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26만여 주를 소각하는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전날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했다. 신영증권은 이번 계획을 통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알렸다. 신영증권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842만여 주 가운데 526만2283주를 상법이 정한 기한 내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2.0%, 보유 자기주식의 6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자사주 취득 목적에 맞춰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배당 정책과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영증권은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2025사업연도) 배당성향은 40.3%를 기록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601억2934만원으로 전년(400억8623만원) 대비 50.0% 증가했다. 고배당기업 주주는 일정 요건 충족 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영증권 측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자본 효율성 제고, 고배당기업 요건 지속 충족,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 추진이 핵심 목표"라며 "시장 상황과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