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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7대책에 숨 고른 가계대출…4개월 만에 증가 폭↓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지난달 4조원대에 그치면서 4개월 만에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초강력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 수요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758조9734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138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1조7992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6월 가계대출이 6조7536억원 급증했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 새 증가폭이 40%가량 축 2025-08-01 16:03:31
  • [속보] 코스피, 126.03p(3.88%) 내린 3119.41 마감 코스피, 126.03p(3.88%) 내린 3119.41 마감 코스닥, 32.45p(4.03%) 내린 772.79 마감 2025-08-01 15:44:40
  • KB국민銀, 비대면 상속설계 '나만의 상속 노트' 출시 KB국민은행이 상속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비대면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 ‘나만의 상속노트’를 출시했다. 이는 맞춤형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의 자산 이전 및 상속 준비 니즈를 고려해 설계됐다. 상속설계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내 나만의 상속노트 메뉴에서 직접 상속 시나리오를 구성해볼 수 있다. 총 자산, 가족 구성, 희망 배분 비율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설계안’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설계한 상속 금액과 법 2025-08-01 15:39:53
  • 조용한 은행권 '광복절 마케팅'…저금리에 특판 실종 통상 광복절이 낀 8월 어김없이 등장하던 은행권 애국 마케팅이 올해 자취를 감췄다. 고객 유치나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은행들이 앞다투어 특판 상품 등을 내놓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2%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상시 이벤트 운영이 확산되면서 굳이 광복절 마케팅에 나설 유인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 중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판 등 상품을 내놓은 곳은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에 그친다. 이는 과거 주요 시중은행들이 광복절 2~3개월 전부터 우대금리를 얹은 특 2025-08-01 15:27:20
  • '수도권 규제 반사효과'… 지방 반등 조짐에 실수요·갈아타기 수요 주목 장기 침체를 겪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지수 증감률은 0.34%로 전월(-0.09%) 대비 상승 전환했다. 잠정지수는 통계 작성 시점까지 신고된 실거래가 자료를 가집계한 결과로, 시장 흐름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꼽힌다. 지방 5대 광역시로 좁혀 봐도 0.36% 상승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이전 지역인 부산(0.68%)이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뒤를 울산(0.6%)·대전(0.46%)·대구(0.16%) 순으로 뒤따랐다. 그 외 지역도 전남 2025-08-01 11:05:16
  • [오전시황] 코스피·코스닥, 3%대 급락… 관세·금리·세제 개편 '겹악재' 코스피가 대내외 겹악재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는 장 한때 3120선까지 밀렸다. 미국의 관세 불안 재확산,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세제 개편안 실망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97.27포인트(3.00%) 내린 3148.1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2포인트(1.08%) 내린 3210.32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면서 장 중 3.71% 하락해 3125.01을 찍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285억원, 기관이 58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2025-08-01 10:47:17
  • [특징주] HS효성, '집사게이트' 특검 압수수색 여파에 장중 5% 넘게 하락 HS효성이 장 중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른바 '집사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팀이 HS효성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 기준 HS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5.48%) 내린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김건희 특검팀이 HS효성과 IMS모빌리티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에 대해, 카카오모빌 2025-08-01 10:36:05
  • [특징주] 스피어, 스페이스X와 대규모 장기 계약 체결에 '上' 스피어가 스페이스X와 대규모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스피어는 전장 대비 3270원(30.00%) 오른 1만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스피어는 스페이스X와 771억원 규모 특수합금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31일부터 2035년 12월 31일까지다. 만료 후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최대 3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회사는 "2026년의 확정분 계약규모를 반영 시 계약 상대방이 계약 종료일까지 당사 2025-08-01 09:49:23
  • [개장시황] 코스피, 1%대 하락 출발…장 초반 3200선 내줘 미국발 악재와 세제 개편안 실망감 등으로 코스피가 1일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3.81포인트(1.66%) 내린 3191.6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2포인트(1.08%) 내린 3210.32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반도체주 약세 등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30포인트(0.74%) 낮은 4만4130.9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3.51포인트(0.37%) 내린 6339.39, 나스닥종합지수는 7.23 2025-08-01 09:16:32
  • [속보] 코스피, 35.12p(1.08%) 내린 3210.32 출발 코스피, 35.12p(1.08%) 내린 3210.32 출발 코스닥, 9.00p(1.12%) 내린 796.24 출발 2025-08-01 09:01:07
  • 신영證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부진…디램·파운드리 일회성 충당금 영향" 신영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디램과 파운드리 부문에서 점진적인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7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9.5% 줄었다. 파운드리와 디램(DRAM) 부문에서 일회성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 2025-08-01 08:58:36
  • 한투證 "LG생활건강, 주가 회복에 상당한 시간 소요…투자의견 '중립'" 한국투자증권은 1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유의미한 주가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548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58.9% 하회했다"며 "뷰티 사업이 예상치 못한 영업적자를 기록한 점이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뷰티 사업이 영업적자를 기록한 근본적인 이유는 수익성이 양호한 면세 산업 매출이 크게 하락하면서 2025-08-01 08:57:2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인플레 우려에 비트코인 11만6000달러...리플은 3달러 붕괴 코앞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 증시가 떨어진 탓이다. 특히 리플은 3달러 붕괴를 위협받고 있다. 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12% 내린 11만62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고조돼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줄었기 때문이다. 전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뿐 아니라 연준의 목표 2025-08-01 08:19:42
  • [아주증시포커스] 증시에 나타난 한·미 관세 합의… 조선·방산 웃고, 車 울었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에 나타난 한·미 관세 합의… 조선·방산 웃고, 車 울었다 -한·미 양국 간 관세·무역협상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업종별 희비.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협력 펀드를 별도로 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업종 전반이 상승. -관세 영향이 적은 방산업종도 상승을 이어갔으나 관세 부과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에 자동차업종은 급락. -관세 영향 크지 않을 전망. 실효관세율이 높아졌다는 측면에서는 수출 기업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기존 25%에서 일본, EU와 2025-08-01 08:00:00
  • 금감원, 보험사 리스크 관리 더 깐깐하게 본다…자본 부족 보험사에 '빨간불'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위험 평가 감독 기준을 강화했다. 외부에서 조달하는 자본의 '질'을 평가하고, 유동성 리스크 평가도 단일 지표에서 복수 지표로 바꿨다. 최근 자본확충이 지연되거나, 구조적 유동성 위험에 노출된 보험사들이 긴장하는 이유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정한 '보험회사 위험기준 경영실태평가(RAAS)' 매뉴얼을 각 보험사에 배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본적정성 평가의 정교화다. 기존에는 자본의 '총량' 위주로 평가됐다면, 이제는 자본의 '질& 2025-08-01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서울 아파트 평균 14억 첫 돌파···'현금 부자'만 웃는다 "규제 초반에는 문의 전화가 줄었지만, 다시 분위기를 살피려는 매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호가를 올려서 내놔도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격 조정보다는 현금 없는 수요자만 시장 진입이 차단된 것입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A공인중개사) 정부가 지난 6월 27일 내놓은 주택담보대출 일괄 6억원 상한 조치 이후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실수요자가 아닌 자금력 있는 현금 부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KB국민 2025-08-01 07:00:00
  • [머니테크] '6억원 이하' 아파트 실수요 몰린다…지금이 매수 타이밍?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권 진입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실수요자 관심이 중저가 단지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로서는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대출 규제 시행일인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는 2645건으로 규제 발표 전 같은 기간(5월 28일~6월 27일) 1만566건과 비교해 74.9% 급감 2025-08-01 06:00:00
  • [머니테크] 수익보다 실거주를 본다면…4억대 '왕숙' 본청약은 기회 당장 내 집 마련에 나설 상황이 아니라면 이재명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내놓은 3기 신도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정부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1·2블록 본청약을 시작하면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구입자 대상 4억원대 분양가가 현실적인 주거 마련 기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월 4일부터 남양주왕숙지구 A-1·2블록 본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2025-08-01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