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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미분양 누적·공사비 상승, 지방부터 '7월 위기설' 공포 확산 지난 4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상승과 유동성 경색으로 '4월 위기설'이 돌았던 건설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중견 건설사의 잇단 법정관리 신청에 이어 미분양 급증, 공사비 인상 등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7월에 강화되는 대출 규제로 시장이 더 위축될 수 있어 '7월 위기설' 우려가 높아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동아건설, 삼부토건,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흥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 건설사를 포함해 11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높은 부채비 2025-06-06 06:00:00
  • 강석훈 산은 회장, 3년 임기 마무리…HMM 매각 등 숙제 남아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 첨단산업 지원 등에선 성과를 낸 반면 HMM(구 현대상선)과 KDB생명 매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임기 내내 본점의 부산 이전을 두고 내홍을 빚은 점은 아쉽다는 지적이다. 강 회장은 5일 오후 한국산업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임기를 마무리했다. 공식 임기 만료일인 오는 6일이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이날 이임식이 개최됐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특보를 맡아 경제정책 수립에 2025-06-05 16:50:38
  • [마감시황] 코스피, 2810선 탈환…새 정부 출범 이틀차 외국인 순매수 지속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281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은 전날 1조원 넘게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에도 9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에 출발해 장중 한때 2831.11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7일 2025-06-05 16:23:43
  • 금융감독 체계 '수술대' 오르나…화두 오른 금융당국 조직개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금융감독 체계 개편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조직개편의 직접적 당사자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뿐만 아니라 금융당국과 접점이 많은 금융권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 금융권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 기능을 금감원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설 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를 통해 금융감독 정책 수립과 집행을 맡긴다는 복안이다. 2025-06-05 16:00:00
  • [속보] 코스피, 41.21p(1.49%) 오른 2812.05 마감 코스피, 41.21p(1.49%) 오른 2812.05 마감 코스닥, 6.02p(0.80%) 오른 756.2 마감 2025-06-05 15:33:42
  • "높아지는 전세가율, 주택 매입 타이밍 왔다" 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기회 될까 최근 1년(2024년 4월 대비 2025년 4월)간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변동률 기준으로 상승하며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세가율의 변화는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간의 격차를 반영,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시점 및 자금 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내가 가진 정보에 포함된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자료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간 전국 평균 전세가율은 1.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 2025-06-05 14:22:41
  •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강남권이 상승세 주도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18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6월 첫째 주(6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해 전주(0.16%)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18주 연속 상승하는 중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신축과 대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지거 2025-06-05 14:20:56
  • 3년 임기 마친 이복현 금감원장…"모두가 제 부족 탓"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첫 검찰 출신이자 역대 최연소 금감원장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주목받았던 이 원장은 그간 금융권에서 나왔던 여러 지적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며 금감원을 떠났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께 그간 마음에 담아왔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원을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너무 이른 시기에 양보를 강요받 2025-06-05 11:44:31
  • [장중시황] 이재명 新정부 기대감에…코스피, 2820선 돌파하며 연고점 경신 코스피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전날 4일부터 이틀 연속 급등을 이어가며 282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00포인트(2.02%) 오른 2826.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전날 1조507억원어 2025-06-05 11:25:50
  • [특징주] SK하이닉스, D램 점유율 1위 소식에 5%대 강세 SK하이닉스가 오전 중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D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1250원(5.17%) 오른 2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2%대 강세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한 때 23만원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최고가를 찍었다.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은 36.9%를 2025-06-05 11:04:14
  • 금호건설, 자체 BIM 기술환경 구축…스마트 건설혁신 가속화 금호건설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BIM은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을 3차원 모델과 정보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건물을 3D로 보여주면서 시간과 필요한 정보를 함께 담은 설계도라고 할 수 있다. BIM을 통해 설계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공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협업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BIM 작업 수행 2025-06-05 10:41:38
  • [새 대통령에 바란다-부동산] "서울 집값 연말까지 상승추세 이어질 듯"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연말까지 집값 향방에 대해 서울의 경우 공급 부족 우려와 대출 규제 강화 전 내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전국 집값은 보합 또는 소폭 상승을 예상했다. 4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대선 이후 집값 전망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서울 집값에 대해 참여 전문가 모두가 상승에 무게추를 뒀다. '1% 이상~3% 미만 상승'이 70%(7명)로 가장 많았고, '5% 이상 상승'도 30%(3명)에 달했다. 전국 주택 가격은 응답자 중 60%(6명)가  2025-06-05 10:13:02
  • [새 대통령에 바란다-부동산] "침체 장기화... 취득세·양도세 감면 등 세제완화 시급" 6.3 조기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풀어야 할 부동산 현안으로 꾸준한 주택공급을 통한 시장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주택 공급 부족 우려로 집값 불안이 커짐에 따라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수요를 분산해 가격 안정을 유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주택 시장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 미분양 문제 해소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고 봤다. 이들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취득세, 양도세 등 과감한 세제 지원을 통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2025-06-05 10:12:45
  • [새 대통령에 바란다-부동산] 새 정부, 집값 잡기용 세금 규제와 거리두기... 공급확대 주력 이재명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세금 등 규제를 통한 시장 개입에 나섰던 과거 문재인 정부와는 다른 길을 걸으면서 공급 확대에 집중해 집값 안정을 풀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4일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규제를 통한 인위적인 집값 안정 정책보다는 주택 공급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발표된 공약집을 통해 "초고가 아파트 가격상승 억제 중심에서 중산층·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 중심의 주거 정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2025-06-05 10:12:26
  • [특징주]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수출에 12%↑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장 대비 1만7500원(12.05%) 오른 16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첫 상업용 제품이 선적됐고, 해당 국가에서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적된 제품의 90%는 PFS(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라며 "단일 국가에 금년 하반기에 수출될 수량은 국내 아일리아 1년 판매량(약 17만개) 2025-06-05 09:35:15
  • [개장시황] 코스피, 2790선 상승 출발…코스닥은 750선 강보합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날 급등에 이어 오늘도 0.8% 넘게 오르며 강세로 장을 열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37포인트(0.81%) 오른 2793.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가 35억원, 13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3.68%), 2025-06-05 09:20:25
  • [속보] 코스피, 19.49p(0.70%) 오른 2790.33 출발 코스피, 19.49p(0.70%) 오른 2790.33 출발 코스닥, 1.38p(0.18%) 오른 751.59 출발 2025-06-05 09:02:15
  • NH證 "큐브엔터,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NH투자증권은 5일 큐브엔터에 대해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주력 아티스트인 '아이들'과의 재계약을 완료해 관련 우려를 해소했다"며 "중국 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한령 해제 시 활발한 중국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멤버인 우기는 중국 국적으로 여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웨이보 팔로워 수를 보유했다"며 "아이들 또한 중국 텐 2025-06-05 08: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