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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상 다 막혔다…중복상장 기업들 직격탄 16일 금융당국이 내놓은 '중복상장 제도개선 추진방안'은 최종안이 아닌 초안이다. 이달 중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만든다는 게 금융당국의 방침이다. 하지만 초안에 담긴 내용만으로도 사실상 중복상장의 길이 다 막힐 것이라는 우려가 산업계에 팽배하다. 당장 비상장 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전략이 줄줄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의 직격탄을 맞을 기업으로는 SK에코플랜트, HD현대로보틱스, 한화에너지 등이 꼽힌다. 이들 기업은 상장 2026-04-16 18:40:12
  • 현대해상, '2025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명장 5인 수상 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이플래너(설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명장'에 중부지역단 한성주씨, 중부지역단 남상분씨, 영남지역단 방미자씨, 강남지역단 이경희씨, 전북지역단 강여량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상분씨는 올해 14번째 '현대명장' 수상으로 최다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경희씨가 네 번째 수상했으며 한성주씨, 강여량씨는 지난해에 이어 2026-04-16 18:30:00
  • 경영·영업 독립성에 주주보호까지…'바늘구멍' 되는 중복상장 그동안 중복상장은 기업 입장에선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했다. 알짜 사업부를 쪼개어 비상장 계열사로 만든 뒤 상장하면 막대한 자금 조달과 자산가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22년 LG그룹이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를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만든 게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중복상장은 모회사 지분을 갖고 있는 일반주주에게는 '안 좋은 일'이다. 중복상장이 없었다면 모회사가 누릴 이익이 자회사 상장으로 사라진다는 점에서다. 이 때문에 그간 주요 기업이 중복상장을 추진할 때 2026-04-16 17:44:02
  •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1.7조…전년比 3배 급증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규모가 1조7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은 1조7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1조4864억원)보다 19.2% 증가한 수준이며 1년 전(4059억원)과 비교하면 336.5% 급증한 수치다. 행사 건수는 1823건으로 직전 분기(1840건) 대비 0.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623건)와 비교하면 약 3배 늘었다. 종류별로 보면 전환사채(CB)가 7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6% 증가했고, 교환사 2026-04-16 17:28:08
  • [중복상장 금지 가이드라인] 신설·인수 기업도 중복상장 심사 받는다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중복상장에 대한 심사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물적·인적분할뿐 아니라 신설·인수한 기업을 상장할 때도 사전심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자회사 상장 시 모회사 일반주주 동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SK, 한화 등 계열사 중복상장을 추진하던 대기업들이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3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개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복상장 제도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했 2026-04-16 17:13:36
  • 중동 사태에 74조 재건시장…"기회인가" vs "위기인가" 중동 사태에 따른 가스처리·LNG·정유 등 에너지 인프라 시설 피해 현황이 보고되면서 최대 74조원 규모 재건 시장이 열릴 것이란 전망과 함께 외교 변수에 따른 발주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등 리스크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다만 현지 갈등 장기화로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 발주처 계획이 불분명하고 주변 국가들의 도급 경쟁이 심해지면서 건설사들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8개 지역에서 가스전, 정유단지 등 주요 에너지 2026-04-16 17:00:00
  • 노후 인프라 4분의 1…2050년 유지비 52조, 재원은 '제자리' 국내 기반시설 4개 중 1개가 30년 이상 노후화된 가운데 유지관리 비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대비할 재원은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기반시설 48만개 가운데 30년 이상 노후 인프라는 약 25% 수준이며, 저수지·하천·하수도 등 일부 시설은 절반 이상이 노후화된 상태다. 시설 유형별로는 관리 수준의 격차도 나타났다. 전기·열 공급시설은 2026-04-16 17:00:00
  • 코스피 75% 급등에도 상장사 70%가 '저PBR'…"밸류업 공시 의무화는 '신중'"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국내 상장사가 70%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법적 강제보다는 인센티브를 통한 질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것은 기업의 시장 가치가 청산 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PBR 1배 미만 상장사 기업 가치 제고 공시 의무화를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 2026-04-16 16:52:34
  • 삼전‧하닉 기대감 폭발에 코스피 신용공여 역대 최고치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스피 시장의 신용공여액은 사상 최대치를 연이어 갈아치우는 중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스피 신용공여잔고는 23조96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전날(14일) 23조406억원에서 500억원가량 늘었다. 코스닥을 포함한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 또한 33조3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이다. 신용거래 확대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두드러진다. 실제 최근 들어 주요 종목의 2026-04-16 16:50:56
  • [마감시황]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6200선 안착…코스닥 0.9%↑ '종전 낙관론' 속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620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 역시 0.9%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높아진 종전 기대감에 금융주 호실적이 더해지면서 S&P500 지수가 70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양 지수 모두 신고가를 세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오른 6226.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0포인트(0.95%) 오른 6149.49에 출발해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2026-04-16 16:47:15
  • 예별손보 매각 또 유찰…단독응찰에 경쟁 불발 예별손해보험(구 MG손해보험)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추진한 이번 본입찰은 단독 응찰에 그치며 유효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예보는 지난 16일 예별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했다. 당초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사모펀드(PEF) JC플라워 등 3곳이 예비인수후보로 선정됐으나 실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1곳에 그쳤다. 1곳은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알려졌다. 국가계약법상 2곳 이상이 참여해야 경쟁 입찰이 성립하는 만큼 이번 매각은 유찰됐다. 예보는 단독 응찰자의 2026-04-16 16:42:39
  • 토스는 왜 책을 만들까…단순 금융앱 넘어 '금융 문해력' 해소로 간편 송금으로 금융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토스가 사용자들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재테크 책 두 권을 출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산업 탐방기를 담은 단행본까지 선보이며 사용자와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자회사인 토스증권은 미국 탐방 리포트를 엮은 단행본 '다녀왔습니다!: 실리콘밸리, 워싱턴DC 그리고 텍사스'를 출간했다. 미국 경제의 핵심 거점을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탐방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토 2026-04-16 16:12:32
  • 보험업계 파고든 'N잡러' 그늘…설계사 정착률 더 떨어지나 보험설계사 시장에 ‘N잡러’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모집 질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N잡러 설계사를 운영하는 보험사를 중심으로 실태 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에 착수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금독원은 이날 N잡러 설계사를 운영 중인 손해보험사 4곳(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당국은 점검 결과에 따라 관련 현황을 공개하거나 추가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일부 손보사에서 준비 중이 2026-04-16 16:10:51
  • LH, 적자에도 '3.5만호 신축매입'… 재무건전성 여전히 숙제 공공주택 공급의 핵심 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적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다. 사상 첫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상황에서 정부의 공급 확대 지침에 따라 대규모 매입임대 사업에도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을 내던 토지 분양이 막힌 상황에서 매입임대 사업에 대한 공사비 연동형 폐지만으로 사업성 개선 동력을 이끌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건설형 5만2000가구, 신축매입임대 4만4000가구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매입에 나서는 가구도 약 2026-04-16 16:00:00
  • [속보] 코스피, 134.66p(2.21%) 오른 6226.05 마감 코스피, 134.66p(2.21%) 오른 6226.05 마감 코스닥, 10.54p(0.91%) 오른 1162.97 마감 2026-04-16 15:34:58
  • 당국 경고에도 ELD 판매 유지…은행권 '수익 vs 리스크' 줄타기 이란 전쟁 등 대외 불안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경고하며 관리 강화를 주문했지만 은행권은 판매를 멈추기보다는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당국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비이자수익을 포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주요 은행 부행장들을 소집해 ELD 등 투자성 상품에 대한 위험 등급별 판매 한도를 보다 엄격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최근 시장 2026-04-16 14:56:27
  • 은행·보험 자본규제 완화…"100조원 자금 공급 여력 확보" 정부가 은행·보험권에 묶여 있던 자금을 기업과 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유도하기 위해 자본규제 완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5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로 은행권 74조5000억원, 보험권 24조2000억원 등 총 98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공급 여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은행권에서는 운영리스크 산정 방식을 조정해 자본 부담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대규모 금융사고 발생 시 손실을 10년간 2026-04-16 14:28:37
  • "태백에 17.6MW 풍력단지 준공"…코오롱글로벌,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 코오롱글로벌이 강원 태백에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고 민간 전력거래까지 본격화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6일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전날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지는 태백시 하사미동 일대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596억원이 투입됐다.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단 2026-04-16 14: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