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1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내달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한 후 사퇴한 뒤 약 2달 만에 새 대표가 뽑힐 것으로 보인다.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체제 재편을 마무리하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혁신당에 부여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혁신당은 신장식 수석 최고위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이끌고 있다. 아울러 혁신당은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준형 정책위의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태다.
한편 혁신당에는 12석의 비례대표 의원이 소속됐다. 후반기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설도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이 현재 161석의 의석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합당할 경우 173석의 거대 정당이 탄생할 전망이다. 다만 혁신당과 민주당이 조 전 대표가 출마한 평택을 지역을 놓고 갈등을 벌인 바 있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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