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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인형,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최우선 체포 지시"검찰이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구속영장에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세 명을 최우선으로 체포하라고 지시했다고 적시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여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 사령관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 주요 인사 14명의 체포를 지시했고, 특히 4일 0시 40분께는 김 단
- 2024-12-13
- 2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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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인형, 비상계엄당시 국회에 868부대 투입 지시...진술 확보"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국회에 방첩사 868부대 투입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방첩사 868부대는 윤석열 대통령 경호를 맡는 부대로, 계엄 저지 표결을 막기 위해 추가 병력 투입을 시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최근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을 조사하면서 "계엄 선포 후 여 사령관으로부터 두 차례 868부대를 국회로 이동시켜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모두 거절했다"는
- 2024-12-13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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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징역 2년 확정' 조국 집행연기 허가...16일 서울구치소 수감검찰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형집행을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조 전 대표 측이 제출한 신청서와 소명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치료 등의 사유와 기존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석연기를 허가하고 오는 16일 서울구치소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지 하루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 2024-12-13
- 1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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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회의원 체포 지시'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영장 청구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3일 여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여 사령관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 전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와 선관위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체포를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한 여 사령관은 방첩사에 비상계엄 포
- 2024-12-13
-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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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천 개입' 명태균 '황금폰' 확보…오전 중 포렌식 작업'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 명태균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다. 황금폰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 주요 인사들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전날 명씨 측 변호인에게서 명씨가 과거에 쓴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제출받았다. 이 중 명씨가 2019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는 '황금폰'으로 불리는데, 명씨는 그동안 "처남을 통해 버렸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 2024-12-13
-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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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상계엄' 방첩사-경찰 연락정황 포착…'체포시도 관여' 조사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군방첩사령부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연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최근 방첩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방첩사가 국수본 관계자와 연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국수본 관계자가 일선 경찰서에 연락하면서 방첩사 요청대로 국회에 경찰 인력 배치가 이뤄졌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당시 방첩사가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 2024-12-13
- 1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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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단, 조지호·김봉식 구속영장 청구...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특수단은 이들에게 형법상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결정했다. 특수단은 조사 결과 그간 국회에서 발언한 것과 달리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인 오후 7시께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은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구속영장심사를 포기
- 2024-12-12
- 16: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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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상계엄 국회 투입' 수도방위사령부 압수수색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부터 수도방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다.
- 2024-12-12
-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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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소환 조사...구속영장 검토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사태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 조사 중이다. 12일 검찰 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은 기자단 공지문을 통해 금일 오전 여 사령관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지난 10일 여 사령관을 첫 소환 조사 한 뒤 이틀 만에 재소환했다. 당시 특수본은 여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여 넘게 고강도 조사했다. 검찰은 여 전 사령관의 조사 전날 정성우 방첩사 1처장, 나승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 등 방첩사 중간 간부
- 2024-12-12
-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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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수본, '계엄 국무회의 참석' 조규홍 복지부 장관 소환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소환했다. 12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날 오전 조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 장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국무회의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검찰은 당시 국무회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조 장관이 회의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국무회의 개최 시 참석자
- 2024-12-12
- 0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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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초여름부터 '계엄' 얘기 꺼내" 여인형 진술 확보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여름부터 계엄을 언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 사령관은 전날 특수본 소환조사에서 "초여름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대통령께서 시국을 걱정하며 계엄 얘기를 꺼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 사령관은 식사 자리엔 윤 대통령과 '충암고 선후배'인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도 있었으며 윤 대통령의 계
- 2024-12-11
-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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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내란 혐의' 尹 대통령 체포, 충분히 의지 있다"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체포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국회의 질책에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할 의지가 있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상황이 되면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체포와 관련해서도 검토하겠다"며 "다만 수사
- 2024-12-11
- 13: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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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계엄군 국회 투입' 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국회 통제 작전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1일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막기 위한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됐다.
- 2024-12-11
-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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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사 가능"...족쇄 푼 검찰, '비상계엄' 수사 속도 붙나'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청법상 검사의 수사 개시 대상 범죄로 명시되지 않은 내란죄 수사를 검찰이 할 수 있느냐에 대해 법원이 '수사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검찰청법 4조 1항 1호 나·다목에 의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 2024-12-11
-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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