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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버스' 멈춤 논란 사과…"어떠한 경우라도 승객 안전이 최우선" 오세훈 시장이 16일 “한강버스 멈춤사고로 승객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8시 25분경 잠실 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총 82명을 태운 잠실행 7항차 102호 한강버스가 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있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주말을 맞아 한강버스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일상과 사정이 있으셨을 텐데, 예상치 못한 일로 큰 불편을 겪으셨을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관리 감독기관으로 2025-11-16 17:14:22 -
[속보] 재계 총수들 앞에서 李 대통령 "노동과 기업 언제부턴가 적대화" 재계 총수들 앞에서 李 대통령 “노동과 기업 언제부턴가 적대화” 2025-11-16 16:44:52 -
강경 메시지 이어가는 국민의힘...지지율 정체 속 '전략 실효성' 논란 확산 국민의힘이 10·15 부동산 대책과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등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당 지지율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강경 노선의 실효성을 두고 내부 불만이 쌓이고 있다. 6개월여 앞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이대로는 대비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이번 주는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 1심 선고와 내란 특검 수사와 재판 등도 예고돼 있어 당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보수 성향 유튜브 '이영풍TV'에 출연해 "이재 2025-11-16 16:40:38 -
민주 ,'대미투자특별법' 발의 추진…국힘 "국회 비준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협상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에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국회 비준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는 협상 결과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불확실성 대비와 법제도 정비를 통해 국익을 지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대미투자특별법 제정을 신중하고 꼼꼼하게 2025-11-16 16:37:42 -
[단독] 남인순 "AI의사가 사춘기 여드름 처방"…가짜 의료 광고 100여건 첫 집계 의사 가운을 입은 인공지능(AI) 가짜 의료 전문가들이 강연장이나 스튜디오에 출연해 유튜브 영상 등에서 허위 광고를 한 사례가 약 100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까지만 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AI 가짜 의사 관련 허위·과대 광고 통계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만큼, 이번 집계는 최초 공개되는 실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 2025-11-16 16:36:50 -
李 "변화 적응하면 기회…기업 규제 지적하면 신속 정리"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재계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정상회담 과정에서 기업 측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대미 투자를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특히 기업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규제 등 구체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한·미 통상·안보 협상 과정에서 가 2025-11-16 16:23:06 -
與, 검사파면법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논의 재점화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발판 삼아 검찰과 법원을 향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검사에 대한 파면·징계 절차를 완화하는 검찰청법 개정안과 검사징계법 폐지안을 발의한 데 이어 법관의 전관예우를 방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당내 강성파 중심으로 논의돼 온 '내란전담재판부' 논의도 다시 꺼내면서 사법 개혁 전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법관의 퇴임 이후 2025-11-16 15:53:22 -
송언석, 與배임죄 완전 폐지 추진 두고 "이재명 재판 무력화 시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배임죄 완전 폐지 논의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한 대장동·백현동·법인카드 유용 등 재판을 무력화하려는 정치적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배임죄 적용을 완화해달라는 것"이라며 "개인과 기업의 자금을 책임지는 금융권과 국민 혈세를 운용하는 공직자 배 2025-11-16 15:41:43 -
박지원 "오세훈 서울시장 또 사고 쳐…한강버스 재고했어야 마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화창한 일요일 또 사고를 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 시장은 수차례 지적했지만 운(運)이 다했다”며 “시작부터 말썽이었던 한강버스는 재고했어야 마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신도 고집도 모두 좋지만 사고가 계속되면 시민들이 이용하겠냐”며 “김민석 국무총리의 지시는 백번 천번 지당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 2025-11-16 15:16:35 -
北 '10년 숙원' 갈마지구 운영 중단…열악한 실상 공개 우려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0년 숙원 사업'이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관광객 감소로 겨울철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외화 벌이 수단으로 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국내 민간 업체 'SI 애널리틱스'(SIA)의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최근 갈마지구 해변의 파라솔과 선베드 대부분은 철거됐고, 해변 인근 차량의 움직임은 지난 8월과 비교해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 9월 해변에서 사라졌던 모터보트들이 10월 한 달 2025-11-16 15:06:03 -
金총리 "한·일, 국제정세 격변 속에서 어느 때보다 협력해야 할 때"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금은 한·일 양국이 국제 정세의 격변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더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16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 축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의 연속된 회담을 통해 한·일은 더욱 발전된 관계로 진전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자신이 총리로 임명된 직후 일본의 고노 다로 전 외무상이 전화를 걸어와 일본에 대한 한국의 2025-11-16 15:01:27 -
국민의힘 유상범, '공직자 휴대전화 제출 강요 금지 법안' 발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공공기관이 감찰이나 감사, 조사 등을 이유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에게 개인 휴대전화 제출을 강요하는 관행을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조사를 위해 구성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공직자 개인 휴대전화를 제출받기로 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법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사기관을 제외한 공공기관의 감찰·감사·조사 과정에서 휴대전화 등 디 2025-11-16 13:58:46 -
金총리, 한강버스 멈춤 사고에 "서울시, 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하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멈춤 사고와 관련, 서울시에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한강버스 선박·선착장·운항 노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선착장 위치 선정 및 운항 노선 결정 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포함한 한강버스 운항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한강의 얕은 수심과 관 2025-11-16 12:23:52 -
이재명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 기본"…정부 발표 비판 보도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극복도 적극 행정 권장도 모두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무원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다음 날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혀 공직 사회가 혼란스럽다고 지적한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설마 '벌만 주든가, 상만 줘야 한다'는 건 아니겠지요"라고 반문했다. 2025-11-16 11:43:55 -
강바닥 걸린 한강버스…與 "오세훈, 시민 죽어야 멈출 건가" 서울의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 승객 80여명이 구조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시민 몇 명이 다치거나 죽어야 멈출 건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와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큰 사고가 확인되기 전까지 (16건의 사고를) 은폐하고 가려온 서울시 행태에 대해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장 출마 2025-11-16 11:23:48 -
[속보] 한강버스 강바닥 걸려 멈춰…민주당 "운항 전면 중단하라" 한강버스 강바닥 걸려 멈춰…민주당 “운항 전면 중단하라” 2025-11-16 11:22:43 -
[속보]李대통령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해야 할 일" 李대통령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해야 할 일" 2025-11-16 11:22:03 -
[속보] 이재명 정부,'동북아 3국' 표기 순서 '한중일'로 원상복구 이재명 정부,'동북아 3국' 표기 순서 '한중일'로 원상복구 2025-11-16 10: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