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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코스피 3180선 후퇴 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장 초반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9포인트(0.11%) 내린 3187.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6.08포인트(0.19%) 내린 3184.3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11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61%), LG에너지솔루션(-2.17%), 삼성바이오로직스(-0.74%), 현대차(-0.69%) 등은 2025-07-25 09:17:15
  • [특징주] 뉴로핏,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4%↑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뉴로핏이 장 초반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뉴로핏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만1750원(83.93%) 오른 2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주가는 2만9400원까지 상승했다. 뉴로핏은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지난 4~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경쟁률 1087.6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400~1만4000원) 상단에 확정했다. 이어 지난 15~16일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922.75대 1을 기록하며 증 2025-07-25 09:13:34
  • [속보] 코스피, 6.08p(0.19%) 내린 3184.37 개장 코스피, 6.08p(0.19%) 내린 3184.37 개장 코스닥, 0.46p(0.06%) 내린 809.43 개장 2025-07-25 09:04:14
  •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64%…8년6개월 만에 최고치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8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부실이 확대되고, 신규 연체 발생도 증가한 영향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기준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64%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0.57%)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6년 11월(0.69%) 이후 약 8년6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5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5000억원으로, 전월(2조9000억원)보다 6000억원 2025-07-25 08:55:23
  • 다올證 "한화엔진, 2026년부터 본게임 시작…목표가 상향" 다올투자증권은 25일 한화엔진에 대해 내년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한화엔진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877억원, 영업이익은 81% 급증한 3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15%, 36%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이 8.7%로 전 분기 대비 1.7%포인트 성장했다"며 "이는 매출 레 2025-07-25 08:53:14
  • DL이앤씨,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협 선정...8120억 규모 DL이앤씨는 8120억원 규모의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DL이앤씨의 지분은 55%(4466억원)다. 이번 사업은 경기 광명 노온사동(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광명시흥 S1-10·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7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1-10블록은 1568가구(전용면적 59·84 2025-07-25 08:44:23
  • 하나證 "현대차, 관세 부담에도 양호한 실적…관세 인하 시 목표가 상향" 하나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관세 영향에도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오른 48조2867억원, 영업이익은 15.8% 내린 4조2791억원을 기록했다. 관세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는 평가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비용의 영향에도 원화 약세로 인한 환율 효과 덕분에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 2025-07-25 08:40:4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기술적 반등…11만8000달러선 회복 비트코인은 전일 낙폭을 만회하며 11만8000달러 선에서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도 소폭 상승 중이다. 25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19% 내린 11만83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11만7000달러대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11만8000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전일 낙폭이 컸던 비트코인의 기술적 회복 움직임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3.23%, 리플은 0.14 2025-07-25 08:24:34
  • [아주증시포커스] 우선주 광풍에 단기과열 지정 '무한 연장'…한화1우선주 상폐 전철 밟나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우선주 광풍에 단기과열 지정 '무한 연장'…한화1우선주 상폐 전철 밟나 -우선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보통주 대비 가격 괴리율이 급격히 확대된 종목들이 잇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고 있음. -우선주가 단기적으로는 고배당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수 있지만 유통 물량 축소에 따른 상장폐지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우선주 주가는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추진에 힘입어 급등세를 2025-07-25 07:24:18
  • [머니테크] ETF 제친 일반펀드 수익률 '381%'… "꺼진 펀드도 다시 봐야" 국내 펀드 시장에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가 대세를 형성한 가운데 외면받던 액티브 펀드가 400%에 가까운 수익률로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밸류웨이증권자투자신탁S클래스'는 최근 1년 수익률 381.45%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한화 PLUS K방산 ETF'(198.08%)보다 18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2013년 선보인 밸류웨이펀드 시리즈는 국내 조 2025-07-25 07:00:00
  • [머니테크] ETF 전성시대, 수익률 상위권 장악… 테마도 진화 중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펀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다졌다. 높은 수익률과 함께 다양한 테마를 선보이며 투자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1년 기준 펀드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9개가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화 PLUS K방산 ETF'(198.08%)를 비롯해 'TIGER K방산&우주 ETF'(162.82%), 'KODEX 친환경조선해운 ETF'(96.98%) 등은 방산·조선·철강 등 경기 민감 산업을 테마로 삼은 ETF들이다. 이는 올해 국내 증시에서 경기 회 2025-07-2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