10일 부산서 FIA 포럼 개최 한국거래소가 오는 10일 부산에서 국제파생상품협회(FIA)와 공동으로 'FIA 포럼: 부산 2025'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IA는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세계 최대 파생상품협회로 거래소·FCM·청산소·은행 등 200여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FIA 포럼은 글로벌 파생상품 컨퍼런스로 FIA가 아시아, 북미, 유럽 주요 금융중심지에서 해당 지역 대표 거래소와 협력해 개최한다. 시장인프라 및 제도 개선, 기술변화 등 권역별 파생시장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미래전략을 공유 2025-09-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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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반도체 부진·외국인 매도세…코스피, 1% 넘게 내린 3140대 마감 9월 첫날 코스피가 8월의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반도체 부진에 외국인 매도세가 맞물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08포인트(1.35%) 내린 3142.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3포인트(0.67%) 내린 3164.58에 출발해서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347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1억원, 194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 2025-09-0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