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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전망] ①탄핵정국에 '상저하고' 흐름… 전문가 80% "서울 집값 오를 것"올해 부동산 시장은 강력한 대출 옥죄기와 탄핵 정국 여파로 상반기까지 다소 주춤하다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대출 금리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문가 10명 중 8명은 하반기 시장 개선 흐름으로 올해 전반적인 서울 집값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전월세 가격 역시 오름세로 돌아선다는 데 무게를 뒀다. 5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50
- 2025-01-05
- 2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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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지연에 공사비 이중고까지…정부 개선책에도 멈춰서는 수도권 공공사업정부가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의 공공사업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인프라 사업은 더디기만 하다. 지자체 주도의 공공사업의 경우, 구조상 여건 등에서 취약하다는 평가가 많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GBC) 인근 도로 개선 사업’ 1공구의 준공시점이 2030년 이후로 연기됐다. 해당 사업은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잠실종합운동장 북쪽 올림픽대로 등을 지하화해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 2025-01-05
- 2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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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M&A는 해 넘겨도 '첩첩산중'…핵심은 환율·당국·노조올해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환율, 금융당국, 노동조합 등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초부터 비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변수들의 향방에 따라 각종 계약이 불발되거나 시장이 침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보험 M&A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 중 하나로 환율이 꼽힌다.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금융사들의 자본적정성 지표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자본적정성 지표는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규제가 존재
- 2025-01-0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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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K방산" 트럼프 바람 탄 방산株 강세새해 들어 방산주가 다시 강세다.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산재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방산주로 투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36%) 오른 26만원에 장을 마쳤다. LIG넥스원은 지난 2일에도 하루 동안 15.19% 급등한 데 이어 이틀 동안 17.91% 상승 폭을 보였다. 같은 방산업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역시 지난 이틀(1월 2~3일) 동안 각각 10.87%, 4.63%, 4.42% 오르
- 2025-01-05
-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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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망, '연초 효과'로 강세냐...예산 정책 변수로 약세냐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에 이어 채권까지 팔자에 나선 가운데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채권 시장 강세로 이어질지 여부에 전문가들 의견이 갈린다. 기관의 자금 집행에 '연초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와 통화·재정 당국의 기준금리 및 정부 예산 정책 변수로 약세 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맞서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채권 금리는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은 0.166%포인트 내린 연 2.482%, 국고채 10년물
- 2025-01-05
- 1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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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투자심리 녹일까…대어 LG CNS 등 9곳 IPO 출격기업공개(IPO)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올해 최대어로 손꼽히는 LG CNS를 비롯한 9개 기업이 이달 공모청약에 나선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하고 이달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9곳이다. 최근 3년 중 최다 수준이다. 공모 규모는 1조1705억~1조3511억원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회사는 조 단위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다. 오는 9~15일 수요예측, 21~22일 공모청약에 나선다. LG그룹 IT 서비스 계열사인 LG CNS의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약 6조원이다.
- 2025-01-05
- 1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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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주식시장 이어 채권시장도 떠났다…현물 3조원 순매도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자본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대외 환경 변화를 이유로 ‘셀 코리아’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5일 한국거래소와 재정당국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주식과 채권을 약 6조원 규모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366억원어치를 팔고, 코스닥에서는 7187억원어치를 샀다. 2조원에 달하는 돈이 증시에서 빠졌다. 외국인의 국고채
- 2025-01-05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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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도 데이터도 엉터리"…신평사 '뒷북' 평가 논란경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국내 신용평가사에 대한 금융투자업계, 산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 시기는 매번 어긋나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데이터로 기업을 평가하는 일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투자업계에서는 신평사의 신용등급을 믿지 않는 분위기가 오래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펑가·나이스신용평가)의 지난해 기업 신용등급(회사채 기준) 강등 건수는 총 90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2025-01-05
- 1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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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실수요자 위해 '가산금리' 인하 검토…"대내외 불확실성 여전"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올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완화되면 실수요자를 위해 가산금리 인하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다주택자 등에 대한 전면적인 해제는 신중을 기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최대 3.8% 이내에서 관리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는 올해 가산금리를 내리는 방향으로 가계대출 방침을 정했다. 실수요자와 중·저소득자 중심으로 대출을 공급하는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대출을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대 은행(
- 2025-01-05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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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새 보험회계 실적 부풀리기, 결산 땐 고쳐내야"금융감독원이 2024년 결산 시 새 보험회계 국제 기준인 IFRS17의 개정된 지도 기준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의 호실적에도 변화가 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5일 'IFRS17 안정화 추진경과 및 향후 감독방향'에서 "IFRS17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회계이슈(공시이율 예실차 등)를 검토하는 한편, 계리가정(무·저해지보험 해지율)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연
- 2025-01-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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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강남 3구'가 견인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주춤한 상황에서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전국 아파트
- 2025-01-05
-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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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올해도 비트코인 '불장'?…"20만 달러 돌파할 것"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해 142%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올해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맞물려 글로벌 대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스탠더드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SC은행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2025년에 비트코인으로의 기관 유입이 2024년 속도 이상
- 2025-01-04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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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의 권주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최대주주 소식에 상한가 外상장 주식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선택을 받는 덴 저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증시에서 의미 있는 등락을 보여 주는 종목은 극소수죠. '증권·주식 가치 탐구(권주가·券株價)'는 최근 한 주간 눈에 띄었던 극소수 종목의 주가 흐름과 그 배경을 기록합니다. <편집자 주>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최대주주 소식에 상한가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급등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일 23만3000원에 거래
- 2025-01-0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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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FOMC·삼성전자 실적·CES 2025…각종 이벤트에 시장 방향성 상실다음 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와 CES 2025 관련 기대감, FOMC 의사록 공개 등 주요 이벤트가 혼재해 시장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에 장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1.56% 올랐고 코스닥은 5.97% 상승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오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
- 2025-01-0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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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별 수 없네…부동산 시장 한파에 거래량·매매량 '뚝'지난달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건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불패'를 자랑하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거래량도 최대 4분의1토막이 났다. 평균 매매액 역시 한 달 전보다 하락했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803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3285건과 비교해 45% 줄었다. 계속되는 강력한 대출 규제에 12·3 비상계엄 사태로 시작된 탄핵 정국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높아진 '똘똘한 한 채' 선호도 덕
- 2025-01-0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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