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신용보증기금, 이주영 전무이사 임명…상임이사에 김승관·이영우 신용보증기금이 신임 전무이사에 이주영 현 상임이사를 임명하고 새 상임이사에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1966년생인 이 신임 전무이사는 인천 광성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신보에 입사한 뒤 비서실장, 경영기획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969년생인 김 신임 상임이사는 순천고와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신보에 입사해 ICT전략부장, 경영 2025-05-26 10:15:57
  • 카카오뱅크, 생성형 AI 접목 대화형 검색 서비스 출시…금융권 최초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개발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 검색'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AI 검색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서 생기는 궁금한 점을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고도화된 AI가 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 지식이 부족한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 상환 방식에는 어떤 게 있어?"라고 질문한 2025-05-26 09:46:34
  • 신협,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외국인등록증 지원 신협중앙회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신협은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발급 가능한 모든 모바일 신분증을 지원하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앱)과 삼성월렛에서 발급되는 국가 신분증이다.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그동안 신협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2025-05-26 09:21:31
  • 하나금융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12억 초과 주택도 가능 하나금융그룹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 2025-05-26 09:20:54
  • 보험사 부실채권비율 급등…"홈플러스 사태 영향"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으로 지난 1분기 보험사 부실채권(NPL)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보험회사가 보유한 부실채권비율이 직전 분기보다 0.27%포인트 상승한 0.9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업대출로 범위를 좁히면 같은 기간 부실채권비율이 0.39%포인트 급등하면서 1.07%까지 치솟았다. 부실채권비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관련 대출채권이 모두 부실채권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 보험회사가 보유한 대출채권 규모는 직전 2025-05-26 09:08:49
  • 하나은행, 생성형 AI 활용해 상담 지원 시스템 고도화 하나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상담 품질을 향상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하나은행은 기반 상담 지원 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HAI 상담지원봇은 고객과 상담할 때 필요한 업무 정보와 처리 절차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내부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상담 내용의 △실시간 요약 △자동 분류 등의 기능이 시스템에 추가됐다. 고객과 대화 내용이 실시간으로 요 2025-05-25 16:32:33
  • 서울 평균 집값 10억 첫 돌파…"아파트 상위 20%는 평균 30억"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달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10억398만원을 나타냈다. 이는 KB부동산이 2008년 12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 최고치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13억2965만원에서 이달 13억4543만원으로 한 달 새 1577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도 지난달 6억4144만원에서 이달 6억4281만원으로 올랐다. 상위 20% 아파트(5분위)와 하위 20% 아파트(1분위)의 가격 차 2025-05-25 16:17:02
  • 새만금개발공사,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에 성료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전북 전주시 세병공원 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약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 호원대학교와 함께 전북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호원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의 K-POP 댄스 및 뮤지컬 노래 공연에 이어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이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시민들의 큰 2025-05-25 15:53:37
  • 신한금융, 국내 금융사 최초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제정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환금융은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 성과를 개선하는 금융기법이다. 금융사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은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한 심사 및 관리 체계를 담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럽연합(EU)·싱가포르·일본 등 전환금융 관리체계를 2025-05-25 14:41:15
  • 무디스, 한화생명 신용등급 'A2'에서 'A1'으로 격상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자사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들어 무디스에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신용등급 격상에는 한화생명이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수준의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한 점이 긍정적 2025-05-25 14:23:13
  • 분당 재건축 이주지원주택 사업 난항…야탑동 이어 대체부지도 무산 분당 일대 재건축을 앞두고 이주 수요로 인한 인근 전세가격 불안을 막기 위해 추진됐던 이주지원주택 마련 계획이 다시 무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성남시가 제안한 이주주택 대체 후보지 5곳에 대해 '2029년까지 입주가 불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는 입장을 최근 전달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대책'에서 2029년까지 성남아트센터와 중앙도서관 사이 유휴 부지에 1500가구 규모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성남 2025-05-25 10:56:52
  • 유럽 찾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골드만삭스와 자산관리·IB 전략 논의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런던·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 현지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통해 이런 벤치마킹 계획을 공개했다. 현지 주요 투자자들에게 최근 미국 상호관세 조치, 한국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신한금융의 구체적 대응 전 2025-05-25 09:27:37
  • 5월 황금연휴에 소상공인은 울상…휴일에 흔들리는 '자금줄' 소상공인은 휴일이 많은 달에 자금 관리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보다 휴일이 많으면 현금흐름이 달라지는데 고정비는 그대로 발생하는 탓이다.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는 5월 연휴 직후 온라인 소상공인의 선정산 이용 금액은 4월 말보다 약 40억원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3개월과 비교하면 월 평균 53.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온라인 소상공인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소상공인은 연휴가 길 2025-05-24 16:09:05
  • 신용보증기금, 기업 대상 '위기대응 특례보증' 3.3조 공급 신용보증기금은 23일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내수침체,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000억원을 공급해 각종 위기 상황에 직면한 피해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미국 관세 조치와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 기업 △산업 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의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 등이다. 2025-05-23 16:21:42
  • 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 출범…예보, 설립 자본금 출자 MG손해보험이 23일 가교보험회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추진단과 협업해 조속한 시일 내에 MG손보의 자산·부채를 가교보험회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예금보험위원회는 22일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등의 자금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의 'MG손보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및 MG손보 향후 처리방안'의 후속조치다. 가교보험회사는 DB·메리츠·삼성·KB·현대해상 등 5대 대형 손보사에 최종 2025-05-23 15:17:02
  • KB손해보험, 고객 중심 문화 위한 '고마워' 프로그램 운영 KB손해보험은 23일 고객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고객 중심 사고 내재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마인드셋 워크숍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1박2일로 진행하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교육 과정이 적용된다. 첫날에는 고객, 고객 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성찰과 감사 표현, 2025-05-23 11:10:46
  • 1초에 2명씩…토스뱅크 '게임 저금통' 15시간 만에 10만좌 돌파 토스뱅크는 22일 출시한 '게임 저금통'이 15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1초에 약 2명의 고객(1.85명)이 게임 저금통에 가입한 셈이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해당 상품을 가입하면 누구나 토스뱅크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토스뱅크는 기존 상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이 고객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수신상품은 만기 또는 이자를 받는 날이 아니면 내가 저금한 돈에 대한 보상을 2025-05-23 09:53:26
  • 교보생명, 3대 신평사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교보생명은 23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한국기업·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상위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이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는 2007년 이후 19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외부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신용평가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2025-05-23 09: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