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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원전·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 사업 '급물살'..."글로벌 수주전 될 것" 베트남 정부가 10년 이상 멈췄던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재가동하면서 국내 건설업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베트남 대형 국책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서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OO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닌투언(Ninh Thuan)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1호기에 대한 자금 조달 신용 협상을 9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닌투언 2호기와 관련한 협상도 12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2009년 처음 이같은 계획을 수립한 뒤 2016년 자금 조달 문제로 2025-09-05 09:31:26
  • [특징주] HMM, 포스코 인수 추진에 4%대↑ HMM이 장 초반 강세다. 포스코그룹이 HMM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HMM은 전 거래일 대비 4.89%(1100원)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0.35%(1000원) 내린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형 로펌 등과 계약을 맺고 자문단을 구성해 HMM의 사업성과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철강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자, 해운업 진출을 통한 2025-09-05 09:21:56
  • [개장시황] 코스피 3210선 강보합 출발…美 금리 인하·AI 훈풍 국내 증시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6포인트(0.34%) 오른 3211.6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8.00포인트(0.25%) 오른 3208.83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억원, 120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2.82%), 삼성바이오로직스(0.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등은 상승세다. LG에 2025-09-05 09:13:31
  • [속보] 코스피, 8.00p(0.25%) 오른 3208.83 개장 코스피, 8.00p(0.25%) 오른 3208.83 개장 코스닥, 3.67p(0.46%) 오른 809.09 개장 2025-09-05 09:02:15
  •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 선임대 후분양…회사보유분 선착순 분양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가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마지막 회사 보유분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185실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분은 대부분 조기 완판된 상태다. 사업자 측에 따르면 지하 1층은 GS THE FRESH(대형마트) 입점이 확정됐고, 지상 1층은 GS25(편의점), 2~5층은 병·의원 및 학원 중심으로 임대 계약이 완료됐다. 관계자는 "선임대가 완료된 회사 보유분 2025-09-05 09:00:00
  • DS證 "한미글로벌, 해외 매출 비중 57%… 글로벌 PM 역량으로 성장 지속" DS투자증권은 5일 한미글로벌에 대해 국내 건설사업관리(CM/PM) 1위 기업으로, 미국·영국·사우디 등 해외 프로젝트 확장이 본격화되며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설정했다. 한미글로벌은 2024년부터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56.9%였으며, 미국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 영국 프로젝트 관리(PM)사 인수 효과, 사우디 도시개발 프로젝트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도 데이터센터& 2025-09-05 08:49:44
  • KB證 "포스코그룹, HMM 인수 시 재무 리스크 우려" KB증권은 5일 포스코그룹의 HMM 인수 검토 소식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나 재무 리스크, 자본 효율성 측면 우려가 더 크다고 봤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의 HMM 인수에 대해선 기대와 우려가 상존한다"며 "재무 리스크, 기존 핵심 사업과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점,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 우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은 16조5000억원(순차입금 10조9000억원)으로 HMM 지분 30% 인수는 가능하나 올해 설비투자 계획이 2025-09-05 08:46:4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통상 불확실성…비트코인, 11만1000달러대에서 숨 고르기 미국 통상 정책 불확실성에 힘입어 11만200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11만1000달러선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1만167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3% 낮은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4333달러를 기록해 하루 전보다 3%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 오후 1시40분 10만731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사흘 만인 전날 새벽 11만2445달러까지 올랐 2025-09-05 08:28:15
  • 흥국證 "현대백화점, 실적 개선·주주환원 확대에 목표가↑" 흥국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소비심리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며 주가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3억원으로 같은 기간 27.5% 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반등, 면세점 흑자 전환, 지누스의 견조한 실적이 실적 개선을 2025-09-05 08:23:10
  • [아주증시포커스] [맞수한판⑥] 공격수 메리츠證 vs 수문장 삼성證…극과 극 전략, 발행어음으로 결판날까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공격수 메리츠證 vs 수문장 삼성證…극과 극 전략, 발행어음으로 결판날까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단기간 실적을 견인하는 메리츠증권과 초고액자산가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삼성증권의 행보는 최근 발행어음 인가 신청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음.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구조화금융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IB 모델로 빠르게 외형을 키워왔음. 고려아연, 롯데건설 등 위기기업에 단기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고금리로 수익을 회수하는 방 2025-09-05 08: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전세기피에 대기업 입주 러시... 강서구 월셋값이 뛴다 #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18㎡는 지난달 15일 보증금 1억 3500만원, 월세 1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같은 평형대가 지난해 9월 전세 보증금 1억 3500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새로 맺었는데, 보증금이 그대로인데 월세가 추가된 것이다. 강서구 월셋값이 뛰고 있다. 5년여 전 대규모 전세 보증금 사고 여파로 전세 기피 현상이 남아있는 데다 대기업 입주에 따른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강서구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2025-09-05 07:00:00
  • [금융권 압박의 그늘] "상생·이자장사·무관용" 직격탄…바뀐 금융당국 수장들 압박에 당혹 금융당국이 연일 '이자장사'를 비판하며 금융권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배드뱅크, 산업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는 금융권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각에선 규제 강도만 높이기보다 균형 잡힌 감독 기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수장들이 교체된 이후 금융권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인사청문회에서 "은행권 자체적인 상생금융 노력이 국민 눈높이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권대영 2025-09-05 06:05:00
  • [금융권 압박의 그늘] 교육세 인상에 보이스피싱 책임까지…올해 청구서 벌써 5조↑ 정부의 각종 정책 공세와 소비자 보호 강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금융사가 떠안아야 할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상생금융에 그치지 않고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에까지 금융권을 동원시켜 사실상 정부 재정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정이 예고한 금융사 부담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교육세 인상분 1조원 △보이스피싱 배상 피해액 1조원 △배드뱅크 출자 4000억원 △가산금리 산출 시 법정 비용 제외 3조원 등 총 5조4000억원가량이다. 2025-09-05 06:00:00
  • '금값 불패'…매년 오른 金펀드 올해도 27%↑ ‘금값 불패’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면서 국내 금 펀드는 올해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금 펀드 13개(설정액 10억원 이상)의 연초 이후 2일까지 평균 수익률은 26.78%로 집계됐다. 금 펀드는 최근 3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상승했다. 1년 수익률은 38.12%, 2년 수익률은 73.83%, 3년 누적 수익률은 무려 93%에 달했다. 금으로의 자금 유입도 가파르다. 국내 금 펀드 설정액은 1조2777억원으로 올해 들어서 2025-09-04 18:37:42
  • 넥스트레이드 한도 유예에 '빨간불'…거래소 수수료 인하 빨라질까 한국거래소의 수수료 인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종목별 거래량 규제를 유예하는 결정을 내린 영향이다. 거래소간 거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한도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에는 자본시장법에 의해 시장 전체 거래량은 한국거래소의 15%를 2025-09-04 18:00:00
  • [맞수한판⑥] '공격 앞으로' 메리츠證 vs '안전제일' 삼성證…극과 극 영업전략 승자는? 투자에 정답은 없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전략이 맞을 수도, 안전제일 원칙이 통할 수도 있다. 영업 전략도 같다. 국내 증권업계에서 극명하게 갈리는 영업방식을 보이는 곳들이 있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이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반대로 메리츠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영업에 주력한다.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단기간 실적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두 증권사는 발행어음 인가를 동시에 신 2025-09-04 18:00:00
  •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사간다는 코아스…또 다른 점프업 발판? 코아스가 또 한 번 변신 카드를 꺼냈다. 이번에는 증권시장에서 정리매매에 들어간 이화그룹 계열 3사(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의 주식을 최대 300억원어치 사들이기로 했다. 가구업에서 바이오 신사업으로 뛰어든 데 이어 이제는 상장폐지 수순에 있는 기업들까지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코아스가 '점프업'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단기 모멘텀을 위한 의도인지 헷갈린다는 얘기가 많다. 본업인 가구업은 수년째 정체 상태이고, 바이오 진출과 연이은 인수· 2025-09-04 18:00:00
  • [데스크칼럼] '금융의 삼성전자'는 커녕 ATM 취급받는 한국 금융사들 기업이 돈을 많이 벌면 칭찬 받아 마땅하다. 벌어들이는 돈이 많으면 직원들 월급 올려주고, 투자도 늘리며, 배당도 확대할 수 있다. 세금도 많이 내니 나라경제에도 이롭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면 욕을 먹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업들이다. 한 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역대급 실적을 낼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돈을 너무 많이 버는 것 아니냐”는 정부와 여론의 따가운 눈총이 쏟아질 게 불을 보듯 뻔해서다. 증권사들의 처지는 좀 낫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호실적을 내면 &qu 2025-09-04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