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AI·반도체 관련 스타트업 5곳에 금융·비금융 지원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성장 가능성이 큰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비롯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을 ‘제1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다임리서치, 마크비전코리아, 보이저엑스, 원세미콘, 웨스트월드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대부분 AI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반도체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등 첨단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2025-05-07 15:36:35
SH공사,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부패방지 평가 2년 연속 1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5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각 기관이 지난 1년간 수행한 4개 영역 13개 단위 과제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관련 기본 계획 이행 실적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실적 △공직 기강 확립 및 행동 강령 내실화 등 총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총점 98.6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2025-05-07 15:23:24
인정보, 베트남 하노이 연구개발 센터 개소 디지털 포렌식 및 사이버정보보안 전문 인정보(대표 인재형)가 베트남 하노이에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전했다. 사진은 개소식을 마치고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마정민 부장, 이동철 상무, 박영준 전무, 이성주 부사장, 민만기 베트남지사장, 인재형 대표, 황성익 부사장, 이상영 부사장, 이동규 상무, 이준호 이사. 이번 연구개발센터 설립은 인정보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핵심 과학기술 인재를 유치하여 육성하고 향후 한국 정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노2025-05-07 11:23:40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374억원…역대 최대 카카오뱅크가 분기 최대 순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도 늘려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역대 최대인 32.8%까지 끌어올렸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1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1830억원으로 같은 기간 23.3% 늘었다. 수수료·플랫폼을 중심으로 비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비이자수익은 2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었다. 그2025-05-07 09:55:43
SC제일은행, 연 최고금리 2.8%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 출시 SC제일은행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2.8%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웰쓰세이버통장은 이자계산기간의 전월 마지막 영업일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이율은 최저 1%에서 최고 2.8%에 달한다.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10억원 이상 2.8% △3억원 이상 2.6% △1억원 이상 2.4% △1억원 미만 1.0%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가입일로부터 가입 월의 말일까지는 실적에 관계없이 '은행거래실적 10억원 이상' 구간 최고 이율인 2.8%가 적용된다. 2025-05-07 09:18:22
보험사 해외점포 순이익, 작년 1억6000만달러…흑자전환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11개 보험사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1억59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1430만 달러 적자 대비 1억7340만 달러 늘며 흑자 전환한 것이다. 생명보험사는 보험 영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220만 달러 증가한 6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손해보험사는 같은 기간 1억7120만 달러 늘어난 951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년에 발생한 자연재해 등 사고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자산은 전년 말 64억2000만 달러 대비 9억2000만 달러 증가해 지난해 말 732025-05-07 08:39:28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김문수, 돌연 일정 중단 선언..."당이 날 강제로 끌어내리려 해"外 김문수, 돌연 일정 중단 선언..."당이 날 강제로 끌어내리려 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모든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 측은 국민의힘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도 지원하지 않고, "당이 한덕수 최종 후보 시나리오를 짜 놓고 움직인다고 보고 있다"며 오히려 단일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6일 경북 경주시 방문 일정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며 "대선 승2025-05-06 21:38:49
1분기 종합건설업 등록 '역대 최저'...폐업은 14년만에 최대 건설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종합건설업으로 등록한 업체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6일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KISCON)의 1분기(1∼3월) 건설업 등록 공고(변경·정정·철회 포함)에 따르면 131곳이 종합건설업으로 등록 공고를 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에 정보가 공개된 2004년 이후 최저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2.3%,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3% 각각 감소했다. 반면 1분기 기준 건설업 폐업 공고(일부 폐업·업종 전환 포함2025-05-06 11:25:37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활용한 금융교육 애니 제작…유튜브서 공개 우리은행은 5일 초등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 '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금융 이야기'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금융 히어로 '위비'와 금융 습관을 방해하는 악당 캐릭터가 등장해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 상황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풀어냈다. 에피소드는 △똑똑한 용돈관리 △슬기로운 저축 △은행과 금융기관 △올바른 신용생활 △소중한 개인정보 등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5월 중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2025-05-05 09:00:00
법인도 "고금리 예금 막차 타자"…10억 초과 예금계좌 '사상 최대'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추가 하락을 예상한 법인들을 중심으로 저축성예금 잔액을 늘린 것이란 분석이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가운데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 수는 10만좌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9만7000좌에서 3000좌가 증가한 수치다. 고액 예금 계좌 수는 지난 2021년 말 8만9000좌에서 2022년 6월 말 9만4000좌로 늘어난 뒤 2023년 말까지 9만5000좌 수준으로 정2025-05-04 10:58:35
1.5억 있으면 10억 아파트를? 하반기 '지분형 모기지' 시범사업 전망 집을 살 때 무리한 대출 대신 공공과 절반씩 지분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대출 부담을 줄이는 '지분형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이 이르면 하반기 시범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시범 도입 후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고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시범사업 하반기 개시 등을 골자로 한 지분형 모기지 도입 로드맵을 내달 내놓는다. 지분형 모기지는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주택을 살 때 5억원은 2025-05-04 10:48:54
하나은행, '제33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하나은행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3회를 맞은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놀라운 발명품 그리기', '깨끗한 환경을 위한2025-05-04 09:00:05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성료…84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가 2000여건이 넘는 수출 상담을 통해 84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공동 주최했다. 세계 51개국 10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900여 명과 13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국내 249개의 중소기업·기관이 25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약 84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함께 2200만 달러 규모의 MOU도 체결했다. 박종범 월드옥2025-05-02 19:41:58
금융위원장, 캠코 사장에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임명 제청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일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정 내정자가 기재부 세제실장, 조세총괄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을 역임하고 경제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경제·조세정책 및 공공자산관리 분야의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캠코의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2025-05-02 17:24:36
케이뱅크, 기업대출·AI투자 위해 신종자본증권 1000억원 발행 의결 케이뱅크는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 대출 재원,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은행이 채권을 발행해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발행액만큼 기본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을 높여 자본 적정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케이뱅크는 영업 확장과 미래 성장 투자 재원을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케이뱅크의 BIS 자기자본비2025-05-02 15:43:07
금융위 추경예산 3865억원 확정…통상·민생경제 지원 금융위원회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386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4조1838억원)의 9.2% 수준이다. 금융위는 이번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통상 리스크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 대외환경 변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4조원 규모의 저리자금을 지원하는 관세대응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추경예산 1000억원을 반영해 관세피해업종 전반에 대한 저리 운영자금 3조원과 반도체 외 첨단산업 설비투자에 대2025-05-02 15:10:35
정부,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에 5800억 투입…'지하공간통합지도'도 고도화 정부가 지반침하 이력과 연약지반 등 위험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한 ‘지하공간 통합지도’ 개선에 나선다. 건설공사 정보와 홍수·범람 이력 정보 등 데이터 간 상관관계 분석도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 역시 고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국가공간정보정책 총 예산은 5838억원 규모다. 중앙정부 3819억원(104개 사업), 지자체 202025-05-02 13:5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