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악성 미분양 또 늘어 2만5117가구...11년만 최대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2만5000가구를 넘어섰다. 11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지방에서만 2만가구 넘게 발생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7만61가구 대비 1.6%(1141가구)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6528가구로 한 달 새 6.1%(1072가구) 줄었고, 지방은 5만2392가구로 소폭(69가구) 감소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2만5117가구로 같은 기 2025-04-29 09:52:44
  • KB국민은행,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600억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에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과 현대차그룹은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며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그룹의 추천을 받은 중소&middo 2025-04-29 09:52:02
  • 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RCS 문자브랜드' 도입…사칭 원천 차단 신협중앙회는 신협이 발송한 공식 문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상호금융권 최초로 'RCS 문자브랜드'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문자는 기존 문자 메시지 기능을 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브랜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식 인증을 받은 기관만 브랜드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전국 1534개 신협 본·지점의 대표번호에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자 수신 시 발 2025-04-29 09:04:45
  • NH농협은행, 신뢰받는 은행 위한 '10계명'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임직원이 꼭 지켜야 할 원리원칙 10계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리원칙에 충실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꼭 지켜야 할 원리원칙 10계명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 근무시간 중 사적 행위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금융인으로서 기본적인 윤리 규범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이 된다는 목표다. 강태영 행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 2025-04-29 08:46:16
  • 은행권, 고객 신뢰 위한 '판매환경 조성' 자율 결의 은행연합회는 28일 19개 사원은행과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판매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 결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장들은 크게 세 가지를 결의했다. △은행의 금융투자상품 판매 채널 개편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판매 제도와 관행 개선 △소비자 이익 중심의 경영 문화 확립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이다. 우선 금투상품 판매 채널을 개편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장치를 갖춘 거점 점포를 통해서만 고난도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또 고난도 ELS는 2025-04-28 18:04:35
  • 전세사기, 시민들과 직접 해법 찾는다...연구시작회 개최 비영리 민간 연구소 '랩(LAB) 2050'과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자를 위한 연구성장 플랫폼 '나이오트', 전세사기 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2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전세사기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 연구시작회'를 개최했다. 지난 반년 간 LAB2050이 준비해 온 '정책연구 시민펠로우십'프로젝트의 공식 출범을 알린 이번 연구시작회는 시민과 연구자가 함께 전세사기 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찾는 시민참여형 정책연구 시도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는 LAB2050과 나이오 2025-04-28 17:01:48
  • iM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543억…전년比 38.1%↑ 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성과다.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로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의 경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 영향으로 이자이익 2025-04-28 16:53:58
  • 부영그룹, 창신대에 6년 연속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6년 연속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창신대 인수 이후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6년 연속 지급하고 있다.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부영트랙은 제주부 2025-04-28 16:37:44
  • 교보생명, 9000억원에 SBI저축銀 인수…금융지주 전환 박차 교보생명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을 내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한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내년 10월까지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인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하는 것이다. 인수금액은 약 9000억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풋옵션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금융지주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며 향후 손해보험사 2025-04-28 16:22:08
  • IBK기업은행, 신보와 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 앞장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보증부대출 대상 법인 확대 △비대면 대출 한도 확대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 공동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인도 개인사업자처럼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보증서대출 상품을 다음 달 말 출시한다. 이에 따라 보증부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2025-04-28 16:12:50
  • GTX-A 운정∼서울역 500만명 돌파...콜드플레이 공연 마지막 날 최대치 지난해 말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약 넉달만에 500만명 넘는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운행한 GTX-A 수서∼동탄 구간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 승객 수도 이미 앞질렀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총 506만1222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통 이래 하루 평균 4만1828명이 이 구간에서 GTX에 탑승한 것이다. 평일 기준 이용자는 지난 1월 초 3만3596명으로 예측치(5만37명) 2025-04-28 14:50:00
  • iM뱅크, 서울 마곡금융센터 개점…전국 영업망 확장 iM뱅크(옛 DGB대구은행)는 영업망 확대와 전략지역 출점을 통한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28일 서울 마곡금융센터를 신규 개점했다고 밝혔다. 마곡금융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시설과 200여개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안정적인 기업금융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인근 마곡 엠벨리를 포함해 1만 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종합적인 금융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iM뱅크는 그간 원주, 가산, 동탄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 지점을 개설해 왔다. 올 5월 시중 2025-04-28 14:48:04
  • GS건설, 30층 높이 가능한 '레고식 아파트' 건설기술 실증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조립식 콘크리트(PC) 부재로 지은 공동주택 목업(Mock-up, 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 및 84㎡의 4베이 평면을 구현했다.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골조 부재는 GPC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PC 공법으로 시공됐다. 기계설비 및 전기공사, 내·외부 마감 공사까지 모두 실증을 마쳤고,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 2025-04-28 14:35:44
  • 카카오뱅크, 대출 비교 서비스 주담대까지 확대…"2금융권·온투업도 입점" 카카오뱅크가 기존에 신용 대출에 한해 제공해왔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다양한 제휴 금융기관의 주담대 상품을 조회하고, 한도와 금리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온라인투자연계(P2P) 업체 등이 입점했다. △제휴사의 처분조건부 △후순위 △오피스텔 △개인사업자 주담대도 한 눈에 비교 가능하다. 고객은 대 2025-04-28 14:14:49
  • 기업금융 힘주는 우리금융, 은행·증권 협업 강화 우리금융그룹은 기업금융·투자은행(CIB)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CIB시너지사업본부와 그 아래 CIB시너지추진부를 신설한다. 신설 조직은 △CIB 시너지 및 협업 기획 △대체투자본부·자본시장본부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금융,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프라 금융, 글로벌 공동 투자 등 핵심 영역에서 협업 모델을 2025-04-28 11:08:34
  • 하나금융·금감원, 충북에 금융교육 뿌리 내린다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금감원, 지자체, 금융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청년, 취약계층 등 충북 도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원장은 “금융은 단순한 경제활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영향 2025-04-28 09:40:00
  • KB손해보험, 건강보험 신규 탑재 특약 4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이 자사 건강보험에 신규 탑재한 특약 4종에 대한 배타적사용권(6개월)을 받았다. KB손보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새롭게 만들어진 △간암 간동맥화학색전술치료비 △간암 간동맥방사선색전술치료비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자궁동맥색전술치료비 △3D프린팅 두개성형수술비 등 4가지 특약을 소개했다. 이 특약들은 KB손보가 최근 의료기술 발전과 치료 트렌드 변화와 환자의 실제 보장 수요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우선 ‘색전술치료비 3종’ 특약은 간암(전이암 포함)과 2025-04-28 09:20:47
  • BC카드-다날, 결제 인프라 협업…중소 핀테크·외국인 대상 카드 출시 BC카드가 통합결제 전문 기업 다날과 손잡고, 중소 핀테크사 서비스 결제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올해 3분기 내로는 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도 내놓을 예정이다. BC카드는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BC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다날이 조만간 출시할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2025-04-28 09: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