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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이스라엘·이란 휴전 기대감에 국내증시 상승출발…코스피 2970선 돌파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69포인트(0.80%) 오른 2970.3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3.27포인트(0.45%) 오른 2959.93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01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1억원, 186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87%), SK하이닉스(1.6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LG에너지솔루션(0.68%), HD현대중공업(0.67%), 두산에너빌리티(4.87%) 등은 상승 2025-06-17 09:14:50
  • [속보] 코스피, 13.27p(0.45%) 오른 2959.93 개장 코스피, 13.27p(0.45%) 오른 2959.93 개장 코스닥, 2.82p(0.36%) 오른 780.08 개장 2025-06-17 09:02:31
  • BNK證 "SK스퀘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하이닉스 실적 성장까지…목표가↑" BNK투자증권은 17일 SK스퀘어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 여력과 성장 가치를 창출할 기반인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배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성장세로 지난해 1분기 3874억원이던 지분법 손익이 1조6848억원으로 335% 증가했다"며 "지난해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로 갈수록 증가 폭이 둔화되겠지만 현 수준 이상의 실적이 유지되는 안정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7 08:53:10
  • 신한證 "LG에너지솔루션, 美정책 불확실성 리스크…목표주가 2.4%↓" 신한투자증권이 1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남아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0만원으로 2.4%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전방 수요에도 IRA 수정안 등 미국 정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악재 대부분이 반영되면서 우려의 정점은 통과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가시화될 호재(북미 ESS, 원통형, 저가 케미스트리 수주 등)를 감안할 경우 주가 2025-06-17 08:52:19
  • 유진투자證 "넷마블, 상반기 신작 흥행에 하반기 기대감↑…목표가 상향" 유진투자증권은 17일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상반기 신작 게임의 흥행 성과와 함께 하반기에도 다수의 기대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은 7265억원, 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7%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631억원)는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월 출시된 MMORPG ‘RF 2025-06-17 08:35:09
  • 키움證 "코스맥스, 동남아 성장성·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 키움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의 높은 성장세와 국내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자 개발생산(ODM)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까지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2억개에서 10억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태국 법인 역시 2025-06-17 08:32:26
  • IBK證 "하이트진로, 하반기 주류 소비 회복 가능성에 주목" IBK투자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하반기 주류 소비 회복 가능성에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6606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66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절감 기조는 유지되고 있으나, 지난해 기저 부담과 소주 시장 부진으로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 2025-06-17 08:32:05
  • 유안타證" 에쓰오일, 중동 분쟁에도 유가하락 압력…목표가↓" 유안타증권은 17일 에쓰오일(S-Oil)에 대해 올해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 유가 하락으로 실적 모멘텀이 약하다"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1조5000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49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손익은 2022년 3조4000억원 고점 이후 2023년 1조4000억원, 2024년 4222억원으로 3개년 연속 감소한다"며 "2025년 글로벌 신 2025-06-17 08:18:5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중동 긴장 완화 소식에 상승세…10만7000달러서 거래 지난주부터 이어지던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끝날 수 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다. 1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5281달러)보다 2.34% 오른 10만77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때 10만4572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그리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냈던 건 지난 주말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하며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진 탓이다. 이에 지난 13일 10만3000달러 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는 2025-06-17 08:07:28
  •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방산·정유株 일제히 올랐다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영향으로 방산주와 정유주가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9800원(18.01%) 오른 6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장중 한때 6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9일 기록했던 52주 최저점인 1만6530원 대비 293.2% 상승한 수치다. 한화시스템에 이어 현대로템(6.32%), LIG넥스원(5.32%), 한국항공우주(1.13%), 엠앤씨솔루션(5.78%) 등 다른 방산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수출 호조로 올해 초부터 강세를 보였던 2025-06-17 07:15:58
  • [아주증시포커스] 전쟁도 이겨낸 투심…코스피 2950선 바짝 접근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전쟁도 이겨낸 투심…코스피 2950선 바짝 접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에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올랐음. 환율 또한 소폭 하락해 안정세를 보임.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정학적 갈등에도 하방압력이 미미한 모습"이라며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나 반도체, 방산, 원자력, 전력기기, 증권 등 상승 모 2025-06-17 06:00:00
  • 치솟는 분양가에 다시 고개드는 '분양원가 공개'…LH "사회적 갈등·사업위축 우려" 분양가 고공행진 기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다시 발의됐다. 민간은 물론 공공에서도 분양가 줄인상이 거듭되는 가운데 공공주택의 분양가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이 사회적 갈등과 사업 위축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사실상의 분양가 조정 압박으로 작용해 공급 위축마저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돼 제도화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등 10명의 2025-06-16 19:00:00
  • 전쟁도 이겨낸 투심…코스피 2950선 바짝 접근 전쟁도 국내 증시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에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환율 또한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04포인트(1.80%) 오른 2946.6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94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월 13일(2962.0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상승세 2025-06-16 18:31:42
  • [스테이블코인의 역습] 韓 몰려드는 해외업체…규제 밖 소비자만 불안 리닷페이,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업체가 한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업체 상당수가 국내 전자금융업자 등록 등 규제를 우회하면서 금융당국의 정기보고, 검사, 영업행위 규제를 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 업체에도 이용자 보호 의무를 적용하고 1:1 상환 의무 조항 등 소비자 보호 장치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계 핀테크 기업 '리닷페이'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체크카드를 들고 한국에 진출했지만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2025-06-16 18:10:00
  • [스테이블코인의 역습] 부랴부랴 '원화코인' 준비…카카오·네이버페이코인 발행·활용 가능성은? 최근 정치권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원화코인)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아이티센글로벌 등 주요 핀테크와 IT 기업들의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비은행권의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면서, 이들 기업이 실제 원화코인 발행 주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탄탄한 자본력과 카카오뱅크 등 계열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결제·금융 인프라로, 가장 유력한 원 2025-06-16 18:05:00
  • [아주초대석] 이종섭 서울대 교수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주도권 열쇠…놓치면 기회비용 막대할 것"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통화와 연동돼 가격 변동성이 적고, 국가 간 송금과 결제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 속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과 가능성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 재편에 대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 2025-06-16 18:00:00
  • [아주초대석] 이종섭 서울대 교수 "새 정부, 가상자산 기관투자자 육성해야"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과제 1순위로 ‘기관 투자자 육성’을 꼽았다.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양질의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형성되고 플랫폼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이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성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제언했다. 이종섭 교수는 최근 아주경제와의 2025-06-16 18:00:00
  • [스테이블코인의 역습] 달러코인 확산되면 원·달러 환율 10%↑, 코스피 10%↓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우리 금융시장에 미칠 후폭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거래가 늘어날수록 원화 가치는 떨어지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에는 부정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국의 달러 의존도가 더 높아져 상황에 따라 과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급격하고 심각한 충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2025-06-16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