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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英 평가 기관서 '국내 1위 금융 브랜드' 선정KB금융은 25일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뱅킹(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약 10조6000억원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 2025-03-25
- 0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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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LG CNS 합류…제4인뱅 독주 체제 굳혀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LG CNS가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LG CNS 합류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으로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앞서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신한카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상담사 응대 시스템을 구
- 2025-03-25
-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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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88.7%…한파·폭설 영향에 상승지난달 한파,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권에 따르면 올해 2월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8.7%로 작년 동월(79.0%) 대비 9.7%포인트(p) 급등했다. 이는 전월(81.8%) 대비해서도 6.9%p 상승한 것으로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약 80%)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달 손해율이 오른 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사고가 급증한 영향이 크다는
- 2025-03-24
- 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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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BNK·DGB도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금융지원금융권이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대출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산불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대 1.3%포인트(P) 인하한다. 대출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만기도 연장해준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에게는 총 500억원 규모로 개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p까지 인하한다.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
- 2025-03-24
- 17: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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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호실적 비결은…CRM 지점 '고객관리'가 핵심동양생명이 전년 대비 17% 늘어난 3102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인 비결로 고객관계관리(CRM) 특화 지점이 꼽힌다. CRM 특화 지점은 높은 계약 유지율과 설계사 정착률을 앞세워 전사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동양생명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CRM 지점이 작년 연도평가에서 전국 51개 지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CRM 지점은 고객의 기존 계약을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을 제안하는 ‘컨설팅 영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객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다 보니 계약 유지율도 높다. 동양생명
- 2025-03-24
- 1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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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산불 피해 가계·中企에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긴급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탠다. 전체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도 설치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산불 피해 가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특별 채무조정 등에 나선다.
- 2025-03-24
-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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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Ⅱ' 목표치 초과 달성…시중은행 유일우리은행이 6374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Ⅱ'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새희망홀씨Ⅱ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 대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와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힘쓴 결과 연간 공급목표치(6263억원)의 101.8%를 달성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급목표를 넘어선 성과다.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
- 2025-03-24
-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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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4인뱅'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우리·NH농협·BNK부산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참여사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4일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국소호은행은 KCD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다. 하나은행 외에도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전국 소상
- 2025-03-24
-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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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NH농협은행장, 임직원과 '소통공감 간담회' 진행NH농협은행은 이달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소통공감 간담회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를 다섯 번에 걸쳐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앙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장과 함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행장이 지난 1월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핵심 주제 다섯 가지를 직급별로 나눠 문답식으로 얘기했다. △고객과의 동반성장 △금융의 품격 높이기 △원리 원칙 재정립 △성과주의 △고객가치 등이다.
- 2025-03-24
- 08: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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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동원해 1400억원 '폰지사기'…340억원 못 돌려줘금융감독원이 총 1406억원 규모의 유사수신 행위에 가담한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97명을 적발했다. 이 중 미상환 등 342억원 규모의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PS파인서비스와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현장검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앞서 본지를 비롯한 다수 언론매체는 일부 GA 소속 설계사들이 대부업체 PS파이낸셜대부의 유사수신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금감원 긴급 현장검사 결과 두 GA에 소속된 설계사 등 97명
- 2025-03-23
- 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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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금융, 산불 피해 복구·이재민 구호 성금 10억씩 지원금융권이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와 급식차 등도 전달했다. 이재민을 대상으로는 특별 대출, 만기 연장, 금리 우대, 보험료·카드 결제 대금 유예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실행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 금액 범위에서 개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최대 20
- 2025-03-23
- 15: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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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8일부터 유주택자 '토허제 지역' 주담대 제한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이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 21일 유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을 재개한 지 한달 만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유주택자 대상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 소재하는 주택 구입 목적의 신규 주담대 취급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출 신청 시점에 주민등록등본상 전 세대원이 무주택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존 보유 주택 매도 시에는 주담대를 내주
- 2025-03-21
-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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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의도서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NH농협은행은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산운용사·보험사·투자자문사 등 금융기관 고객을 초청했다. 행사에선 권아민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을 초빙해 현재 외환시장 이슈를 짚어보고, 주요 통화 환율·스왑(Swap·교환)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원영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올해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환율 세미나를 개최할
- 2025-03-21
-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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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황 '암흑'…연체율 오르고 4000억원 적자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고객 상환 능력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국내 저축은행이 4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업권 실적'에 따르면 79곳의 저축은행은 지난해 총 3974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순손실(5758억원) 대비 적자폭은 줄었지만 건전성은 더 떨어졌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연체율(8.53%)은 전년말(6.55%) 대비 1.97%포인트, 고정이하여신비율(10.66%)은 2.9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및
- 2025-03-2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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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개 은행서 모바일 등록증으로 계좌 개설금융위원회는 21일부터 신한·하나·아이엠뱅크·부산·전북·제주은행 등 6개 은행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계좌 개설 등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권의 이번 조처에 따라 국내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의 대면·비대면 금융거래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등록외국인들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국내에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은
- 2025-03-20
-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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