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추천 인권위원 선출 부결…민주 추천 가이드라인 제작 검토
    국민의힘 추천 인권위원 선출 부결…민주 "추천 가이드라인 제작 검토" 국민의힘 추천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자 선출안이 다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의 반대로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독재"라며 반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인권위원 후보자 추천 실패 반복을 바로 잡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 제작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을 표결에 부쳤다. 국민의힘은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결성된 단체인 '복음벌률가회' 실행위원을 지낸 이상현 숭실대 법대 국 2025-08-27 15:24
  • 송언석 새 지도부 중심, 단일대오 형성해 野 말살음모 맞서야
    송언석 "새 지도부 중심, 단일대오 형성해 野 말살음모 맞서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서 이재명 정권의 정치보복과 야당말살 음모에 단호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이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새 당 지도부가 출범했다"며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 난국을 돌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기어코 특검법 개정안을 2025-08-27 14:29
  • 정청래 대한민국에는 야당 없고 극우 세력만 득세
    정청래 "대한민국에는 야당 없고 극우 세력만 득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혹평을 내놓는 국민의힘을 향해 "마치 우리가 나라 망쳤으니 너희도 나라를 망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대단히 후함에도 불구하고 '도로 윤석열당', '도로 내란당'이 된 그들 눈에는 그렇게 비치지 않나 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대외 의존성이 큰 대한민국의 2025-08-27 14:17
  • 민주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충청 명예 되찾겠다
    민주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충청 명예 되찾겠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대전을 찾아 "정부와 합심해 과학 수도 대전, 행정 수도 세종, 대한민국 중심 충청의 명예를 되찾겠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 등 대전·충청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3년 간 대전과 세종, 충청을 철저히 무시했다"며 "집권당 원내대표로 약속한다. 예산과 입법으로 책임 지고 뒷받침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정부에서 삭감된 연 2025-08-27 13:03
  • 민주 한미 정상회담 압도적 성공…李, 한반도 평화 솔루션 메이커
    민주 "한미 정상회담 압도적 성공…李, 한반도 평화 솔루션 메이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압도적인 성공"이라며 "피스 메이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와 페이스 메이커(이재명 대통령)는 멈춰버린 대한민국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움직이는 솔루션 메이커"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2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정확하고 세심하게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저격했다"며 "당은 이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025-08-27 12:31
  • 장동혁 하나된 국민의힘, 제가 맨 앞에...첫 최고위서 결속 강조
    장동혁 "하나된 국민의힘, 제가 맨 앞에"...첫 최고위서 결속 강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원 모두가 하나가 돼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제가 맨 앞에 서겠다"며 "지도부가 함께 단일대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 먼저 다가가고 민생을 해결하는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서울국립현충원 참배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 2025-08-27 11:47
  • 우원식 개헌특위 9월 말 출범할 것…李 대통령도 개헌 의지 분명
    우원식 "개헌특위 9월 말 출범할 것…李 대통령도 개헌 의지 분명"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특위 출범 시점은 9월 하순 정도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27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개헌을 하고, 개헌의 문을 여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이 대통령은 저와도 여러 차례 얘기했고, 이번에는 의장도 발 벗고 나선 셈"이라며 "대통령께서도 의지가 분명하다. 대선 과정에서 모든 후보가 개헌을 (공약으로) 걸었기에 여러 가지 조건상 충분히 개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08-27 10:54
  • 김재원 김문수에 한동훈 언급 말라고 10번 말해...패인 분석
    김재원 "김문수에 한동훈 언급 말라고 10번 말해"...패인 분석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문수 당대표 후보의 선거 패배 원인은 "한동훈 전 대표를 공천하겠다는 말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때 김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10번 이상 김 후보에게 '한 전 대표를 직접 거명하는 건 당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니 자제해 달라'고 말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당원들이 2025-08-27 10:36
  • 장동혁 분당설 관심 두지 않겠다...당 하나로 뭉쳐 외연 확장
    장동혁 "분당설 관심 두지 않겠다...당 하나로 뭉쳐 외연 확장"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정치 격동기마다 창당이나 분당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최근 당 안팎에서 나오는 '분당설'에 대해 일축했다. 장 대표는 27일 참배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어떤 비판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국민께 먼저 다가가고,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분당 가능성에 선을 그으며 "신임 당대표로서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내부가 하나로 뭉쳐 2025-08-27 09:57
  • 이소영 상법, 위헌성 없어…집중투표제 통해 이사회 장악 불가능
    이소영 "상법, 위헌성 없어…집중투표제 통해 이사회 장악 불가능"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상법 개정안의 위헌성 여부에 대해 "전혀 없다"며 "집중투표제를 통해 이사회 전체를 장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상법 개정안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재계에서 상법 개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하는데 법조문상 위헌이 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경영을 자 2025-08-27 09:13
  • 진종오, 조례, 지방자치의 심장을 두드리다 국회 세미나 성황리 개최
    진종오, '조례, 지방자치의 심장을 두드리다' 국회 세미나 성황리 개최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조례, 지방자치의 심장을 두드리다’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 의원과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조례학회(회장 박재영)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 조례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조례학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첫 공식행사이며, 지방자치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조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정부 부처 및 연구기관, 2025-08-26 18:41
  • 장동혁, 친한계에서 친윤 강경파로…찬탄 청산 나서나
    장동혁, 친한계에서 친윤 강경파로…'찬탄' 청산 나서나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강성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장동혁 의원이 당선되면서 당내 노선 갈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찬탄파(탄핵 찬성)를 겨냥해 "당을 위협에 빠뜨리고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실제 출당 조치까지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장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결선에서 같은 반탄파인 김문수 후보와의 경쟁 끝에 당권을 쥐게 됐다. 한때 대표적 친한계(친한동훈)로 2025-08-26 16:02
  • R&D예산 최대·국민성장펀드 조성·전기차 전환 지원 신설…李정부 국정 철학 반영
    R&D예산 최대·국민성장펀드 조성·전기차 전환 지원 신설…李정부 국정 철학 반영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흔적을 지우는 데 집중됐다. 대폭 축소된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편성했으며, '건전 재정' 기조에서 '확대 재정' 기조로 공식 전환했다. 동시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국민 주권 정부'를 반영해 혁신경제·균형성장·기본이 튼튼한 사회, '3축'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를 열었다. 김병기 민주당 원 2025-08-26 15:51
  • 국민의힘 새 당대표 장동혁 李 정권 끌어내릴 것(종합)
    국민의힘 새 당대표 장동혁 "李 정권 끌어내릴 것"(종합)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장 대표는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지도부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우재준 청년 최고위원 등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우세'로 꾸려지게 됐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 투표에서 22만302표를 얻어 당선됐다. 함께 결선에 진출했던 김문수 후보는 21만7935표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장 2025-08-26 15:01
  • 민주, 국민의힘 당대표 장동혁 선출에...전길대회로 전락
    민주, 국민의힘 당대표 장동혁 선출에..."'전길대회'로 전락"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되자 "장 후보의 당선으로 '전당대회'가 아닌 '전길대회(전한길 대회)'로 전락했기 때문에 축하의 말은 의례적으로라도 건네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극우 쌍둥이'의 결선이었고, 결국은 '극우 강화'의 노선을 편 장동혁 후보가 당선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수석대변인은 "전한길과 손을 맞잡고 ' 2025-08-26 11:43
  • 국민의힘 새 대표 장동혁 당 분열로 끌고 가는 분들 결단 필요
    국민의힘 새 대표 장동혁 "당 분열로 끌고 가는 분들 결단 필요"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원내에서 국민의힘 의원 107명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최선"이라며 "단일대오로 합류하지 못하는 분들이나 당을 위험과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6일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미래로 나아가면서 당을 혁신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단일대오로 뭉쳐서 제대로 싸우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단일대오를 거듭 강조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 2025-08-26 11:30
  • 혁신당,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당선에...위헌정당 해산심판 기다려야
    혁신당,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당선에..."위헌정당 해산심판 기다려야"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당선되자 "국민의힘은 헌법이 보호할 민주정당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간판을 내리고 역사에서 사라지거나,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됐다"며 "축하해야 하지만 제 양식으로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추종자가 대표가 됐고, 비슷비슷한 이들이 최고위원이 됐다"며 " 2025-08-26 11:02
  • 장동혁 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정권 끌어내릴 것
    장동혁 "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정권 끌어내릴 것"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당원들이 저를 당대표로 선택해주신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오늘의 승리는 당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승리,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른 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 2025-08-2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