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李 "임금체불 신고 시 해당사업장 전수조사" 지시 李 "임금체불 신고 시 해당사업장 전수조사" 지시 2025-09-08 16:58:10
  • 李 "여당이 더 가졌으니 양보"…'협치' 시동에도 전망 어두워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한 데 이어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을 하고,협치를 위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강대강 대치로 경색된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야당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통해 협치를 위한 물꼬를 텄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여당이 더 많이 가졌으니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 더 많이 양보하면 좋겠다”며 “여야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야당이 2025-09-08 16:55:14
  • 조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 없도록 교섭 중…비자 문제 협상할 것" 정부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대거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향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교섭 중이라고 밝혔다. 사태의 근본 원인인 비자 제도 문제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서 '향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없도록 면밀하게 추가 협의를 해야한다'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미 그렇게 교섭을 해왔 2025-09-08 16:38:56
  • 장동혁 "특검연장·내란특판 거부권 필요"...李 "회담 요청 시 적극 검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으로 회담하면서 '더 센' 특검안, 내란특별법 처리와 관련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상생의 정치를 위해 야당이 요청하면 소통의 시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첫 오찬 회동하는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 2025-09-08 16:31:04
  • 송언석 "李대통령, 쇼통 아닌 소통하려면 3대 특검법·내란특별재판부 정리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장동혁 대표와 단독회동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야당과의 만남이 단순히 보여주는 '쇼통'이 아닌 진정한 소통이 되기 위해선 여당의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과 내란특별재판부 추진을 나서서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장 대표로부터 회담 결과를 공유받고 향후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비대위원장을 할 때 이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 2025-09-08 16:02:05
  • 與, "유튜브 허위 정보, 언론중재법 대신 정보통신망법으로 별도 규정" 더불어민주당이 8일 언론개혁과 관련해 유튜브를 정보통신망법에 별개로 규정하는 방안을 잠정적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또 허위보도와 허위조작보도는 과실 유무에 따른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노종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보통신망법의 규율 대상에 유튜브 채널 등의 기준을 조치하고 문제가 생길 때 규제하는 방안을 담는 법체계 마련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적인 결정은 아니라며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시 2025-09-08 15:58:41
  • 방사청장, 캐나다 국방차관과 잠수함 등 방산 협력 논의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8일 서울 중구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과 만나 양국 간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벡 차관이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날에는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조선업과 잠수함 건조역량을 직접 석 청장과 벡 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의제를 다루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면담에 앞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양국 정부와 한화오션·한화에 2025-09-08 15:47:28
  • 李 "국정에 국민 목소리 공평하게 반영"...'정치 복원'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신임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야당을 통해 들리는 국민 목소리도 최대한 많이 듣고 국정에 모든 국민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치’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지난 6월 이후 78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정치 복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찬에는 양당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여야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만큼은 강대강으 2025-09-08 15:43:30
  • 조현 외교장관 미국행…근로자 석방 행정절차 막판 협의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들의 석방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방미한다. 정부는 일부 한국인들이 '자진 출국'하는 방식으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귀국하더라도 개인별 체류 신분에 따라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장관은 8일 오후 미국으로 건너가 이번 사건으로 구금된 한국인들의 조기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용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는 한편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q 2025-09-08 15:35:24
  • 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추락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몽골의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단기 여행객으로 몽골을 찾은 A씨는 몽골 불간 주에 위치한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앉아있다가 일어서는 과정에서 바람이 불자 중심을 잡지 못하고 약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우리 공관은 사고 인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2025-09-08 15:11:32
  • 혁신당 "이번 주 안으로 당무위 개최해 비대위 체제로 전환" 조국혁신당이 8일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을 위해 이번 주 안으로 당무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서왕진 원내대표 역시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비대위 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약 1시간 40분 동안 의원총회를 열었다. 종료 후 백선희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의 필요성을 조속히 알고 있다. 이번 주 중으로 당무위를 개최하겠다"며 당무위 개최는 비대위 출범을 시킨다는 의미라 2025-09-08 15:10:32
  • 외교부 "美구금 한국인 귀국 전세기 비용은 기업에서 부담"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전세기 비용은 정부가 아닌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8일 "미 조지아주에 구금 중인 우리 국민 귀국을 위한 전세기 투입에 필요한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비용 징구 또는 구상권 행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미국 이민법상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하게 될 것&q 2025-09-08 15:00:36
  • 장동혁 "정청래 만나려 쑥·마늘만 먹어...악수 응해 감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정 대표님과 악수하려고 당 대표 되자마자 마늘하고 쑥을 먹기 시작했다"며 "미처 100일이 안 됐는데, 오늘 이렇게 악수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정 대표가 취임하고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악수를 하지 않은 점을 겨냥한 말이다. 장 대표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사태를 2025-09-08 14:50:52
  • 육군 부사관, 부대 내 숨진 채 발견…군 당국 수사 중 육군 부사관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 중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고양 육군 모 부대에서 20대인 A 중사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에서 최근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대구 수성구의 한 산책로에서 30대 육군 대위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B 대위는 훈육장교로 평소 실탄을 소지하는 보직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군 당 2025-09-08 14:50:17
  • 정청래, 장동혁 만나 "비상 계엄 책임 세력 사과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비상계엄에 책임 있는 세력은 국민께 진정 어린 사과를 하고, 내란 종식에 서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에 대해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 대안도 제시하고, 토론도 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내란 종식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은 완전한 내란 종식 2025-09-08 14:45:03
  • 조국, 성폭력 피해자 10장 편지 외면… 사과 대신 SNS 글로 끝? 조국혁신당 성폭력 사태와 관련해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피해자 측으로부터 열 장이 넘는 손 편지를 받고도 답장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당내 성추행 피해자 대리를 맡고 있는 강미숙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수감 중이던) 대표(조 원장)님께 10페이지가 넘는 손 편지를 곡진하게 써서 보냈다”며 “편지를 드린 것은 이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 배경, 우리 당이 어떤 면을 더 보강했으면 좋겠는지, 징계는 내려졌지만 2025-09-08 14:43:07
  • 李 "국정에 국민 목소리 공평하게 반영"...정치 복원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8일 78일 만에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재개하고 “야당을 통해 들리는 국민 목소리도 최대한 많이 듣고, 국정에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치’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정치 복원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비서실장 및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여야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만큼은 강대강으로 대립해왔던 것과 달리 미소와 함께 악수를 2025-09-08 14:39:15
  • 장동혁, 李 만나 "특검연장·내란특판 거부권 행사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특검을 연장하겠다는 법안이나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과감히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주길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과 회담에서 "국민은 특검이 아니라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며 "거부권은 야당의 입법만을 막기 위한 무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특검을 연장하거나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법안들 2025-09-08 14: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