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조국 "尹정권, 이태원 참사 지우려고 시도…특별법 꼭 개정" 약속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태원 참사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29일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다시 10월 29일이다”며 “여전히 우리는 슬픔의 골목에 서 있다”고 적었다. 그는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며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2025-10-29 08:43:16
  • [속보] 李대통령-트럼프, 경주박물관에서 오후 한미정상회담 李대통령-트럼프, 경주박물관에서 오후 한미정상회담 2025-10-29 08:42:21
  • 추미애 "이태원 참사 159명 이름 헛되지 않도록 할 것"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9명의 이름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 함께했다”고 적었다. 이어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이 꿈꾸던 내일과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을 떠올릴 때면 여전히 가슴이 저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59명의 이름과 국가의 책임, 사회의 안전과 생명의 존엄이 바로 서는 날까지 함께 기억하고 2025-10-29 08:03:49
  • 北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트럼프 러브콜엔 침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이에 응답하지 않은 채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북한 미사일총국이 전날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다만 비행거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시 2025-10-29 07:03:27
  • 北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안해 북한이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사실이 하루 늦게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이 수직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순항미사일이 2시간 10분 동안 비행했다고 알렸으나, 비행거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 2025-10-29 06:45:21
  • [속보] 北 "어제 서해상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北 "어제 서해상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2025-10-29 06:21:45
  • 트럼프, 오늘 방한…李 대통령과 경주서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오늘(29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인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첫 정상회담 이후 약 2달 만이다. 대통령실은 역대 최단기간 내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APEC 의장 자격으로 경주에 도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방문 2025-10-29 06:00:4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野, 김현지 증인 합의 결렬…민주 "오전만 출석" vs 국민의힘 "주질의 시간 참석" 外 與野, 김현지 증인 합의 결렬…민주 "오전만 출석" vs 국민의힘 "주질의 시간 참석" 여야는 28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김 실장이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예정된 11월 6일 오전에만 출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진석 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총무비서관 재직 시 인사 관련 질의한다고 하니 못 부를 이유는 없다"며 "다 2025-10-28 21:40:20
  • 김민석 "전 세계, 지정학 긴장 고조·공급망 단절·강화된 보호주의에 직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오늘날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공급망 단절, 강화된 보호주의라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CEO 서밋의 첫 행사인 환영만찬을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글로벌 도전은 개별 국가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국가와 국가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 2025-10-28 21:34:27
  • APEC 공식 행사 'CEO 서밋', 환영만찬으로 공식 개막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 서밋'이 28일 공식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저녁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GDP의 61%를 차지하는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다. 경주를 찾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CEO 서밋 2025-10-28 21:33:39
  • 조현, 관세 협상 관련 미국에 "기업 자금 포함한 대미 투자안 제시"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정부 주도 ‘3500억달러 투자 패키지’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정부에서 (투자금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기업이 자발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가급적 (3500억달러 대미투자 패키지에) 많이 집어 넣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을 맞춰줄 수 있도록 그렇게 (미국에) 얘기가 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윤후덕 2025-10-28 21:30:07
  • 與野, 김현지 증인 합의 결렬…민주 "오전만 출석" vs 국민의힘 "주 질의시간 참석" 여야는 28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운영위 여당 간사인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야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약 2시간 동안 김 실장을 포함한 증인 채택 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민주당은 김 실장이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예정된 11월 6일 오전에만 출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수석부대표는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총무비 2025-10-28 20:48:53
  • 이재명,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7선 이해찬 前 총리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임명한 이 수석부의장에 대해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수석부의장이 오랜 세월 통일 분야에서 활동한 만큼 원숙한 자문으로 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7선 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치 원로 2025-10-28 19:53:31
  • 조현 "APEC '자유무역 지지' 문구, 미국과 나머지 나라들과 이견" 조현 외교부 장관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문구를 넣는 것을 두고 "미국과 나머지 나라들이 거의 이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동선언에 자유무역 이념을 담은 문구를 넣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예상보다 쉽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과거에 정상 선언문이 나오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며 "어떻게 해서든 컨센서스(만장일치)로 합의문을 2025-10-28 19:32:53
  • 최민희 "노무현 정신 무장하자"에 盧 사위 곽상언 정면 반박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딸 결혼식 축의금 관련 논란에 이른바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로 알려진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이 반박했다. 앞서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올해 노벨생리학상 연구 주제인 조절 T세포와 관련해 "면역세포들은 판단력을 잃고 내 몸의 건전한 세포를 2025-10-28 19:08:51
  • 장동혁, 10·15 부동산 대책에 "'21세기판 서울 추방령'… 청년 삶 벼랑 끝으로 밀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서울에서 꿈을 키우는 청년들을 사실상 도시 밖으로 내쫓는 '21세기판 서울 추방령'"이라며 "청년과 국민 삶을 벼랑 끝으로 밀어버린 '부동산 테러'"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하는 부동산 정책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정부가 규제의 칼을 휘두를수록 집값이 폭등한다는 쓰라린 진실을 알고 있다"며 "전세는 급속도로 줄고 월세가 오르고 있다. 청년과 2025-10-28 18:06:47
  • 조갑제 "美 3500억달러 떼먹히면 어쩌나…李대통령 국익 양보하는 자세는 옳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지난 27일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할 경우 떼먹힐 가능성은 없나”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같이 밝히며 “(한국 투자가 떼먹힐 가능성이) 없다는 걸 미국 정부가 보증하나”고 반문했다. 또 “(한국 투자가 떼먹힐 가능성이) 있으면 강제적 투자를 압박한 미국 정부가 갚아주나”라며 “보다 근본적 의문은 미국 제조업이 재기할 수 있는가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국이) 중국과 2025-10-28 17:54:34
  • 정동영 "금명간 北 입장표명 있을 것"...조현 "북·미 만남 가능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을 향한 '뉴클리어 파워' 표현이나 제재 완화 가능성 시사가 "충분히 (북한 입장에서 북미 대화를 위한) 유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북·미 간 대화를 위해선 북한이 과거보다 더 많은 대가를 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장관은 "2017년, 2018년과 비교해 보면 2025-10-28 17: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