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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통화하면 모두 조직적 공모인가", 與 주장 정면 반박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유 의원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두 사람이 통화한 사실을 놓고 내란 은폐와 사법 절차 방해를 위한 조직적 공모라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날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으로 “내란특검에 따르면 성일종·유용원·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월 6일 조 전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이튿날 국정원은 조 전 원장의 지시에 따라 내란 수사의 핵심 증언자인 홍장원 전 차장 2025-11-27 14:43:22 -
[속보] 李 대통령 "예산안 심의, 野 주장에 상당한 이유 있으면 과감히 채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李 대통령 "예산안 심의, 野 주장에 상당한 이유 있으면 과감히 채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2025-11-27 14:42:58 -
감사원 "쇄신TF, 감사위원회의 의결 아닌 감사과정 문제 초점" 감사원은 27일 "운영쇄신 TF는 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을 존중해 운영하고 있다"며 "그 점검 활동은 감사위원회의 의결이 아닌 감사과정 상의 문제점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 활동과 점검결과를 두고 일각에서 '전 정권 감사 흠집 내기' 등 우려가 나오자 "감사위원회의 의결 변경은 재심의 검토를 통한 감사위원회의 재부의 외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이번 TF 활동으로 기존 감사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냈다. 2025-11-27 14:31:14 -
[NBS] 李대통령 지지율 58%…부정 평가 응답 3%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8%를 기록했다. 2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8%로 부정 평가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3%p 늘었다. 다만 전 연령대에서 긍정이 부정 평가 비율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2025-11-27 14:30:24 -
[속보] 李 대통령 "내년 예산 법정시한 내 처리, 초당적 협조 당부" 李 대통령 "내년 예산 법정시한 내 처리, 초당적 협조 당부" 2025-11-27 14:19:21 -
與 "임시국회서 개혁법안 처리해야…예산 국회 잘 마무리"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사법개혁안 등 개혁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가 멈추면 피해는 오로지 국민 몫"이라며 필리버스터 철회를 촉구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 앞서 "예산 국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 출범 후 첫 번째 예산이라 할 수 있다. 이 2025-11-27 13:48:24 -
박주민 "검찰이 김건희 사적 심부름 센터 노릇" 직격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을 겨냥해 김건희 씨의 사적 심부름 센터였다고 직격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 씨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안 되느냐’라고 직접 물었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는 김 씨 본인이 수사 진행 상황을 따져 묻는 위치에 서 있었다는 뜻이다”며 “(김 씨 물음 직후) 이 사건을 지휘하던 중앙지검 2025-11-27 13:43:19 -
캄보디아서 '노쇼 사기조직' 한국인 17명 검거…코리아 전담반 첫 실적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하던 ‘노쇼 사기조직' 소속 한국인 17명이 현지 당국과 우리 정부의 공조로 검거됐다. '코리아 전담반' 출범 이후 캄보디아 현지 스캠조직을 적발한 첫 사례다. 국가정보원은 27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노쇼 사기 범죄 조직의 본거지를 지난 13일 급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범죄조직은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만5000여개 국내 소상공인으로부터 약 35억원을 편취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 2025-11-27 13:28:30 -
'朴정부 계엄문건발언 허위서명강요' 송영무 前 국방장관, 2심도 무죄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이른바 '계엄 문건'을 둘러싼 본인 발언과 관련해 군 간부들에게 거짓 서명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송영무(76) 전 국방부 장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임기환 부장판사)는 27일 송 전 장관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국방부 정해일 전 군사보좌관, 최현수 전 대변인에 대한 항소 역시 기각됐다. 임 부장판사는 "송 전 장관이 ( 2025-11-27 13:26:36 -
여야, 민생법안 7건 우선 처리…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도 예정대로 여야가 27일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7건을 먼저 처리하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2+2'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오늘 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본회의에서 그간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약속했지만, 국민의힘과 정부& 2025-11-27 12:53:39 -
"프로포폴 수면마취 뒤 운전하다 교통사고, 면허취소 적법"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맞은 뒤 약물의 영향이 남은 상태에서 운전했다면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27일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운전자 A씨가 경찰의 면허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에서 피부 시술 목적으로 프로포폴 성분이 있는 수면마취제를 투약받은 뒤 운전하다 경미한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 조사 과정에서 이 사실을 파악하고 A씨의 면허를 취소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2025-11-27 12:37:10 -
여야, 본회의 안건 합의 나서…"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vs "합의된 안건만 처리" 여야가 27일 국회의장 주재로 '2+2'(원내대표·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본회의 처리 안건 합의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합의한 비쟁점 민생법안을 이날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과 합의된 안건만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본회의에서 치라할 안건을 논의했다. 2025-11-27 12:11:44 -
정부, 우크라전 참전 한국인 사망 확인…키이우서 장례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 사망한 우리 국민 1명의 장례식이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개최됐다"고 말했다. 장례식에는 현지 한국 공관 영사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한국인의 사망과 장례식 일정 등을 한국에 통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사망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50대 김모 씨로, 지난 5월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 사망한 것으로 알 2025-11-27 11:38:58 -
김종혁 "12·3 비상계엄 1년, 보수가 괴멸 위기에 몰린 시기"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6일 “일주일 뒷면 비상계엄 1년이다”며 “역사는 보수가 궤멸의 위기에 몰린 시기로 평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터진 지 1년이 되고 있다”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적었다. 그는 “보수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주류 세력이었다”며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말은 못 들어도 나라를 먹여 살리는 유능한 집단이었 2025-11-27 11:13:38 -
대통령실, 폴란드 잠수함 사업자 사브 결정에 "방산 협력 유지·강화할 것" 대통령실은 폴란드 정부가 신형 잠수함 사업자로 스웨덴 방산업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정부는 폴란드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방산 협력을 유지·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내각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신형 잠수함 사업자로 사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는 늦어도 내년 2분기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 2025-11-27 11:05:17 -
송언석 "대장동 항소포기 진상규명 필요...추경호 영장 기각돼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대장동 일당의 항소 포기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진상규명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즉각적인 국정조사 협상을 요구했다. 그는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되는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서도 "엉터리 구속영장"이라며 기각을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조사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을 밝힐 의지가 없는 2025-11-27 10:54:12 -
與 "필리버스터 중단 완화, 野 사례 비일비재해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의 중단 요건을 완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국민의힘의 악용으로 인한 결정"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한 일명 '필버남용방지법'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먼저 두 가지 변화점 중 필리버스터 진행 시 사회권을 의장이 지명한 의원에게 위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5-11-27 10:42:20 -
정치자금 혐의 1심 무죄, 노웅래 "尹정부 정치검찰의 수사·기소 남용 결과"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심장을 칼날로 후비는 고통, 법대로 바로잡는 데 1104일 걸렸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치검찰 공화국 민낯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불법 정치자금 6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 전 의원이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노 전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무죄판결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로 “저는 오늘 윤 정부 정치검찰이 야당 정치인을 탄압하 2025-11-27 10: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