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SKT, 엔트로픽 기업가치 추가 상승 기대…목표가 10만원"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신한투자증권은 13일 SK텔레콤에 대해 엔트로픽의 기업가치 추가 상승 가능성과 데이터센터 사업에 따른 본업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10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고점 대비 29% 하락한 현재 주가 레벨에서는 하방보다 상방 리스크가 더 크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600억원(전년 대비 0.5%), 5301억원(전년 대비 56.7%)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5307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전년 동기 해킹 사고 관련 약 1900억원의 일회성 비용(유심 교체 및 대리점 보상 비용)을 감안하면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킹사고 여파를 빠르게 회복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4월 해킹사고 이후 약 75만 가입자가 이탈했지만 1~2분기 누적 30여만 가입자를 회복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SK브로드밴드는 영업이익 1201억원(전년 대비 30.8%)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3분기 SK C&C로부터 인수한 판교 데이터센터 편입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데이터센터 계약 갱신(임대료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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