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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혼조세…11만2000달러 등락 미국 증시와 금값이 동시에 오르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만1000~11만3000달러 폭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1만239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53%내린 450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8일 새벽부터 변동 폭을 확대했다. 한때 11만25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반락해 오전 9시30분쯤에 2025-08-29 0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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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솔루엠, ESL 성장 지속되지만 수익성 부담…목표가↓" LS증권은 29일 솔루엠에 대해 전자가격표시기(ESL) 매출이 유럽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으나, 판관비와 고정비 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췄다. 2분기 매출은 4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문 매출은 1440억원으로 50% 늘어났지만, 전자부품(3in1 보드 등) 매출이 13% 줄면서 전체 이익을 끌어내렸다. ESL 매출 비중은 36% 2025-08-29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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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피에스케이,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 최대 수혜주"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에 따른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TSMC가 2나노 생산라인 내 중국산 제조 장비 사용의 전면 배제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제외 가능성이 언급된 장비사는 피에스케이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최대 경쟁사인 맷슨 테크놀로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중 반도체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맷슨 테크놀로지 2025-08-29 0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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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한화솔루션, 美모듈 가격 반등 늦고 공급망 재편 비용 늘고…목표주가 16%↓" NH투자증권이 29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6%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모듈 가격 반등 시점 지연, 비중국산 원재료로 공급망을 재편하는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 하향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태양광 수요는 중장기적인 강세가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공급부담이 확대된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 2025-08-29 0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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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세제개편안 논란 한 달…코스피 거래량 30% 빠졌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세제개편안 논란 한 달…코스피 거래량 30% 빠졌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둘러싼 혼선을 해결해야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지적 계속돼. -지난 7월 말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후 코스피 한 달 일평균 거래량이 35% 가까이 급감. -같은 기간 거래대금도 10조5008억원으로, 7월(12조9597억원)보다 18.97% 감소. -반면 국내 투자자의 전체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이달 초 1872억 달러(약 259조7961억원)에서 26일엔 1981억 달러(약 274조9628억원)로 늘어. -외국인 투자자는 6~7월 2025-08-29 0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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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가구 증가, 7년 연속 주택 공급 속도 뛰어넘어 서울 지역에서 가구는 늘어나는데 주택 공급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7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까지 서울 인구가 줄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인 가구로 분화하는 속도가 빠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월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부동산R114가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택보급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7년(2017~2023년) 새 서울 가구 수 증가량은 총 35만9000가구를 기록했지만, 서울 주택 수 증가량은 23만5000가구 수준으로 확인돼 2025-08-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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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처음이라 막막한 '주린이' 위한 주식투자 가이드 '모델 포트폴리오' 최근 주요 은행의 예금금리가 연 1%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적금 금리에 현타가 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떨어졌다. 저금리 시대, 자산 증식을 고민하는 이들은 주식 투자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뚜렷하다. 하지만 주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 이른바 '주린이'들에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현실이다. 이러한 투자자들에게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 MP)'는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주식 초보자를 위한 2025-08-28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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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中 증시 회복세에… 차이나 ETF,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8월 국내 ETF 시장에서는 중국 관련 상품들이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달 수익률 상위 5개 ETF가 모두 중국 테마 상품이었다. 중국 증시 회복세가 국내 투자 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ETF 수익률 1위는 ACE 중국과창판 STAR50 ETF(26.99%)였다. 이어 △KODEX 차이나과창판 STAR50(25.15%) △TIGER 차이나반도체 FACTSET(24.69%) △SOL 차이나육성산업 액티브(24.61%) △TIGER 차이나과창판 STAR50(24.10%) 등이 뒤를 이었다. 단기간에 20%가 넘 2025-08-28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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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학생 대상 'KOSCOM AI 에이전트 챌린지 2025' 공모전 개최 인공지능(AI) 전환이 금융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코스콤이 대학생들의 창의적 발상을 지원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스콤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대학생 IT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금융 AI 에이전트를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MCP는 다양한 AI 기술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통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금융 데이터 및 시세 분석 △개인화된 자산·소비 2025-08-2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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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규제에 노란봉투법까지…짙어지는 건설업 '공기 지연' 리스크 최근 안전 규제 강화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건설기업의 노무 리스크 부담마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특유의 하도급 구조로 단기적으로 공사비 증가와 공사기간 지연 발생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란봉투법 시행을 반년 앞두고, 로펌을 중심으로 노사 분규 대응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업체의 자문 수요가 늘고 있다. 법 시행 시 2025-08-28 1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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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2주 연기… 9월15일부터 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9월 1~4일에서 2주 연기해 15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19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상 사고 관련 선로 안정화 조치 등으로 명절 기간 열차 운행 조정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예매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위한 사전예매는 기존 9월 1~2일에서 15~16일로 변경해 우선 진행한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 2025-08-28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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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 틀 짠다] 재정 경고등 켜진 LH에 "수익성 확보 구조 가능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구조 개혁의 주요 축으로는 현재의 토지 매각 방식에서 직접 개발 또는 임대 공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다수 전문가들은 LH의 이 같은 사업 구조 개편에 대해 “필요한 논의”라면서도 자금 조달 부분을 변수로 꼽았다. 초기 재정 투입과 자금 조달 문제를 안고 있어 제도적 보완책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LH의 사업성과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구조를 바꿔 누적되는 부채를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2025-08-28 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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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 틀 짠다] 싱가포르식? LH 개혁, 직접 개발 중심으로 전환 예고··· 재원마련은 과제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개혁 논의에 나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LH가 민간에 택지를 매각하는 대신 직접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물량을 확대하는 개혁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택지를 LH가 보유하고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온다. 두 방안 모두 이 대통령이 강조한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 구조다. 다만 LH의 역할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누적된 적자와 재원 마련 등 해결 과제도 여전해 '균형 잡힌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 2025-08-28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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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새 틀 짠다] "LH 해체 아닌 구조적 개혁"...LH개혁위원회 출범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LH의 사업구조에 대해 공격적 개혁을 주문한 가운데 기존처럼 조직 쇄신 중심의 혁신 방안이 아닌 사업구조 자체를 바꾸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위원장과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LH 개혁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5-08-28 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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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건전성 규제 개선 추진"…銀에 생산적 금융 재차 강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2주 만에 은행장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생산적 금융 전환을 재차 강조했다. 손쉬운 ‘이자장사’가 아닌 모험자본으로 자금 공급을 활성화하라고 당부한 것이다. 신임 금융위원장이 공식 취임하기도 전부터 금감원장 존재감이 더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개 국내 은행 은행장들과 진행한 간담회 자리에서 “은행은 리스크가 가장 낮은 담보와 보증상품 위주로 소위 손쉬운 이자장사에 치중하고 있다”며 &ld 2025-08-2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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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대단지 '수원 벽적골' 1년째 공사비 분쟁..."불완전 계약 관행 없애야" 수도권 최초로 2000가구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받은 수원 영통 벽적골 두산·우성·한신 아파트가 1년 넘게 공사비 분쟁 중이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코로나 기간 이전 대비 30% 인상을 요청하는 반면, 조합은 계약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리모델링 업계에서는 불완전한 계약 관행이 분쟁 씨앗이 됐다며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원 벽적골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대우건설에 공사비 협상에 비협조적이라고 2025-08-28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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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비은행' 강조했지만…신한·iM, 그룹 내 자산 의존도 ↓ 지난해 신한금융그룹과 iM금융그룹 총자산 중 비은행 계열사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 비은행 계열사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강조했지만 은행 중심의 사업구조를 쉽게 벗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총자산 기준 신한금융과 iM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의존도는 24%, 2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줄어든 규모다. 두 금융그룹의 비은행 의존도가 줄면서 KB·신한·하나·우리·NH농 2025-08-28 16: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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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속았어도 금융사가 배상…금융권 "기준 모호" 불만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해 자금을 이체해도 금융권이 피해액 일부 혹은 전부를 의무배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배상 한도와 책임 범위, 피해 유형이 다르지만 은행권에만 과도하게 부담을 전가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연내에 '금융회사 등의 무과실 책임배상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회사 과실 유무와 상관없이 보이스피싱 피해액 일부 혹은 전부를 금융회사 등이 의무적으로 배상하는 내용이다. 그동안에는 악성문자 등에 포함된 링크(URL)를 잘못 눌러 휴대폰에 저장된 2025-08-28 16: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