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한·미 동맹 굳건
    안규백, 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한·미 동맹 굳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찾아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이날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등과 함께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한&midd 2025-08-20 17:03
  • 정부, 北 비난에도 한반도 평화공존·공동성장의 새 시대 반드시 열 것
    정부, 北 비난에도 "한반도 평화공존·공동성장의 새 시대 반드시 열 것" 우리 정부의 지속된 대화 제의에 북한이 선을 긋고 나선 가운데 정부는 지속해서 화해 손길을 뻗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통일부는 20일 "남과 북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들은 일방의 이익이나 누구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라 남과 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정부는 대북·통일 정책의 기본방향 2025-08-20 11:19
  • 북·러 외교장관, 광복절 축전 교환…조선 군인 위훈 잊지 않을 것
    북·러 외교장관, 광복절 축전 교환…"조선 군인 위훈 잊지 않을 것" 광복 80주년을 맞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축전을 주고받았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15일에 보낸 축전에서 "오늘날 선열들에 의해 마련된 친선과 호상 협조의 전통은 우크라이나 신나치스 분자들이 강점한 꾸르스크(쿠르스크)주를 해방하기 위한 작전에 조선 군인들이 참전한 것으로 하여 굳건해 지고 있다"며 "로씨야(러시아) 인민은 조선 군인들의 영웅적 위훈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최 외 2025-08-20 10:43
  • 김여정, 李 대통령 화해 손짓에 망상이고 개꿈
    김여정, 李 대통령 화해 손짓에 "망상이고 개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화해 메시지를 향해 "망상이고 개꿈"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한국과 외교전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전날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 정책 구상을 전달 포치(지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부장은 "확실히 이재명 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색 2025-08-20 07:19
  •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 정부 고위급 교류 활발…日 방위상 내달 초 방한 검토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 정부 고위급 교류 활발…日 방위상 내달 초 방한 검토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고위급 교류에도 온기가 퍼지고 있다. 19일 관가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9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방위상의 공식 방한이 성사되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그는 2024년 12월 방한을 추진했으나,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로 무산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취임 인사차 화상 통화를 하고 양국 국 2025-08-20 06:00
  • [종합] 김정은 한·미 훈련, 北에 가장 적대적 의사…핵 무장 확대 요구해
    [종합] 김정은 "한·미 훈련, 北에 가장 적대적 의사…핵 무장 확대 요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두고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 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입장 표명"이라고 비판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UFS 연습이 시작된 전날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북한의 첫번째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무장 체계 통합 운영 시험 과정을 점검하며 이같이 2025-08-19 18:12
  •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8월 조사 결과 이상 없음
    '北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8월 조사 결과 "이상 없음" 정부가 북한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8월 조사에서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통일부·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인천광역시는 이달 초 △강화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동 발표했다. 우라늄 농도와 카드뮴·비소·수은·납·6가 크롬 등 중금속들도 지난달 첫 조 2025-08-19 17:47
  • 합참의장, 브런슨 사령관과 연장사 방문…UFS 훈련 점검
    합참의장, 브런슨 사령관과 연장사 방문…UFS 훈련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이틀째인 19일 연합군사정보지원작전구성군사령부(연정사)를 방문해 작전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김 의장은 "현대전에서 군사정보 지원작전은 선승구전(先勝求戰·먼저 승리를 확보한 후 전투에 임함)을 달성하는 결정적 요체임을 명심하고, 비물리적 영역을 포함한 전 영역에서 유리한 작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임무수행으로 전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2025-08-19 17:09
  • 국방부 계엄 때 출동·관여한 부대 임무·역할 등 사실관계 확인 중
    국방부 "계엄 때 출동·관여한 부대 임무·역할 등 사실관계 확인 중"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때 출동했거나 계엄에 관여한 부대들의 당시 임무와 역할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이날 시작된 이번 조사는 국방부 감사관실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사경찰 조직인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원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특검 수사와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라며 “조사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2025-08-19 11:23
  • 안규백 장관, 국방전략회의서 국민의 안전, 최우선
    안규백 장관, 국방전략회의서 "국민의 안전, 최우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하고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등에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국방부가 19일 전했다. 안 장관은 “전쟁에 대비해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게 위기를 완화해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2025-08-19 08:58
  • 군공항 주변 건축 높이 제한 기준 개선된다
    군공항 주변 건축 높이 제한 기준 개선된다 군공항 주변 건축의 높이 제한 기준이 개선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공항 주변 건축 등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산과 구릉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 특성과 최근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 기조를 반영해, 군공항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등 제한 높이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을 기준으로 건축물 높이를 산정하여 고도 2025-08-19 08:30
  • 김정은 한·미 훈련, 北에 가장 적대적 의사…핵무장 확대 요해
    김정은 "한·미 훈련, 北에 가장 적대적 의사…핵무장 확대 요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두고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 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입장 표명"이라고 비판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UFS 연습이 시작된 전날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북한의 첫번째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무장 체계 통합 운영 시험 과정을 점검하며 이같 2025-08-19 07:34
  • 안규백 장관, 美 상원의원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 논의
    안규백 장관, 美 상원의원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태미 덕워스 미국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한미동맹 발전에 있어 미 의회의 지지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안 장관은 덕워스 의원이 2022년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기념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에 대 2025-08-18 17:14
  • 정동영 9·19 군사합의 복원…한반도 프리미엄 정책 추진할 것
    정동영 "9·19 군사합의 복원…한반도 프리미엄 정책 추진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철저히 상황을 관리하면서 단계적으로 군 통신과 9·19 군사합의 복원 등 군사적 신뢰를 쌓아 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내외의 복잡한 정세 변화 속에서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6·15 공동선언, 판문점 선언 등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2025-08-18 17:08
  • 北, 李 화해 손짓에 침묵…한·미 연합훈련 맞서 도발 가능성도
    北, 李 화해 손짓에 침묵…한·미 연합훈련 맞서 도발 가능성도 북한을 향한 우리 정부의 화해 손짓에도 북한의 무응답이 길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소통 재개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북한은 북·러 밀착을 강조할 뿐 이를 외면하는 모양새다. 특히 한·미 연합훈련과 정상회담 등 북한이 민감하게 여길 사안들이 맞물리며 도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됐던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 자유의 북진론을 폐기하 2025-08-18 16:33
  • 국방부, 극우 추천 논란 진중문고 폐기 지시
    국방부, '극우 추천' 논란 진중문고 폐기 지시 국방부가 여당 의원이 '극우 추천 도서'라고 비판한 진중문고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이야기'의 폐기를 지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진중문고는 국방부가 중대급 이상 부대에 보내는 책으로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위원회가 베스트셀러나 기관 추천 도서 중에 선정한다. 국방부가 최근 일선 부대에 공문을 보내 폐기하라고 지시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이야기'는 지난해 진중문고로 선정돼 중대급까지 9948권이 배포됐다. 국방부는 폐기를 지시한 이유에 2025-08-18 15:50
  • 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자유 북진론 폐기
    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자유 북진론 폐기" 통일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지난 윤석열 정부 '8·15 통일 독트린'의 반북 흡수통일, 자유의 북진론을 폐기하고, 평화 공존의 대북 정책 기조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대북 정책 방향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핵심 대북 메시지로 북측의 체제 존중, 흡 2025-08-18 12:45
  • 국과연 55년간 303개 무기체계 개발…경제효과 697조원
    국과연 "55년간 303개 무기체계 개발…경제효과 697조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70년 창립 이래 총 303개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697조원에 달한다고 자체 분석했다. ADD는 18일 창립 55주년을 계기로 발간한 책자인 ‘국방과학연구소 55년 연구개발 투자효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책자에 따르면 ADD가 지난 55년 동안 개발한 무기체계 303개 중 146개가 실전에 배치돼 우리 군의 전력 증대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8위권에 올라섰다. 이 기간 무기체계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65조원이지만, 2025-08-1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