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로 보는 부동산] 아파트 거래 여전히 3000건대, 매매심리는 꽁꽁...부동산 혹한기 계속된다
    [통계로 보는 부동산] 아파트 거래 여전히 3000건대, 매매심리는 꽁꽁...부동산 혹한기 계속된다
    부동산 시장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 거래가 10월 들어 전달 대비 늘긴 했지만 여전히 3000건대다. 2연속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 효과도 미미해 시장 냉각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3699건으로 전달보다 18.5%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줄었던 매매 건수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7월 7786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 6486건으로 감소했다. 9월엔 3122건에 불과해 전달 대비 반토막이 났
    • 2024-12-06
    • 07:00:00
  • 블룸버그 계엄령 충격, 숨은 영웅인 자본주의가 막았다
    블룸버그 "계엄령 충격, 숨은 영웅인 자본주의가 막았다"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시장 반응이 즉각적이었지만 큰 충격파를 던지지는 않았다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칼럼니스트 대니얼 모스는 5일(현지시간) "자본주의가 한국 민주주의의 언성 히어로(Unsung Hero·숨은 영웅)"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시장 반응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계엄 해제 전 한때 원/달러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2년여 만에 최고인 1444.09원까지 찍었지만 이후 1414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 2024-12-05
    • 21:29:23
  • LG CNS,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상장 목표
    LG CNS,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상장 목표
    LG CNS는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 CNS는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5조9972억원이 될 전망이다. LG CNS는 내년 1월 9∼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2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3곳이다. 공동 주관사
    • 2024-12-05
    • 19:25:55
  • 1년 내내 공들였던 벨류업 좌초할라…증권사 불러 비상 대응 주문한 금융당국
    1년 내내 공들였던 '벨류업' 좌초할라…증권사 불러 '비상 대응' 주문한 금융당국
    1년 내내 공들였던 금융당국의 밸류업 정책이 짤막했던 계엄령 사태에 좌초될 위기에 놓이며 금융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전 증권사 최고경영진(CEO)에 종합적인 상황별 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 마련을 직접 주문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5일 국내 36개 증권사 CEO와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유동성·환율 등 리스크 요인별로 ‘종합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긴밀히 대응해달라”며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장 변동성
    • 2024-12-05
    • 19:02:33
  • [비상계엄 후폭풍] 밸류업 하라더니…시총 12조 줄어든 4대 금융, 앞으로가 더 걱정
    [비상계엄 후폭풍] "밸류업 하라더니"…시총 '12조' 줄어든 4대 금융, 앞으로가 더 걱정
    100조원을 앞뒀던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시가총액이 때 아닌 비상계엄 여파로 이틀 만에 12조원 넘게 빠졌다. 주식시장 리스크 확대를 우려한 투자자가 대거 이탈한 탓이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4대 금융의 피해가 컸다. 올해 꾸준히 추진해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불투명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시총 합계는 이날 87조9042억원에 마감하며 이틀 새 12조457억원 급감했다. 전일 대비해서는 6조2801억원 줄어든 것이다. 지난 3일 99
    • 2024-12-05
    • 18:00:00
  • 금리인하로 상업용부동산 기대 높아지자... 생숙·오피스텔→ 오피스로
    금리인하로 상업용부동산 기대 높아지자... 생숙·오피스텔→ 오피스로
    고금리로 침체 국면을 이어가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임대료도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회복 조짐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이 오피스 사업으로 몰리면서 서울 주요 권역의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업이 오피스로 전환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쇼핑몰을 오피스로 용도 변경해 개발하는 서울 왕십리 '엔터식스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나서고 있다.
    • 2024-12-05
    • 17:57:05
  • [인터뷰]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본부장 내년 오피스, 임대인 우위…마곡 떠오른다
    [인터뷰]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본부장 "내년 오피스, '임대인 우위'…마곡 떠오른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2024년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오피스 거래 물건이 증가하는 양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오피스부문 본부장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오피스 시장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거래의 딜클로징 여부에 따라 내년도 오피스 거래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오피스에만 집중됐던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우량 물류센터, NPL(부실채권) 등 물류센터 거래로도
    • 2024-12-05
    • 17:56:57
  •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참가율 22%…퇴근시 수도권 전철 85% 운행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참가율 22%…퇴근시 수도권 전철 85% 운행
    전국철도노종도합이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기준 파업참가율은 22.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출근대상자 1만2994명 중 파업참가자는 2870명이며,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77.6%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계획 대비 113.3% 운행 중인 셈이다. KTX는 73.8%, 여객열차는 67.4%, 화물열차는 40.9%, 수도권 전철은 83.3% 등이다. 출·퇴근 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
    • 2024-12-05
    • 17:51:20
  • 손보 빼고 모두 비상···내년 2금융 실적 전망 먹구름
    "손보 빼고 모두 비상"···내년 2금융 실적 전망 '먹구름'
    손해보험 업계를 제외하면 내년 제2금융권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년에도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5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내놓은 각 금융업권별 전망 분석에 따르면 2금융권 금융회사들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하거나, 올해 악화한 실적을 개선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카드사는 이용 실적 증가율 둔화와 함께 높은 대손비용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
    • 2024-12-05
    • 17:15:37
  • 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연장…23일 판매 재개
    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연장…"23일 판매 재개"
    우리은행이 이달 8일까지였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주택대출'과 '우리WON전세대출' 등 부동산 금융상품 8종의 판매 중단 조치를 이달 22일까지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지난달 5일부터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우리은행 측은 "해당 상품 판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며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시행 기간은 조기 종료 또는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 2024-12-05
    • 17:13:50
  • [비상계엄 후폭풍] 외화유동성 관리 철저히···금감원, 비상대응계획 점검
    [비상계엄 후폭풍] "외화유동성 관리 철저히"···금감원, 비상대응계획 점검
    금융당국이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을 점검하고 나섰다. 현재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관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려는 취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시장이 안정화할 때까지 조그마한 이상 조짐도 빠짐없이 확인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 외화자금 담당 실무진들을 만나 외화 유동성 관련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금감원
    • 2024-12-05
    • 17:04:26
  • IBK기업은행, 밸류업 계획 발표…ROE 10% 목표 제시
    IBK기업은행, 밸류업 계획 발표…ROE 10% 목표 제시
    IBK기업은행이 자기자본이익률(ROE) 10%·배당성향 40% 달성을 골자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수익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배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우선 중장기 관점에서 ROE를 자기자본비용(COE)과 비슷한 1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비이자 부문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익을 다변화하고, 효율성 확대를 통한 비용관리 강화에 나선다. 아울
    • 2024-12-05
    • 16:26:15
  • 한국 증시 소버린 리스크 불안감… 변동성 불가피하나 여전히 이익 부진이 문제
    한국 증시 '소버린 리스크' 불안감… "변동성 불가피하나 여전히 이익 부진이 문제"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국 증시의 추가 하락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장 국가신용도 하락, 채무 불이행을 야기하는 '소버린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지만,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경우 주가와 외국인 수급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엄 사태는 빠르게 안정화됐으나 탄핵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 등 정치적 불확실성은 좀 더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증시 내 단기
    • 2024-12-05
    • 16:17:55
  • [마감시황] 계엄령 사태 이틀째, 국내 증시 하락…외인 팔자
    [마감시황] 계엄령 사태 이틀째, 국내 증시 하락…외인 '팔자'
    계엄령 사태 이후 국내 증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세 영향에 이틀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15포인트(-0.90%) 하락한 2441.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7.45p(0.30%) 오른 2471.45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며 줄곧 2440선에서 횡보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3억원, 556억원을 순매수했다. 3191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은 장마감에 근접해 매도 규모를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연일 신고가를 경신중인 고려아연은 전일
    • 2024-12-05
    • 15:52:38
  • [종합] 정상혁 신한은행장 유임...신한카드·증권 CEO는 교체로 쇄신
    [종합] 정상혁 신한은행장 유임...신한카드·증권 CEO는 교체로 '쇄신'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9명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다만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연임을 추천하면서 쇄신 기조 속에서 안정도 추구했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의 체질 개선을 촉진하는 것을 이번 인사의 핵심으로 삼았다. 이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바람이 바뀌면 돛을 조정해야 한다”
    • 2024-12-05
    •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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