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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이 중국 자본 때문?" 국힘 김민수, 음모론 제기 코스피 상승세를 두고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중국 자본의 불법적 개입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22일 채널A 유튜브 프로그램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자본시장 규모는 약 1920조 원이지만, 중국은 2경 3조 원으로 약 12배에 달한다"며 "과거에는 중국 자본이 간접 투자 위주였지만, 2020년대 초반부터는 직접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주식시 2025-10-22 15:03:48 -
"집값 떨어지면 사라" 민주당, 이상경 국토부 차관 발언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발언에 공식 사과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회 국토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 특히 국토부 차관과 같은 고위직 공무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quo 2025-10-22 14:45:11 -
한·미, 비자 워킹그룹 2차 회의…"적법한 비자 소지자 원활한 방미 지원"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이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2차 협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측에선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담당 정부대표를 수석대표로 하고 외교부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했다. 미측에선 조나단 프리츠 국무부 동아태국 선임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주한미국대사관 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을 위한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팀(KITT)' 운영 방식에 대해 협의하고, 미국 2025-10-22 14:19:19 -
與野, '미사일 발사' 북한 한목소리 규탄 "APEC 노린 군사 도발"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22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한 것에 대해 여야는 강력히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APEC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주요 해외 정상들이 모이는 APEC을 불과 9일 남겨둔 시점에 강행된 북한의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 2025-10-22 14:17:39 -
국정원 "캄보디아 스캠 범죄 한국인 가담자 약 1000∼2000명 추산" 국가정보원이 22일 캄보디아 내 스캠(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이 약 1000∼2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전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감금 범죄 관련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국정원은 "우리 국민 현지 방문 인원 및 스캠 단지 한식당 이용 현황을 고려할 때 범죄 가담자가 1000~2000명가량인 것으 2025-10-22 14:17:30 -
한동훈, 李정부 10.15 부동산 대책 "대장동 패밀리가 주도한 주거재앙"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2일 이재명 정부 10.15 부동산 대책을 겨냥해 “주거재앙 조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말로 국민 분노를 일으킨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주도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차관은 일반적인 관료가 아니라 성남 가천대 교수로서 이 대통령 대장동 불법을 앞장서서 옹호한 공로로 제대로 된 실무 경력 없이 낙하산으로 단숨에 국토부 1차관이 된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2025-10-22 14:06:39 -
[속보] 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 동안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 동안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2025-10-22 13:57:50 -
박지원 "전한길, 정신 나가 헛소리…이재명 비자금설 어이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설’을 제기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전한길 씨가 정신이 나가도 많이 나가 헛소리를 하고 있다"며 "비자금 놀이는 보수 대통령들이 했지, 진보 대통령인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은 비자금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전한길 씨가 전날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서 "미국의 NNP라는 매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조 단위 비자금을 싱 2025-10-22 13:45:17 -
與, 내부에서도 보유세 인상 이견…"필요 있어" vs "공급 우선"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와 관련, 보유세 인상 등 세제 개편을 두고 여당 내에서도 이견이 나오고 있다. 진성준 의원은 "용기를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보유세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고, 박주민 의원은 "공급 부분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소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는 보유세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여당은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진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5-10-22 13:43:09 -
국민의힘, '사법개혁' 프레임 뒤집기..."사법장악·독재완성" 총공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을 '입법 쿠데타'로 규정하며 "사법부 장악 시도"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민주당의 '사법개혁' 프레임을 '사법침탈'로 비판하며 입법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내정된 나경원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의 입법에 의한 사법침탈 긴급토론회'에서 "이재명 정권의 사법개혁은 헌법 해체를 향한 '체제 전쟁'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대법관을 26명으로 늘리면 2025-10-22 11:51:28 -
李 "청년 고용 흐름 확산 기대…인센티브 등 모든 방안 강구" 이재명 대통령이 15년 만의 경제계 공동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기업의 청년 고용이 확대하기를 기대하면서 이를 위해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절실한 과제 앞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섰다"며 "어제 개최한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그 협력의 결실이자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지난달 기업들에게 2025-10-22 11:39:46 -
與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로 내란 청산과 이재명 정부 뒷받침해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6월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뒷받침을 위해 앞장서서 승리해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리당원 참여·컷오프 최소화 등이 담긴 공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지방선거기획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헌법 파괴 세력과 헌법 수호 세력이 다시 맞붙는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승리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정청래 대표는 본 2025-10-22 11:30:01 -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APEC 전 무력 시위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 합참은 “한&midd 2025-10-22 11:25:19 -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 상황 점검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어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보실은 이날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안보실과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실과 국방부,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 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이재명 대 2025-10-22 11:10:21 -
[속보]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2025-10-22 11:09:42 -
[속보] 합참 "北 발사한 탄도미사일 약 350㎞ 비행" 합참 "北 발사한 탄도미사일 약 350㎞ 비행" 2025-10-22 11:08:56 -
오기형, '자사주 제도 개선' 세법 개정 발의…"자사주 거래를 자본거래로" 자사주 거래에 대한 회계처리와 세법상의 취급 사이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명확히 하는 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자사주 거래를 자본거래로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주권발행법인이 주주로부터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이를 자본에서 차감하고 자사주 매입·매도·발행·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손익은 당기손익으로 2025-10-22 10:40:46 -
이준석 "李정부 부동산 대책 낙제점...신축 수요 인정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경제학과 싸우는 것"이라며 "경제학 수업에 들고 가서 이런 걸 대안으로 내면 낙제점, F"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근거를 댈 수 없는 정책들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것이 상당히 부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많은 국민이 노무현 정부·문재인 정부·이재명 정부 반복되면서 왜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부동산이 오르냐고 (하는데) 경제학의 기본 2025-10-22 10: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