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홍철호 전 정무수석 등 소환…비화폰 지급·한예종 폐쇄 조사
    내란특검, 홍철호 전 정무수석 등 소환…비화폰 지급·한예종 폐쇄 조사 ‘12·3 비상계엄’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홍 전 수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 중”이라며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한 당시 대통령실 내부 논의 경위와 관련자들의 행적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전 수석은 앞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상계엄 논의와 관련한 대통령 및 비서실장의 반응을 진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 2025-08-06 15:38
  • 특검,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7일 소환… 채상병 사건 불송치 결정 경위 조사
    특검,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7일 소환… 채상병 사건 불송치 결정 경위 조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현 전북경찰청장)을 7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6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김 청장은 2024년 7월 8일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내린 불송치 결정을 포함한 수사 결과 발표를 최종 책임졌다”며 “해당 결정의 경위와 외압 개입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8 2025-08-06 11:47
  • 김건희가 남긴 영부인 흑역사, 첫 공개 소환, 세 번째 대면조사
    김건희가 남긴 '영부인 흑역사', 첫 공개 소환, 세 번째 대면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현직 또는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돼 포토라인에 선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국회의원 공천 개입 의혹(명태균 사건) △이른바 ‘건진법사’ 청탁 연루 의혹 등 복수의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출석한 전례 2025-08-06 11:41
  • 김건희 특검 첫 출석...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김건희 특검 첫 출석..."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했다. 김 여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9시 30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11분께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했다. 이날 김 여사는 검은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30미터가량을 걸어서 건물 안으로 입장했다. 김 여사의 변 2025-08-06 10:33
  • 김건희 특검 출석 하루 앞두고 최측근 이종호 구속
    김건희 특검 출석 하루 앞두고 '최측근' 이종호 구속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구속됐다. 김 여사의 특별검사팀 출석을 하루 앞두고 이 전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김 여사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 주식계좌 관리인을 맡았던 인물로,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맡고 있는 각종 사건의 핵심 피의자다. 2025-08-05 21:08
  • [속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
    [속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 2025-08-05 20:30
  • 이종섭, 채상병 사건 이첩 직후 대통령 보고 요청…특검, 외압 정황 추적
    이종섭, 채상병 사건 이첩 직후 대통령 보고 요청…특검, 외압 정황 추적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사실을 인지한 직후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게 보고를 요청한 정황을 확인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장관의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7월 31일 임 비서관으로부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이 포함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를 보 2025-08-05 17:57
  • 金 소환 앞둔 특검, 공천개입·통일교 의혹 혐의규명 총력...우원식 7일 조사
    金 소환 앞둔 특검, 공천개입·통일교 의혹 혐의규명 총력...우원식 7일 조사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조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일로 예정된 김 여사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공천 개입, 통일교 등 여러 의혹 관련자들을 동시에 불러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다. 5일 특검팀은 건진법사 등 국정 개입, 인사청탁 의혹과 관련해 앞서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을 지낸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씨는 지난 2022년 4∼8월께 건진 2025-08-05 16:16
  • 우원식 의장, 비상계엄 관련 7일 특검 출석…진실 규명 앞장설 것
    우원식 의장, 비상계엄 관련 7일 특검 출석…"진실 규명 앞장설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른바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의장은 오는 7일 특검 사무실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조사 시간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인 국회 표결 방해 시도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2025-08-05 14:53
  • 김건희 특검 尹, 변호인 선임...내일까지 체포영장 집행 없을 것
    김건희 특검 "尹, 변호인 선임...내일까지 체포영장 집행 없을 것"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건들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선임했다며 내일까지 체포영장 집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5일 특검팀은 취재진에 보낸 공지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되어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오늘, 내일 중으로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2025-08-05 10:47
  • 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압수수색…이종섭 출국 관여 정황
    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압수수색…"이종섭 출국 관여 정황"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4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윤석열 정부 법무·외교 라인의 핵심 인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로, 특검은 심 전 총장이 법무부 차관 재직 당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심 전 총장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확보한 디지털 자료에 대한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전 총장은 지난해 3월 이종섭 2025-08-04 16:59
  • 尹 체포영장 무리한 집행 vs 특검 尹이 했던 방식 그대로 정면 충돌 
    尹 "체포영장 무리한 집행" vs 특검 "尹이 했던 방식 그대로" 정면 충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싸고 민중기 김건희특별검사팀과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특검은 집행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변호인단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언사와 불법 촬영이 있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 직전까지 수의를 입고 대기 중이었으며, 특검 측 요청에 ‘변호인과 상의 후 응하겠다’는 2025-08-04 15:47
  • 김건희특검, 박진 전 외교장관 소환....우크라 순방 조사 
    김건희특검, 박진 전 외교장관 소환....'우크라 순방' 조사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순방과 관련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 전 장관은 4일 오후 2시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3년 7월 리투아니아·폴란드를 순방한 뒤 갑자기 우크라이나까지 간 경위를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 대통 2025-08-04 15:33
  • 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구속 후 첫 조사
    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구속 후 첫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4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이 전 장관을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불러 조사 중이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 장관은 수차례 내란 특검팀의 조사를 받았고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 1일 전격 구속됐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으로 2025-08-04 14:55
  • 尹측 정성호 체포에 저항해 옷 벗어 발언 유감...재발 시 법적 책임 물을 것
    尹측 "정성호 '체포에 저항해 옷 벗어' 발언 유감...재발 시 법적 책임 물을 것" 구치소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수의를 벗으며 완강히 저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체포에 저항하여 옷을 벗었다'고 말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유감을 표하며 재발 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4일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속옷 차림을 언급한 특검과, 정 장관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오 2025-08-04 14:37
  • 내란 특검, 노상원 소환… 북풍 유도 외환 의혹 집중 조사
    내란 특검, 노상원 소환… '북풍 유도' 외환 의혹 집중 조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4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모의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내 조사실에서 노 전 사령관을 불러,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의 공모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의 핵심은 계엄 선포 명분 조성을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거나 무력 충돌을 의도했다는 이른바 ‘북풍 공 2025-08-04 13:41
  • 출국금지 피의자, 왜 대사가 됐나…이종섭 도피성 출국 전말 수사
    "출국금지 피의자, 왜 대사가 됐나"…이종섭 '도피성 출국' 전말 수사 순직해병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주호주대사로 전격 임명됐고, 임명 당시 공수처 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자 출국금지 상태였다. 그러나 임명 사흘 뒤인 3월 7일, 공수처에 출석한 직후 출국금지가 해제됐고, 곧장 호주로 출국해 대사직에 부임했다. 하지만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11일 만에 귀국했고, 같은 달 25일 사임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 2025-08-04 12:11
  • 김영선 특검 출석 강혜경, 선거자금 횡령 주장…유경옥도 조사 중
    김영선 특검 출석 "강혜경, 선거자금 횡령" 주장…유경옥도 조사 중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17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석에 앞서 건물 입구에서 약 15분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회계 담당 직원이었던 강혜경씨가 선거자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강씨는 김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인물로, 현재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도 대립하고 있다. 특검 2025-08-04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