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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영향 적다지만…건설업 대출 줄인 저축銀 올해도 '제한'지난해 건설·부동산업 대출 규모를 대폭 줄인 저축은행이 올해도 관련 대출 규모를 축소할 전망이다. 중견건설사 신동아건설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다시 부각 될 수 있다는 점이 이 같은 전망을 강화한다. 이번 사건이 저축은행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또한 나오지만, PF 리스크가 큰 저축은행 업계는 숨죽이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건설업 대출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5조4249억원이다. 이는 20
- 2025-01-12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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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4분'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규명도 '난항'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에서 추출한 블랙박스에 사고 직전 마지막 4분 동안의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블랙박스에 담긴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자료기록장치(FDR)가 사고 원인 조사의 '핵심 자료'로 여겨졌던 만큼 조사당국의 원인 규명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가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에 충돌하기 직전 4분 간의 CVR과 FDR 자료 모두가 저장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사고 조사 기간은
- 2025-01-12
-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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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리츠,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스폰리츠' 탓에 여전히 바닥권다음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고 있지만, 스폰리츠의 유상증자 여파로 리츠 투심이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금투업계는 앞으로 리츠 시장은 자금조달 등 과정에서 이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당분간 스폰리츠의 신뢰 회복 전에는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다만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KRX 리츠 TOP10 지수와 KRX 부동산리츠인프라지수는 각각 2.59%, 1.39% 상승했다. KRX 리츠 TOP 10 지수는 K리츠 시가총액 상위 10종
- 2025-01-12
- 1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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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바라보며 수영·필라테스…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스카이 커뮤니티 제안현대건설은 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에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짜리 더블 스카이 브리지와 인피니티 풀 등 상징적인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블록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30블록과 34블록에는 스카이 브리지로 건물을 연결해 조망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30블록 커뮤니티에는 대형 패밀리 수영장과 한강 조망 인피니티 풀을 갖춘 '글로리 리버 베이'를 만든다. 3개
- 2025-01-12
- 15: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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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자영업자 203만명…737조 '빚더미'에 시름서울 명동 골목 상가의 한산한 모습. 50·60대 자영업자들이 금융사에 진 빚이 7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60대 자영업자 중 절반은 금융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려, 대출 상환 여력이 부족한 다중채무자로 밝혀졌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대출(개인사업자대출+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50·60대 개인사업자는 203만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사업
- 2025-01-12
-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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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하락' 서울 주택보급률 93.6%…14년 만에 최저가구 수 증가를 주택 공급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서울 주택보급률이 4년 연속 하락하며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신(新) 주택보급률 통계를 보면 2023년 말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5%로 전년보다 0.4%포인트(p) 상승했다. 주택보급률은 주택 재고가 충분한지를 양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주택 수를 가구 수로 나누고 100을 곱해 산출한다. 100%를 기준으로, 이보다 많으면 가구 수에 비해 주택이 많음을 뜻한다. 전국 주택보급률은 2010년에 100.5%를 기록한 뒤 2019년(104.8%)까
- 2025-01-12
-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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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매맷값 동반 하락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고, 평균 거래금액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체결된 서울 시내 아파트 거래건수는 174건에 머물렀다. 아직 1월 중순이고, 거래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 이내)도 남아있지만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전달에도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490건으로 연중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해 거래가 가장 많았던 7월(9216건)보다 73%가량 줄어든 수치다. 평균 매매가격도 9억9544만원으로
- 2025-01-12
- 1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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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대부' 강성진 전 증권업협회장 별세…향년 98세'증권업계 대부'로 불린 강성진 전 한국증권업협회장이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다. 고인은 1927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1957년 동명증권을 시작으로 동명증권 전무, 영화증권 사장 등을 거쳤으며, 1964년 삼보증권을 인수해 국내 1위 증권회사로 성장시켰다. 삼보증권 사장 시절 증권업계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고 전국적인 지점망을 구축하는 등 주식시장 대중화를 선도했다. 1983년 대우증권과 합병되기 전까지 삼보증권은 약정고 기준 시장 점유율 20%를 넘나들었다. 국내 증권사
- 2025-01-12
-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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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사비 상승 요인 증가"…중소·중견 건설사 '폐업 위기'건설 공사비 상승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쳐 건설사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대폭 하락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방 중소 건설사는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해 부도나 폐업 위기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펴낸 '건설동향브리핑' 보고서에 담긴 2025년 건설산업 7대 이슈는 △세계경제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 △내수회복 지연과 건설투자 감소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부동산 시장 △건설기업의 재무적 리스크 증대 △계속되는 건설공사 공사비 이슈 △건설현
- 2025-01-12
-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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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절벽 현실화되는데 빌라 전월세시장 '한파' 지속…LH신축매입임대가 해결책 될까?경기 침체 여파로 당장 올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주택공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아파트 시장의 혼란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대출규제와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공급 위축은 물론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주거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문제는 비아파트 주택 공급이 향후에도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신축매입임대를 10만 가
- 2025-01-11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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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예금금리 뚝뚝 떨어지는데…귀한 특판상품은 어디에?새해 다짐으로 재테크를 결심한 금융 소비자들이 많지만 올해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다. 예년 같았으면 은행들이 기업·개인의 결제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초에 고금리 예·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하는데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과 함께 자취를 감춘 탓이다. 하지만 곳곳에 최대 연 7%대의 금리의 적금특판 상품이 숨어있는 만큼 '돈 만들기'를 계획 중이라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지난 6일 단기소액적금 '진심
- 2025-01-11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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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의 권주가] 현대자동차, 엔비디아와 협력 소식에 강세 外상장 주식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선택을 받는 덴 저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증시에서 의미 있는 등락을 보여 주는 종목은 극소수죠. '증권·주식 가치 탐구(권주가·券株價)'는 최근 한 주간 눈에 띄었던 극소수 종목의 주가 흐름과 그 배경을 기록합니다. <편집자 주> 현대자동차, 엔비디아와 협력 소식에 강세 현대자동차가 이번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와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대자동차
- 2025-01-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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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인플레 우려 확대 속 글로벌 증시 하방 압력 지속… 물가 지표 주목다음주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물가 지표와 미국 실적 시즌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0.24%) 내린 2515.78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78%) 내린 717.89에 장을 마쳤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3.02%, 코스닥은 1.72% 상승했다. 2024년 7월 이후 순매도를 지속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지난 2~8일 동안 코
- 2025-01-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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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하는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 "AI로 전 세계 성인 교육 시장 잡겠다""전 세계 성인 대상 교육 콘텐츠 시장이 동기화되고 있는 시작점을 개척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겠습니다. 골드러시 때 광부들의 '청바지'처럼 미래의 필수품이 될 AI 분야 교육 콘텐츠 수요도 적극 공략할 것입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인 대상 교육 사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I 기술로 비용 효율적인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급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겠다는
- 2025-01-10
- 1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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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은행 점포 50여곳 줄었는데 임직원은 늘어국내 은행 점포가 1년 전보다 50개 이상 줄었지만 임직원은 2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최근 사세를 확장하면서 인력을 대거 충원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해외 점포를 포함한 국내은행 점포 수는 총 5849개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53개 줄어든 규모다. 은행 점포 수는 2012년 말 7835개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은행들은 2022년 286개, 2023년 52개 등 최근까지도 점포 수를 줄여나갔다. 이는
- 2025-01-10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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