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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강릉 최고기온 37도까지 올라가…무더위 계속 금요일인 4일 강원 강릉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외 지역은 맑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인천·경기 북부·서해 5도, 강원 영서 북부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mi 2025-07-0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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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윤상현 콜마 부회장, 父 증여 주식 임의 처분 금지" 국내 대표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 분쟁이 1심이 결론날 때까지 '현상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법원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아버지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 받은 주식을 임의로 처분해선 안 된다고 결정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7일 윤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 회장은 지난 5월 30일 2025-07-03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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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기자회견 뒤 이프로스에 올라온 "검경 실무진 지쳐가는데 개혁이 무슨 소용" 이재명 정부가 검찰의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고강도 검찰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검찰 내부망에 한 형사부 검사의 글이 검찰 내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 형사1부 소속 김지혜(사법연수원 47기) 검사는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지쳐가는 실무진, 의미 없는 경쟁 구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검사는 "개혁이라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고 실무진들도 국민인데, 실무진들이 지쳐가는 이 상황에 대한 논의는 하나도 없는 것 같다"며 &qu 2025-07-03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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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48명 추가 인정…총 5908명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48명이 추가로 인정되면서 구제 급여 지급 대상자가 5908명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3일 '제4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127명을 심의, 83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로 피해가 인정된 48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했다. 또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35명의 피해등급 등을 결정했다. 구제 급여 지급 및 피해 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11명이 포함됐다 2025-07-03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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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특검사건 이첩 무효" vs 특검 "납득 어려운 주장"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9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측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 측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9차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첩 절차가 잘못돼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 측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반박 2025-07-03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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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겨냥' 특검 첫 압수수색...내란·채해병 특검, 혐의 다지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하루 만인 3일 삼부토건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내란 특검, 순직 해병 특검과 함께 출범한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김 여사를 겨냥한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 압수수색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혐의 사실과 제기된 여러 의혹을 최대한 신속하게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 2025-07-03 1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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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지방 장마 끝…다음주에도 폭염·열대야 지속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마가 종료됐다고 기상청이 3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정체전선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래 가장 빠르게 장마가 종료됐다. 이전 기록은 1994년 7월 1일이다. 남부지방에서 역대 가장 이른 장마 종료일은 1973년 6월 30일이며 이번이 두 번째로 이른 종료 2025-07-03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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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미산동 공장서 화재…누리꾼 "검은 연기 치솟는 중" 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 밖에 검은연기가 가득하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치솟았다" "빨리 불이 꺼지길" "인명 피해 없기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일 시흥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이날 14:47경 미산동의 한 공장화재 발생. 주변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3 1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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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전 간부 '3천억대 횡령'...대법, 징역 35년 확정 대법원이 3000억원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전직 간부에 대해 징역 35년형을 확정했다. 3일 법조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본부장 이모씨(53)에 대해 징역 35년형을 확정했다. 추징금 부분은 파기환송했다. 이씨를 도와 범행을 저지른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 황모씨(54)에게는 징역 10년과 추징금 11억원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해당 재판에서 주요 쟁점이었던 압수물 금괴에 대한 가 2025-07-03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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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손배소 대법 확정…"대진침대, 소비자에 배상해야"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대진침대가 소비자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일 소비자 131명이 대진침대와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라돈 침대' 사태는 2018년 대진침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매트리스 7종 모델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 대비 최대 9.3배를 넘었다며 수거 명령을 내렸다. 2025-07-03 14: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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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전북은행 △2급 승진 ▷프로세스혁신부 김상택 ▷감사부 박신영 ▷하가 박영기 ▷자금부 이상문 ▷솔내 이은영 ▷전북대병원 임규형 △3급 승진 ▷팔복동 고은진 ▷정읍 김경아 ▷광화문종합금융센터 김민우 ▷디지털플랫폼부 김영수 ▷BRAVO KOREA 사업부 김주혁 ▷여신심사부 김진순 ▷IT개발부 박대형 ▷화산 신지영 ▷언택트금융센터 양제원 ▷소룡동 이영미 ▷노은 정경모 ▷WM고객부 조제현 △4급 승진 ▷전주한옥마을 강미숙 ▷구월동 김빛나 ▷안행교 김예주 ▷고창 김현숙 ▷카드사업부 박은영 ▷안골 최주람 2025-07-03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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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로앤컴퍼니-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법률 업무 AI' MOU 체결 로앤컴퍼니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법조계 AI 기술 도입 촉진 및 변호사 업무 역량 강화에 뜻을 모았다. 슈퍼로이어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진)는 법률 업무 서비스 도입 및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재진 회장(사법연수원 33기), 서옥필 총무이사(사법연수원 39기), 남성진 기획이사(변호사시험 6기), 로 2025-07-03 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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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장순임씨 별세, 배상철(세계일보 강원주재 기자)·보람씨(하늘마음바이오 과장) 조모상, 이청초씨(KBS춘천방송총국 취재기자) 시조모상, 박정훈씨(STK 차장) 처조모상=3일, 부산 해운대성심요양병원 장례식장 2분향실,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대구시 군위군 선영. ☎ 051-747-5600 ▲이창직씨 별세, 동명(강원도민일보 인제 주재기자)·동현씨(푸디시트 마트 2사업부장) 부친상=3일, 진부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강릉 솔향하늘길. ☎ 033-335-3240 ▲고동석씨(전 소비자경제신문 대표이사) 별세, 2025-07-03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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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고려대 △교원 보직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김상중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윤성진 ▷총무처장 심동철 2025-07-03 13: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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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12·3 비상계엄 재구성'...김주현 전 민정수석 소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소환 조사 중이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 46분께 내란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했다. 김 전 수석은 '계엄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적이 있나', '국무회의 관련해서 조사 받으러 온 것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며 법률 참모 역할을 했던 김 전 수석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2025-07-03 11: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