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김성훈, 김건희파로 아부를 경호한 사람
    박지원 "김성훈, '김건희파'로 아부를 경호한 사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에 대해 '김건희 파'라고 규정하며 "김성훈은 경호처 차장으로 폭죽놀이와 같이 김건희를 행복하게 하려고 별짓을 다 했다"며 "아부를 경호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한 '서울서부지법 폭력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성훈은 김건희가 '회
    • 2025-01-20
    • 17:26:01
  • 개혁신당, 창당 1년만에 존폐 갈림길...공개석상 고성에 몸싸움
    개혁신당, 창당 1년만에 존폐 갈림길...공개석상 고성에 몸싸움
    '개혁보수'의 기치를 들고 창당 1주년을 맞은 개혁신당 내부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허은아 대표와 당의 대주주 이준석 의원의 갈등에 당직자들이 공개석상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내홍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존폐 위기에 몰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당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이들이 개혁신당을 '이준석당'이라 부른다"며 "우리가 그저 이준석당에 머무르지 않고 원칙과 상식을 추구하는 정당으로서 국민들께 진지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기
    • 2025-01-20
    • 17:06:06
  • 尹 구속에 개헌 목소리 높이는 與...野는 미지근
    '尹 구속'에 개헌 목소리 높이는 與...野는 '미지근'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직후다. 개헌과 관련해 핵심 쟁점은 권력구조 개편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조만간 (당 차원에서) 개헌특별위원회(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내란 사태 원인을 '제왕적 대통령제'로 돌리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
    • 2025-01-20
    • 16:36:00
  • 광주‧전라 34.9%가 정권 연장?...여야 여론조사 신뢰도 공방
    광주‧전라 34.9%가 정권 연장?...여야 여론조사 신뢰도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집권여당 정권 연장론이 야당의 정권 교체론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유무선 ARS 100%,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더불어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 2025-01-20
    • 16:33:22
  • 여야, 서부지법 사태 공방...이재명도 똑같이 vs 與일부 수사해야
    여야, 서부지법 사태 공방..."이재명도 똑같이" vs "與일부 수사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를 두고 여야가 20일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 책임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와 달리 윤 대통령에 대한 '위법 수사 논란'으로 수사기관의 불신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번 사태를 '제2의 내란'이라면서 내란 선동 의혹이 있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전광훈 목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헌정
    • 2025-01-20
    • 16:14:57
  • 여야 정치인들, 강추위 여파에 트럼프 취임식 참석 불발
    여야 정치인들, '강추위' 여파에 트럼프 취임식 참석 불발
    여야 주요 정치인들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이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현지 강추위에 취임식 장소가 실외에서 실내로 바뀌고, 참석 가능 인원이 22만명에서 2만명으로 대폭 줄어든 여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당초 예정된 미국 워싱턴 DC 미 국회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로 변경됐다. 외통위 관계자는 "로툰다는 미 상·하원 의원들과
    • 2025-01-20
    • 14:48:39
  • 민주, 지역 화폐법 등 민생 입법 과제 발표…당론 추진
    민주, 지역 화폐법 등 민생 입법 과제 발표…"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이재명표 정책'인 지역 화폐법 등을 포함한 10대 민생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법안 대다수를 당론으로 지정,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으로 정부 여당에도 협조를 촉구했다. 민주당 민생경제 회복단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민생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대부분 입법 과제 법안은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시급한 입법 과제에 국민의힘과 정부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 2025-01-20
    • 14:11:48
  • 민주, 與에 서부지법 폭력 사태 규탄 결의안 제안…최상목 면담도 요청
    민주, 與에 '서부지법 폭력 사태' 규탄 결의안 제안…최상목 면담도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대해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처리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도 제안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법치 질서를 수호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국민의힘에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도 제안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로 이뤄진 시위대 100여 명은
    • 2025-01-20
    • 12:08:00
  • 천대엽, 법원 난동 사태에 6억~7억원가량 물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
    천대엽, '법원 난동 사태'에 "6억~7억원가량 물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인 것에 대해 "현재까지 6억~7억원가량 물적 피해와 직원들의 정신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인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오전에 진행된 대법관 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천 처장은 "7층 판사실에서 유독 영장판사 방만 의도적으로 파손된 흔적이 있었다"고도 했다. 서울서부지법 7층에는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의 사무
    • 2025-01-20
    • 11:52:31
  • 정청래 헌정사 초유 폭도들로 사법부 침탈...제2의 내란사태
    정청래 "헌정사 초유 폭도들로 사법부 침탈...'제2의 내란사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사태에 대해 "헌정사상 초유로 폭도들로 인해 사법부가 침탈 당했다"며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 사무실까지 난입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제2의 내란사태'라 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정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서부지법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차 부장판사가 (폭동이 일어난 날) 사무실에 남
    • 2025-01-20
    • 11:05:08
  • 여야, 트럼프 2기 축하...굳건한 한미동맹 강화, 대전환 준비
    여야, '트럼프 2기' 축하..."굳건한 한미동맹 강화, 대전환 준비"
    여야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전환 시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미동맹은 공산주의 세력의 불법 남침에 맞서 싸우며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며 "자유에 대한 확신과 동맹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
    • 2025-01-20
    • 10:47:18
  • 박찬대 사법부에 폭력, 선동 세력까지 처벌해야
    박찬대 "사법부에 폭력, 선동 세력까지 처벌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항의하는 극우 시위대의 폭력 사태와 관련해 "사법부에 대한 폭력 행위는 법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폭동 가해자 뿐 아니라 선동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벌어진 충격적 폭력 사태는 국가 시스템에 대한 전면 부정"이라며 "수사 기관은 폭도 뿐 아니라 폭력을 교사한 자와 선동한 자들을 모두 찾아내 엄정하게 처
    • 2025-01-20
    • 10:38:18
  • 與대권주자들, 尹구속에 이재명도 구속하고 새 시작
    與대권주자들, '尹구속'에 "이재명도 구속하고 새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되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들은 한목소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사법 절차에도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구속수사 필요성을 주장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긴급메시지를 내고 "오늘 새벽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는 무죄추정과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 원칙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작년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심사 시 법원에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
    • 2025-01-19
    • 16:24:48
  • 여야, 내란 특검법 두고 최상목 압박…재의요구권 행사 촉각
    여야, '내란 특검법' 두고 최상목 압박…재의요구권 행사 촉각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을 놓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여야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를, 민주당은 즉각 공포를 각각 요구하고 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검찰이 특검보다 먼저 기소하면 특검법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7일 본회의에서 두 번째로 발의한 내란 특검법을 처리했다.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선 여당 측 요구를 수용해 외환죄와
    • 2025-01-19
    • 16:22:12
  • 우원식 法공격, 중대한 범죄 행위...일부 세력 극단 행위 맞서야
    우원식 "法공격, 중대한 범죄 행위...일부 세력 극단 행위 맞서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법원에 대한 공격은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우려를 표했다. 우 의장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12·3 비상계엄으로 무장군인이 국회를 침탈한 사건과 다를 바 없는 헌법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행위"라며 "입법부 수장으로 매우 우려스럽고 참담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무법적이고 극단적인 행위가 용
    • 2025-01-19
    • 15: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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