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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민주, 尹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 '상설특검' 추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에 대한 상설특검 추진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5일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대상 '상설특검 수사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채상병 국정조사 계획서와 함께 이들에 대한 상설특검 수사 요구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재표결도 이날 진행한다. 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경내에 무장한 계엄군과 전
- 2024-12-05
- 1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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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오후 김경수 전 경남지사 면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난다. 이 대표와 김 전 지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김 전 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된 걸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은 "귀국 인사 차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오후 6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뒤 이 대표와 만날 계획이다.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김 전 지사는 애초 내년에 귀
- 2024-12-05
- 16: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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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전용기 "국민의힘이 감사원장·검사 탄핵을 두고 단체행동…윤석열 탄핵으로 책임"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단체 행동을 비판했다.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감사원장, 검사 탄핵을 두고 '헌법 수호'를 걸고 단체행동을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국회엔 아직 계엄군의 군홧발 발자국도 지워지지 않았다. 진정으로 헌법을 수호한다면, 반헌법적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기
- 2024-12-05
-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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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與 소장파 5인 "尹 대국민 사과·임기 단축 개헌해야"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등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상욱·김소희·김예지·김재섭·우재준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와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대통령의 진실된 사과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처벌 △대통령 임기 단축
- 2024-12-05
-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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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野, '尹탄핵 반대' 與당론에 '감사원장·검사 탄핵' 맞불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으로 보류했던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절차를 다시 밟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최 원장과 이 지검장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국회는 5일 본회의에서 최 감사원장과 이 지검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투표 결과 최 원장 탄핵안은 총 투표수 192명 중 찬성 188표, 반대 4표로 가결됐다. 감사원장 탄핵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감사원법에 따라 재직 기간이 가장 긴 감사위원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 2024-12-05
-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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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비공개 자리서 "민주당 폭주 맞선 경고"…공식 침묵 계속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기 위해서였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을 통해서는 계엄이 합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언급하면서도 정작 국내 언론에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계엄 선포 당시 '반국가세력 척결' 등 주장에 대한 견해를 고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정 고위직과 비공개로 만나 계엄 사태에 관한 대
- 2024-12-05
-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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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홍준표 "계엄사태, 한여름밤의 뜬금없는 꿈이라 생각"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여름밤의 뜬금없는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간부들 비상 소집 안 했다"라고 밝혔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령 선포에 반대한 것을 두고선 "아 쟤하고는 의논 안 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국회가 해제 요구했을 때'와 관련해서 홍 시장은 "삼일천하가 아니라 세 시간 천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잤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qu
- 2024-12-05
-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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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계엄 예상' 김민석 "내란 실무하수총책은 김용현…추경호는 국힘 이완용"지난 8월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설을 주장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했다. 김 최고위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윤석열 내란의 실무하수총책은 김용현, 국회부역책은 추경호, 이상민은 2차시도 하수핵심예비군으로 보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추경호가 국힘 이완용이다. 한동훈 대표는 어찌할 것인가. 윤석열·김건희 방위대? 부역자인 추경호이완용아류? 김권희 원조라인출신 햄릿?"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역
- 2024-12-05
- 15: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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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안·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7일 본회의 동시 상정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동시 추진한다. 국민의힘의 '본회의 보이콧(회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일정은 7일 토요일 오후 7시로 예정하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도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범야권 국회의원 191명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 2024-12-05
-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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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외교·통일 장관, 외부 일정 잇따라 취소비상계엄 사태 이후 통일부·외교부 장관이 대외 일정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5일 통일부에 따르면 6일 예정된 김영호 장관의 라디오 생방송 출연과 한국국제정치학회 환영사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도 연말 계기 귀환 납북자 위로·격려간담회 개최 계획을 연기했다.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참석할 계획이었던 2024세계신안보포럼 개회식 및 만찬에는 이동렬 국제사이버협력
- 2024-12-05
- 1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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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정치적 탄핵으로 감사원 독립성 위해…깊은 유감"최재해 감사원장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정치적 탄핵 추진으로 국가 최고감사기구인 감사원의 독립성에 심대한 위해를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5일 오후 탄핵소추안 의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성실히 임해 감사원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감사원장의 직무가 일시 정지되더라도 헌법이 부여한 감사원 본연의 임무 수행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quo
- 2024-12-05
- 14: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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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소장파 5인, '尹 계엄령' 사태에 "대국민 사과·임기 단축 개헌해야"與 소장파 5인, '尹 계엄령' 사태에 "대국민 사과·임기 단축 개헌해야"
- 2024-12-05
- 1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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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중앙지검장 탄핵안 국회 통과…직무 정지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 사상 첫 감사원장 탄핵이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도 처리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최 감사원장 탄핵안을 총 투표수 192명 중 찬성 188표, 반대 4표로 가결했다. 이 지검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192표 중 찬성 185표, 반대 3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이들의 탄핵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 지검장과 같이 함께 진행
- 2024-12-05
- 1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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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감사원장·검사 탄핵' 강행에 "헌정사 유례 없는 횡포"국민의힘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데 대해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막가파식 횡포"라고 맹폭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당 차원의 규탄대회를 열고 "다수의 위력을 앞세운 민주당의 일방적인 횡포와 광란의 폭주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에 방해가 되면 국가기관, 헌법기관, 수사기관 할 것 없이 탄핵으로 겁박하고, 기능을 마비시키겠다는 저열한 정치
- 2024-12-05
- 14: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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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윤석열 비상계엄에 모교 충암고·서울대도 '절레절레'…"부끄러운 졸업생"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그가 졸업한 충암고와 서울대도 고개를 흔들고 있다.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암 교무실로 하루 종일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스쿨버스 기사들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번 선정하고 싶다. 교명을 바꿔 달라는 청원까지. 국격 실추에 학교 실추까지. 부패한 구재단의 뻔뻔스런 항고 소송에 아직도 시달리고 있는 현 법인은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 2024-12-05
- 14: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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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고약하다" 17번 계엄령 겪은 박지원의 한마디는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나이가 83세라고 잘못 알려진 데 대해 스스로를 '골드보이'라고 지칭하며 82세라고 밝혔다. 5일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나이는 83세가 아니라 82세라고 정정했다. 1942년생인 그의 나이가 잘못 알려진 것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한 장의 사진과 그 사진 설명 때문이다.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이에 국회의원들이 비상계엄령 해제안을 의결하기 위해 같은 날 밤 11시부터 국회의사당으로 모여들
- 2024-12-05
- 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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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 최선…탄핵 가결 가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제일 최선의 안은 대통령께서 결심하셔서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시는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안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여러 가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번에 한 번 탄핵을 경험하면서 얼마나 국론이 분열되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그 효과가 지금까지도 느낄 수 있지 않냐"며 "(대통
- 2024-12-05
- 12: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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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비상계엄 사태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국민 10명 중 7명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도 69.5%에 달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3.6%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4%였다. 대구·경북(찬성 66.2%)을 포함한 전국 모든 곳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찬성 응답률은
- 2024-12-05
- 1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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