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17 혼란에 안정 택한 보험업계…대표 줄줄이 유임
    IFRS17 혼란에 '안정' 택한 보험업계…대표 줄줄이 '유임'
    보험업계가 올해 말 대표급 교체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을 선택했다. 지난해 업계에 도입된 새 회계기준(IFRS17)과 관련해 혼란이 계속되고, 올해 주요 보험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보험사들은 임원 인사를 비교적 큰 폭으로 단행하면서 안정 속 쇄신을 도모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명보험 3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와 손해보험 5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은 대표이
    • 2024-12-09
    • 18:00:00
  •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여·야 이견 없는 만큼 일관된 추진 필요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여·야 이견 없는 만큼 일관된 추진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여·야 이견이 없는 만큼 일관된 추진을 강조했다. 9일 이 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그간 감독당국이 중점을 둔 규제선진화 등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는 여·야 이견이 없는 사안이고, 일반주주 보호를 비롯한 자본시장 선진화방안 또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들을 비롯해 투자심리 안정화에 긴요하고 앞서 연내 마무리 방침을 밝힌 주요 정책은
    • 2024-12-09
    • 17:13:24
  • 연일 비상회의해도 속수무책···적기 시장안정조치 실행은 언제
    연일 비상회의해도 속수무책···'적기 시장안정조치' 실행은 언제
    사상 초유의 비상 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연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혼란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과거보다 더욱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무너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 2024-12-09
    • 17:00:00
  • NFC 팹리스 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입성
    NFC 팹리스 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입성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유일한 근거리무선통신(NFC) 팹리스 설계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NFC 분야 글로벌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공동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2004년 4월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NFC 태그칩과 리더칩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두 제품이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64.1%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스마트 잠금장치와 카셰어링, 충전 등 차량 관리에 스마트폰 NFC를 활용하고 있다. 쓰리
    • 2024-12-09
    • 16:42:04
  • 안전하고 간편하게 부동산 거래 돕는 안부 앱 출시
    안전하고 간편하게 부동산 거래 돕는 '안부' 앱 출시
    솔리데오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선정된 부동산 안심거래 앱 '안부'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해 안심 거래를 돕는 해당 앱은 신용평가점수와 소득금액증명원, 납세증명서, 사업장 휴·폐업 예측 점수 등 정보 주체가 동의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다. 데이터 제공자로는 비씨카드와 나이스평가정보가 참여했다. 특히 비씨카드는 가맹점 가입 기간과 매출액 등에 기반
    • 2024-12-09
    • 16:21:32
  • 탄핵 정국에 은행채 금리 다시 3% 넘나…빡빡해진 자금 조달
    '탄핵 정국'에 은행채 금리 다시 3% 넘나…빡빡해진 자금 조달
    탄핵 정국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은행의 자금조달도 악화되는 양상이다. 자칫 비상계엄 후폭풍이 장기화되면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은행이 일순간 유동성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2.948%로 마감했다. 은행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반영되며 이달 2일 2.904%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계엄 사태 이후 상승전환해 3%에 바짝 다가섰다. 탄핵 국면 장기화로 정
    • 2024-12-09
    • 16:00:00
  • [마감시황] 개인투자자 주식 1조1800억원 어치 매도…코스피 2370선, 코스닥 630선 붕괴
    [마감시황] 개인투자자 주식 1조1800억원 어치 매도…코스피 2370선, 코스닥 630선 붕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조1874억원가량 순매도하면서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58포인트(2.78%) 내린 2360.58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86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7억원, 690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29%), LG에너지솔루션(-0.77%), 현대차(-1.23%), 셀트리온(-2.78%), 기아(-2.95%) 등 주요 종목들은 하락했다. SK하
    • 2024-12-09
    • 15:43:53
  •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메리츠화재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향후 예금보험공사(예보)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예보는 9일 “지난 10월 2일 두 곳으로부터 MG손보 인수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자금지원요청액, 계약 이행 능력 등에 대해 심사했다”며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앞서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됐다. 이후 예보는 세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네 번째 시도에서는 세 곳이 응찰했지만 예보가 적정 매수자를 찾
    • 2024-12-09
    • 15:43:04
  • 내년 건설투자 1.2% 감소... 투자 1조 늘리면 일자리 1만개 창출, 경기 활성화 시급
    "내년 건설투자 1.2% 감소... 투자 1조 늘리면 일자리 1만개 창출, 경기 활성화 시급"
    고금리, 공사비 인상 등의 여파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경제 회복을 위해 건설투자 활성화 및 시장 안정화 조치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단기적 내수 경기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 성장 동력 마련에도 건설산업이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건걸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과 공동으로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시장 및 건설산업 정책 진단 세미나'를 열고 내년 건설산업 육
    • 2024-12-09
    • 15:34:53
  • [속보] 코스피, 67.58p(2.78%) 2360.58 마감
    [속보] 코스피, 67.58p(2.78%) 2360.58 마감
    코스피, 67.58p(2.78%) 2360.58 마감 코스닥, 34.32p(5.19%) 627.01 마감
    • 2024-12-09
    • 15:33:44
  • 노도강 잔뜩 움츠리는데 강남은 여전히 고가... 초양극화 본격화하나
    노도강 잔뜩 움츠리는데 강남은 여전히 고가... 초양극화 본격화하나
    “비수기임을 감안해도, 체감하는 주변 단지 호가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몇 달 새 매수인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쌓인 매물이 좀처럼 소화되지 않아 거래 자체가 되지 않고 있고, 거래가 이뤄져도 급매물 위주여서 실거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중계동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숨 고르기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최근 정국 혼란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초양극화가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이미 매매와 경
    • 2024-12-09
    • 15:13:02
  • 김병환 금융정책 차질 없이 추진···5대 지주엔 가교 역할 요청
    김병환 "금융정책 차질 없이 추진"···5대 지주엔 '가교' 역할 요청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5대 금융지주에는 해외 금융시장과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회복력을 지주사들이 가진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 투자자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는 주문이다. 하지만 이런 대응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실시간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김 위원장은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
    • 2024-12-09
    • 15:08:56
  • 전세사기 공포에 월세 찾는다…서울 빌라 월세거래량 10%↑
    전세사기 공포에 월세 찾는다…서울 빌라 월세거래량 10%↑
    전세사기 여파와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 빌라 시장의 월세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격을 바탕으로 올해 1~11월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월세 거래는 총 6만6194건으로 작년 동기(6만125건)보다 10.1% 늘었다. 전세 거래는 5만76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6408건)보다 13.3% 줄었다. 올해 월세 거래량은 전세 거래량보다 14.9% 더 많았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이 월세 거래량보다 10.5% 많았던 지난해
    • 2024-12-09
    • 14:32:44
  • 거래소 밸류업 펀드 이번주 1000억원 투입
    거래소 "밸류업 펀드 이번주 1000억원 투입"
    금융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해 밸류업 펀드에 이번 주부터 2주 동안 총 4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에 수급 완화를 위해 밸류업 펀드 중 300억원을 이미 투입했고, 이번 주 7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에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가 투입되는 등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밸류업 펀드는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5개 증권 유관기관이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밸류업 공시 종목 등에 투자한다. 연내 증권 유관기관들이 추가로 3000억원 규모의 펀
    • 2024-12-09
    • 13:07:21
  • [특징주] 트럼프 관세 무풍지대 엔터주, 탄핵정국 속 투심 위축에 약세
    [특징주] '트럼프 관세 무풍지대' 엔터주, 탄핵정국 속 투심 위축에 약세
    트럼프 관세 무풍지대로 떠올랐던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탄핵정국으로 국내 증시에서 투심이 위축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5.11%) 하락한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는 지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지난 6일까지는 주로 개인 투자자 매도세가 하락을 주도했다. 에스엠은 3700원(4.72%) 하락한 7만49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500원(3.33%) 하락한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
    • 2024-12-09
    •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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