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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證 "포스코홀딩스, 리튬·철강업황 개선 전망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일회성 비용에도 리튬과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기존 대비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639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포스코 영업이익은 5800억원(영업이익률 6.6%)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는데, 밀마진은 유사했으나 고정비 하락 영향"이라고 했다. 이 연 2025-10-28 08:37:48
  • 유안타證 "한화오션, 내년 실적 수익성 개선…목표가 ↑" 유안타증권은 28일 한화오션에 대해 해양 부문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상선부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환율 효과와 신조선가 반영으로 실적이 더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3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00억원으로 추정치(3360억원)를 14% 밑돌았다. 해양사업 부문이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사고 관련 일회성 비용과 매출 감소로 48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요 원 2025-10-28 08:37:24
  • 하나證 "한미약품, 국산 비만신약 임상 3상 '부족함無'…목표주가 19%↑" 하나증권이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비만신약의 임상 3상 결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1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말에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에페글레나타이드(GLP-1 유사체)의 임상3상 톱라인이 훨씬 빠르게 공개되었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부족함 없는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상을 통해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299명(위약 포함 총 448명)에 주1회 40주 간 투여한 결과 1) 5% 이상 체중 2025-10-28 08:30:56
  • KB證 "RFHIC, 4분기 호실적 지속…목표가 3.8만원" KB증권은 28일 RFHIC에 대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RFHIC의 202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해 KB증권 추정치에 부합했고,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국내 방산 매출의 일부가 4분기로 이연됐으나, 통신장비와 해외방산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돼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추정된다" 2025-10-28 08:26:4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정상회담 전 혼조세…11만4000달러서 거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갈등 불확실성에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4665달러)보다 0.49% 내린 11만4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11만575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다시 하향세를 그리는 모습이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나타내는 건 오는 30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영향으로 풀이 2025-10-28 08:25:59
  • 키움證 "유니드, 스프레드 부진·염소 적자 확대…목표가 하향" 키움증권은 28일 유니드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는 이유에서다. 김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유니드의 매출액은 3290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5%, 42.7%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염화칼륨 가격 상승분의 판가 전가 지연과 중국법인의 염소 매출 적자 확대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2025-10-28 08:20:11
  • 1차관은 사퇴·LH 사장 공백 장기화…흔들리는 부동산 정책에 시장 우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 로드맵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해결하기 위해 초강도의 수요 억제책인 10·15 대책을 발표했으나, 공급 핵심축인 국토교통부는 물론 실행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마저 리더십 공백에 빠지면서다. 정부·여당은 시장 안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공급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수장 공백이 길어질 경우 정책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부동산 업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갭투자' 논란 2025-10-28 07:30:00
  • [아주증시포커스] 드디어 4000피…K증시, 4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드디어 4000피…K증시, 4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한국 증시가 마침내 ‘4000의 벽’을 넘어섰음. 1983년 코스피 지수가 100으로 출발한 지 43년 만에 이룬 대기록.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거의 동시에 4000선을 돌파함. 코스닥도 이날 19.62포인트(2.22%) 오른 902.70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4월 1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900선(종가 기준)을 회복함.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견인차는 단연 반도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이날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 2025-10-28 07:00:00
  • 규제 강화했더니 들썩이는 집값…'文정부 시즌2' 경고음 이재명 정부가 세 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규제를 강화해도 집값이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엔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안정 기류보다 재상승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여기에 정책을 추진하는 고위 공직자의 갭투자 논란까지 겹치며 정책 신뢰성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다. 자칫 '문재인 시즌2'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2025-10-28 07:00:00
  • [사고]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두산건설 종합대상 영예···국토교통위원장상에는 LH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종합대상에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선정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심사위원대상에는 부영주택이 선정됐습니다. 각 부문별 대상은 GS건설을 포함한 총 5개 건설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작은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김지혜 국토연구원 기획조정 2025-10-28 06:00:00
  • 한화, LIG넥스원에 1.5조 규모 천궁II 부품공급 계약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7일 LIG넥스원과 총 1조 4770억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에 따라 천궁Ⅱ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8600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170억원에 발사대와 탄내구성품, 발사관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수출로 확보한 천궁II 수출 모델을 이라크의 기후·지형·운용 환경 등에 2025-10-27 19:58:03
  • 드디어 4000피…K증시, 43년 만에 새 역사 썼다 한국 증시가 마침내 ‘4000의 벽’을 넘어섰다. 1983년 코스피 지수가 100으로 출발한 지 43년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시장에선 '오천피'도 꿈의 숫자는 아니라는 분위기다. 내년 중 5000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심심찮게 나온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거의 동시에 4000선을 돌파했다. 3000선을 넘어선 2021년 1월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코스닥도 이날 19.62포인트(2.22%) 오른 2025-10-27 19:27:42
  • K-증시 점프업…정책·실적·환율 뒷받침하면 5000 길도 열린다 'K-증시 르네상스'가 사작됐다. 코스피 지수가 불과 4년 만에 지수 맨 앞자리 숫자를 바꾸며 4000이라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고지를 밟았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수차례 도전 끝에 이뤄낸 결과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현재의 상승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레벨업'이라고 진단했다. 4000선을 넘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향후 추가 상승을 위한 열쇠로는 실적·정책의 지속성, 환율 안정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았다. 2025-10-27 19:27:31
  • [맞수한판] 토종 PEF 1위 경쟁 한앤컴퍼니 vs MBK...비판도 '엎치락뒤치락' 국내 사모펀드(PEF) 시장이 형성된 지 올해로 20년 넘었다.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미흡하지만 적지 않은 토종 PEF들이 등장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국내 PEF 시장 양대 산맥은 한앤컴퍼니와 MBK파트너스다. 두 회사는 운용자산(AUM)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성장 전략은 다르다. 한앤컴퍼니는 제조업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볼트온(Bolt-on)' M&A 전략을, MBK파트너스는 동북아 3국을 넘나드는 대형 거래 중심 투자에 더 적극적이다. 외형 성장과 별개로 이들 PEF는 2025-10-27 19:00:00
  • 한국거래소, KOFR OIS 중앙청산 서비스 시작 한국거래소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기반으로 한 장외파생상품(OIS)에 대한 중앙청산 서비스를 시작했다. KOFR는 예탁결제원이 2021년 11월부터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하여 산출한 한국무위험지표금리다. 과거 표준 금리 역할을 했던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를 대체하는 지표로,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쓰인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KOFR OIS 중앙청산 서비스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l 2025-10-27 18:37:33
  • 정은보 "코스피 4000은 새로운 출발선…자본시장이 신산업 적극 지원해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투자자 중심의 자본시장 정책과 신산업 중심의 산업정책이 균형을 이룰 때 코스피 5000시대가 눈앞에 열릴 것"이라며 "AI, 반도체, 방산 등 첨단·주력산업에 대해 자본시장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 돌파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강준현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오기형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및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은보 2025-10-27 18:05:14
  •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30조원 넘어 금융 데이터 전문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8000억원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분의 약 20%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는 전년 말 대비 110% 성장했고, 월평균 7.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기준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가운데 순자산총액 1조원을 초과한 상품은 10개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의 & 2025-10-27 17:39:41
  • 이찬진 금감원장 "상호금융 감독 일원화 필요…새마을금고 통폐합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기관 감독 권한을 금감원 등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여러 기관에 분산된 상호금융 감독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질의에 “적극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새마을금고를 두고 "굉장히 문제가 많고, 추정하건대 (전체 금고의) 3분의 1은 통폐합해야 할 상황"이라며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행정안전부가 쥐고 있는 감독 체 2025-10-27 17: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