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민의힘, 부산서 여론전..."민심 포기한 李정권 심판해야"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부산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 조성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당은 다음달 2일까지 영남·충청·강원·수도권을 순회하며 '민생 레드카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핵심 이슈로 부각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에서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를 열었다. 당 측은 약 8천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사법 정의 재판 재개', '민생파괴 정권 2025-11-22 19:04:30
  • 정청래 측, 이언주 '1인1표제' 비판 반박…"당원 합의·대표 공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측이 이언주 최고위원의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전날 당 지도부가 대의원·권리당원 표 비율을 '1대1'로 조정하는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착수한 것을 두고 "상당수 최고위원의 우려에도 졸속·즉흥적으로 추진됐다"고 공개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당헌·당규 개정이 일부 당 지도부의 의견만으로 추진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이번 개정 논의가 &q 2025-11-22 18:22:37
  • [오늘의 뉴스 종합] 李 대통령, G20 정상회의 공식 일정 돌입…포용성·기후·AI 의제 제시 外 李 대통령, G20 정상회의 공식 일정 돌입…포용성·기후·AI 의제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본회의 1~3세션에 참석해 포용 성장, 기후 대응, 미래 기술 등 핵심 의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의장에 도착해 개회식, 기념촬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첫 세션에서는 개발도상국 부채 취약성 완화, 다자무역체제 회복,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등 포용적 성장 전략을 제안한다. 두 번째 2025-11-22 17:27:22
  • 李 대통령, G20 정상회의 공식 일정 돌입…포용성·기후·AI 의제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본회의 1~3세션에 참석해 포용 성장, 기후 대응, 미래 기술 등 핵심 의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의장에 도착해 개회식, 기념촬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첫 세션에서는 개발도상국 부채 취약성 완화, 다자무역체제 회복,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등 포용적 성장 전략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강화, 재난 위험 경감, 기후 인프라 투자, 식량안보 협력 등을 2025-11-22 17:17:21
  • YS 서거 10주기…김현철·조국 잇단 메시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치권에서 평가와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추모식 참석 여부와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둘러싸고 각 인사들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는 모습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전날 추모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점을 두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이사장은 "개미 한 마리도 안 보였다"며 "이러니 김어준 아바타라는 말이 나온다"고 말하며 민주당의 불참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반 2025-11-22 15:45:58
  • 조희대 대법원장 최저 점수 논란에…민주당, 엄중한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실시한 전국 법원장 평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 대법원장이 받은 점수는 모든 항목에서 1점 만점에 평균 0.2점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78%가 '직무 수행이 부적합하다'고 답했다"며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사법부 내부 신뢰가 붕괴됐음을 보여주는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진행 중인 내란 사건 재판을 언급하며 "이미 충분한 2025-11-22 14:00:53
  • 장동혁·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합의…정청래 참여도 열어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공개 토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참여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3자 토론 가능성까지 열어둔 상태다. 22일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토론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어 "정청래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5-11-22 13:41:44
  • 이재명, 남아공 입성…G20서 '한국 역할론'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카이로에서 출발해 밤늦게 남아공에 입국했다. 이 대통령은 22일부터 이틀간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공식 세션 전부에 참석한다. 첫 세션에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경제 성장과 무역의 역할, 개발 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 2025-11-22 09:17:17
  • [이 주의 여론조사] 국민의힘 '20% 중반' 갇혔다…장동혁의 '골든크로스' 전략 가능한가 국민의힘이 여전히 20%대 중반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15 부동산 정책 여파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등 잇따른 악재에도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올해 안에 강성 지지층을 먼저 결집한 뒤 신년 중도 확장을 노리는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전략을 내걸었지만, 우호적 여론 형성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는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 2025-11-22 06:00:00
  • 이언주, '1인1표제' 당규 개정에 "졸속 강행" 공개 비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 강행'이라며 21일 재검토를 요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당원 1인 1표제'를 원칙으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하자 이를 공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당내 일각에서 이번 당헌·당규 개정이 정 대표의 연임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된 상황에서 당 지도부 인사가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향후 중앙위 등 의결 절차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의원과 당원 간 투표가치를 1대 1 2025-11-21 19:55:00
  • 안규백,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1일 오후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사대리는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2025-11-21 16:33:54
  • 이재명, UAE·이집트 순방 마무리…G20 참석차 남아공 출발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방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관련한 일정에 돌입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를 타고 21일 오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으로 이동한 후 22일부터 23일까지 G20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연대', '평등', '지속 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린다. G20은 2025-11-21 16:29:28
  • 박수영 "대한민국 산업화 무너뜨릴 것"...李정부 법인세 인상안 맹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조세소위원회 위원장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이재명 정부가 전 구간 법인세율을 1%포인트(p) 인상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정부의 확장재정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에 추가 세금을 부과하면, 불경기와 관세 여파로 힘든 중소기업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세소위에서 논의된 법인세 인상안에 대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무너뜨릴 섣부른 법인세 인상안"이라 규정하며 "최대 피해자는 중소기업이 될 2025-11-21 16:27:10
  • 與 "혐오 현수막 골목 침투...국회서 법 개정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혐오 현수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며 “입법적으로 해결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혐오 현수막 대응 간담회에서 “관련 법률의 미비점으로 (혐오 현수막이) 철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건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는 “ 2025-11-21 16:20:19
  • 장동혁, 다이빙 中 대사 만나 "한중 발전 위해 상호 존중·협력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은 불확실한 환경에 직면했다"며 "한중이 서로 발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다이빙 대사를 접견하며 "한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양국 모두 이익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한중 관계의 기본은 중국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국이 정치 경제적으로 성 2025-11-21 16:14:39
  • 與 "나경원,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에 불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의원직 유지에 성공한 나경원 의원은 마치 민주 투사라도 된 듯 목소리를 높였다"며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뻔뻔함에 국민들은 기가 찰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패스트트랙 1심 재판부가 '전원 유죄, 전원 생환'이라 2025-11-21 16:02:42
  • [속보] 李대통령, 이집트 출국…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 李대통령, 이집트 출국…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 2025-11-21 15:52:53
  • 조국, 패스트트랙 판결 비판 "빠루 들어도 의원직 유지? 말이 되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자신들이 만든 법을 폭력적으로 위반하고도 입법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법원은 앞으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빠루를 들고 폭력을 행사해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은혜를 베풀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법자의 법 위반은 일반인 2025-11-21 15: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