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탄핵 당시 현재 한덕수와 같은 처지' 황교안 "헌법재판관 임명 절대 안 돼…2017년 나도 그렇게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 관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을 행사하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취했다. 황 전 총리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7년 나도 그렇게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에 황 전 총리가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 2024-12-17
    • 10:48:10
  • 석종건 방사청장, 방산업체 9개사 CEO와 간담회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7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주요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한다고 방사청이 전했다. 간담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풍산, 한화오션, LIG넥스원, 현대로템, HD현대중공업, 기아, 대한항공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 CEO가 참석한다. 방사청은 "오늘 간담회에선 방산업계 간 상생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방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산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24-12-17
    • 10:38:35
  • 與 김상훈 "20일 국정 안정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 수습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가 이번 주 열린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금요일(20일) 오전 8시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재·외교·국방·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고위 당정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실무 당정 등 현안별 각급 당정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면서 "
    • 2024-12-17
    • 10:33:58
  • 박찬대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불가는 말장난…공정성 위해 9인 체제 돼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탄핵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9인 체제의 헌법 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민주당은 헌재 재판관 임명·동의 절차를 빨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내란 행위는 박근혜 국정 농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중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날 "(윤 대통
    • 2024-12-17
    • 10:25:35
  • "기죽지마"…김상욱, 응원메시지에 "독재 막았다는 것에 위안 얻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갑)이 한 시민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5일 자신을 울산 시민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은 밉지만 나도 울산 시민이라 용기 내준 게 고마워서 카톡 보냈다"고 말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김상욱 기죽지 마. 울산의 자랑이 되길. 장하다 김상욱"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 의원은 "저는 이제 제가 한 행동에 대한 공과에 따른 책임을 지는 시간
    • 2024-12-17
    • 10:05:25
  •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할 수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인용된 후 대법원이 추천한 이선혜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전례가 있다&
    • 2024-12-17
    • 09:48:26
  • 권성동 "한덕수, 尹 탄핵 전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박근혜 탄핵 당시 '판사 출신' 추미애·박범계 답변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전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이 탄핵되기 이전에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헌법재판소는 국회 추천 3인이 공석이다. 그렇기에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되기 위해선 6인 만장일치 판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회에서는 후임 헌법재판관 임명을 서두르고 있지만, 권 원내대
    • 2024-12-17
    • 09:40:30
  • [속보]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 2024-12-17
    • 09:11:20
  • 한·미 등 10개국·EU "북·러 군사 협력 중단하라…경제 제재 등 이어갈 것"
    한·미 등 10개국과 유럽연합(EU)이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 군사 협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10개국 외교부 장관과 EU 고위대표는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 위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 증대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 참여한 국가는 한·미·일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영국과 EU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
    • 2024-12-17
    • 09:06:06
  • [전문] 홍준표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오판…민주당 패악 극에 달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의 오판이라 칭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 반대를 했다가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유감이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당 사람들도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이 극소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오판이기는 해도, 민주당이 국회를 인질로 한 패악이 극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아무튼 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 2024-12-17
    • 08:45:18
  • "오물 풍선 보내도 되겠지?"…尹탄핵 '풍자 밈' 봇물
    지난 3일 비상계엄선포부터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등의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1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오물풍선을 다시 만들어 보내도 되겠지?"라는 제목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뉴스를 지켜보는 합성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계엄 사태로 국내 정세가 극히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눈치를 살피는 듯 잠잠했던 북한이 새로운 국면에 놀라는 모습을 그려 웃음을 유발한
    • 2024-12-17
    • 08:38:57
  • 이재명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내려놓겠다…업무에 주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비상한 시국이니만큼 업무에 조금 더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아쉬운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2022년 3월 개설된 '재명이네 마을'은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이 결집한 커뮤니티로
    • 2024-12-17
    • 08:30:49
  • [이마 정치9단] '벚꽃대선' 앞두고 여당 대표 사퇴...한동훈의 거취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절차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이 몸을 풀고 있다. 현재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지만, 여권에서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가 주목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배신자 프레임'이 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때부터 줄
    • 2024-12-17
    • 07:00:0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