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尹 탄핵심판 2월 중 결론....4월 대선 예상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이르면 다음 달 중 결론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의원은 12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4월 대선을 예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수사당국으로부터 내란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음에도 장기간 관저에 '칩거'하며 영장 집행에 불응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점을 꼬집으며 "(윤 대통령이) 법률가지만 법률적으로 이것을 방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결집을 통해 물리적으
    • 2025-01-12
    • 20:15:35
  • 실탄 포함 화기 휴대...김성훈 대행, 내부 초강경 대응 지침 의혹
    김성훈 경호처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한 초강경 대응 지침이 내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경호관들에게 "실탄을 포함한 화기를 휴대하라"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받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지시를 모두 취소하고 내부에 강경 대응을 지시했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박 전 처장 사직 이후, 김 차장은 박 전 처장의 지시를 모두 취
    • 2025-01-12
    • 19:42:16
  • 우원식 국회의장 "尹대통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최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12·3 계엄사태' 수사와 관련해 한남동 관저에서 버티며 비협조적인 자세를 고수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충고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가를 위해서도, 대통령 자신과 지지자들을 위해서도 그렇다"며 "더는 경호처를 앞세우지 말고 당당히 법 앞으로 나오시라. 그것이 국민이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
    • 2025-01-12
    • 17:08:03
  • 민주 "가짜뉴스 단호한 대응한다는 취지...'카톡 검열' 프레임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뉴스'를 퍼나르는 경우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카톡 검열을 하겠다는 뜻이 아니고,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는 취지"라며 "조직적인 유포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퍼나르는 행위에 대해서, 신고나 고발이 되면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 2025-01-12
    • 17:05:38
  • 채 상병 어머니 "아직 갈 길 멀지만 아들이 많이 지켜봐 달라"
    "아직 갈 길도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있지만 아들이 많이 지켜봐 주고 힘을 실어주라." 2023년 7월 민간인 실종자 수색 작전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 A씨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1심 무죄 판결 이후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았다. 12일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에 따르면 A씨는 유족회 홈페이지에 올린 11일자 편지글에 "9일 박정훈 수사단장 선고 공판이 있는 날이었는데 1심은 무죄로 나와 너무 좋았다. 엄마 지인들에
    • 2025-01-12
    • 17:04:11
  • 홍준표 "사법부, '尹내란죄' 적법절차 어겼다면 모두 무효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사법부까지 적법절차를 어겼다면 내란죄 수사도 정당성을 상실하고 모두 무효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중앙지법에서 기각됐거나 법에도 없는 반려처분을 받아 서부지법 우리법연구회 소속 특정 법관에게 재청구돼 법에도 없는 판사 입법으로 영장을 발부받았다면 공수처장, 판사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내통 의혹을 받는 국수본부장도 중죄를 저지른 것이
    • 2025-01-12
    • 16:50:42
  • 국민의힘 "내란특검법 수용 불가…자체안 발의 여부 13일 결정"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재추진하는 '내란 특검법'에 대해 수용 불가 방침을 정했다. 대신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차원의 제3자 추천 방식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특검의 제3자 추천 방식을 수용하며 위헌 요소를 제거했다고 주장하나 이번에 나온 내란·외환 특검법은 위헌 요소가 여전히 상존하고 더 강화된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
    • 2025-01-12
    • 16:20:12
  • 與野 벼르는 공수처, 수술대 오르나...."2차 체포영장 집행이 관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실패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공수처가 헌법상 수사권한을 부정한다며 폐지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국이 끝나면 대대적인 공수처 개편작업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에도 실패할 경우 ‘공수처 무용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공수처가 대통령 경호구역을 무단으로 침입해 정문을 파손하
    • 2025-01-12
    • 16:15:31
  • 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與, "물리적 충돌·유혈사태 일어나선 안돼"
    국민의힘은 12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2차 집행도 실패하면 공수처를 폐지하라'고 압박했고, 오 처장은 '2차 집행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며 "공수처가 자신들의 명운을 걸고 어떤 일을 벌일지 심히 걱정되는 대목"이라며 이같
    • 2025-01-12
    • 16:10:11
  • 한·일 외교장관 회담…7년만의 日외무상 '현충원 참배'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일본 외무상이 방한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일본 외무상의 현충원 참배는 2018년 4월 고노 다로 이후 약 7년 만이다. 올해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은 만큼 역사적 상징성이 큰 현충원 참배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에 의지를 보이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13일 한국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 오후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서울 종로구 외교부
    • 2025-01-12
    • 16:09:39
  • 육본 장교들, 계엄 해제 2시간 후 용산으로 가다 복귀
    육군본부 참모 34명이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당시 계엄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로 출발했다가 1시간 만에 충남 계룡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군본부에서 받은 당시 출동 상황 자료에 따르면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인 A소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10시 47분 비화폰으로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의 전화를 받았다. 합동참모본부 인원이 부족하다며 지원 인력을 서울로 이
    • 2025-01-12
    • 16:08:18
  • 비상계엄 이전 돌아간 민심… 여야 '尹탄핵' 전열 재정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여야 수 싸움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여권은 자체 '계엄 특검법'과 '이재명 때리기'로 지지층 이탈을 방지하면서 외연 확장을 위한 쇄신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의 기존 내란죄 의혹에 외환죄 혐의를 추가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 2025-01-12
    • 16:05:03
  • 오세훈, 文까지 언급하며 "민주당, '민주공안당'으로 개명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톡 내란선동 고발'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은 당명에서 '민주'를 빼든지, '민주공안당'으로 개명하라"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어준을 국회에 불러 가짜뉴스 유포의 장을 마련해준 야당이 오히려 일반인의 카카오톡을 가짜뉴스로 매도하며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국가보안법은 표현의 자유라며 폐지하자는 사람들이 국민의 사적 대화까지 검열하겠다는 것이다.
    • 2025-01-12
    • 15:31:41
  • 국민의힘 "공수처·경찰, 尹 대통령 지위 지켜달라"
    국민의힘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 기관을 향해 "헌법기관인 대통령의 지위와 국민이 선택한 지도자의 격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정부와 사법기관은 법질서를 준수하고 헌정질서를 존중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시기와 방식을 두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 2025-01-12
    • 14:15:32
  • 국정원 "우크라, 북한군 2명 생포...'전투 중 상당수 병력 손실' 진술"
    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우크라이나 정보당국(SBU)과 실시간 공조를 통해 북한군 생포를 포함한 현지 전장 상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은 쿠르스크 전선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에 따르면 생포된 북한군 중 1명은 조사에서 “지난해 11월 러시아에 도착해 일주일간 러시아 쪽 군사훈련을 받은 후 전장
    • 2025-01-12
    • 14:00:40
  • 김용현, 12·3 계엄 1주일 뒤 퇴직급여 신청...추미애 "무슨 낯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사태'가 벌어지고 약 일주일 뒤 공무원연금공단에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10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퇴직급여 청구서를 우편으로 접수했다. 이날은 김 전 장관이 불법적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날이기도 하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이 대통령
    • 2025-01-12
    • 13:50:34
  • 與 "민주, 'SNS 검열' 공포정치…국민들 적으로 모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내란 선전 뉴스를 퍼 나르는 행위를 고발하겠다고 경고한 것을 '공포 정치'로 규정하고 공세를 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탄핵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1호 피고발인'으로 고발해 달라고 압박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12일 오전 논평에서 "SNS·카카오톡·댓글 검열을 통해 국민을 적으로 몰아가는 공포정치가 민주당의 목표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
    • 2025-01-12
    • 12:28:28
  • 윤상현, 野 '내란선동 고발' 예고에…"현대판 마녀사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내란 선전 관련 뉴스를 나르는 행위를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방과 댓글까지 내란선전 혐의로 검열하겠다는 발상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신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이자 억지 논리와 법리 왜곡의 끝판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지
    • 2025-01-12
    • 12:27:12
  • 안철수 "尹, 유혈사태 막으려면 자진 출두 바람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하고, 공권력 간의 충돌과 유혈사태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출두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과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정 수습의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과 법치주의를 수호해야 할 현직 대통령이 적법하게 발부된 영장을 거부하는 것은 법치주의에 어긋난다"며 "더구나 반헌법적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설파하거나 일부
    • 2025-01-12
    • 12:26:47
  • 개혁신당 갈등 격화...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 포기하라"
    개혁신당 내부 갈등이 상호 폭로전으로 이어지며 격화되고 있다. 허은아 대표는 "당 대표는 이준석 의원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이 의원의 '상왕정치'를 주장했고, 이 대표는 '당원소환제'를 언급하며 "시시비비를 가려보자"고 맞불을 놨다. 허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의 본질은 제가 '이준석 상왕정치'에 순응하지 않고, 사무총장 임면권을 행사하려 했기에 벌어지는 일"이라며 "그 밖에 저에 대한 음해와 모략은
    •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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