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김건희·채상병 특검, 7월 2일 현판식 및 수사 개시 김건희·채상병 특검, 7월 2일 현판식 및 수사 개시 2025-06-30 09:47:12
  • "우리 애 충치 있는데"…아이에게 꽈배기 팔았다 원망들은 자영업자 아이한테 설탕 꽈배기를 팔았다가 부모에게 원망을 들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탕 꽈배기를 팔았다고 원망을 들어서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모님이 동네에서 찹쌀 꽈배기 가게를 운영한다는 작성자 A씨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되는 남자아이 한 명이랑 조부모로 보이는 성인 1명이 들어와 꽈배기 봉투를 내밀며 '이거 여기서 판 거 맞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조부모로 보이는 손님이 어제 얘가 학교 끝나고 2025-06-30 09:43:19
  • [속보] 순직해병특검, 국방부에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 기록 이첩 요청 순직해병특검, 국방부에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 기록 이첩 요청 2025-06-30 09:39:09
  • 세종 아파트서 RC카 배터리 화재…3명 연기흡입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2시 27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내 세대에서 보관 중이던 RC카(무선조종 자동차) 배터리에서 불이 나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배터리 10점이 불에 타 6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6-30 08:43:29
  • "벨 눌러 나갔는데"…서울 신림동서 흉기 난동으로 2명 부상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쯤 신림동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대와 30대인 피해자들이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쳤다. A씨는 이들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인근에서 투신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25-06-30 06:56:51
  • 내란특검, '7월1일 오전 9시' 출석 재통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이는 당초 예정했던 30일에서 하루 연기된 날짜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오늘 오후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다"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2025-06-29 21:48:44
  • 통영 앞바다서 선박 충돌…70대 선장 숨져 29일 오후 2시 1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향촌항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 차 출항하던 2.17t A호(양식장관리선·통영선적)가 다른 양식장 바지와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선 통영해경은 A호에서 선장 B(70대)씨가 머리를 다친 채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B씨는 응급조치를 받은 후 119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동승한 선원 C(70대)씨는 사고 당시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스스로 올라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관계자 진술을 토 2025-06-29 21:14:57
  • 경찰청 차장 유재성·국수본부장 박성주...李정부 첫 경찰 인사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경찰 고위 간부 인사가 29일 단행됐다. 경찰청은 이날자로 경찰청 차장에 유재성(59)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국가수사본부장에 박성주(59) 광주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 출신인 유 내정자는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충청남도경찰청장, 대구광역시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수사·기획통이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내정자는 서울청 수사과장, 서울청 수사부장,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울산광역시경찰청장 등을 지낸 수사 전문가로 2025-06-29 18:45:50
  • 尹측, 내란특검 소환조사 연기 요청…"7월 3일 이후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차 대면조사를 위해 30일 오전 9시에 나오라는 내란 특별검사팀 출석요구에 대해 "피의자의 건강과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한 일정"이라며 출석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오후 특검에 출석기일 변경을 요청하는 서면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특검은 임의수사 원칙과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피의자의 소환 역시 임의수사의 원칙에 따라야 하고, 소 2025-06-29 18:30:51
  • [내일 날씨] 내일 낮 최고 35도...전국 곳곳 소나기 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중부지방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12~18시)에는 서울·경기와 강원내륙·산지, 경북·경남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520mm(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 2025-06-29 18:10:56
  • 김건희 특검, 檢·警·공수처서 사건 전부 이첩받아…내달 2일 현판식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사건을 모두 이첩받고 자료 검토에 착수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명시된 사건을 관계 기관으로부터 전부 넘겨받았다”며 “사건별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민중기 특검팀은 다음달 2일 서울 광화문 소재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특검보 4명이 각각 2~3개 팀을 맡아 사건을 2025-06-29 17:57:28
  • [프로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새 정부의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충남대 최초 여자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건축공학교육 학사, 건축계획 석사, 일본 동경공업대 박사를 마쳤다. 1989년부터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축공학과장·건축학과장·국제교류본부장·여교수협의회장·산업대학원장·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0년 충남대 최초 여성 총장으로 2025-06-29 16:43:51
  • [프로필]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K-방역' 이끈 초대 질병청장 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은경(60) 전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K방역'을 이끈 보건의료 전문가다. 광주 출신의 정 후보자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보건원에 1995년 입사해 보건원 전염병정보관리과장,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9월 코로나19 유행 대응 과정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2025-06-29 16:23:53
  • [프로필]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균형발전' 외길 걸어온 친문 핵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참여정부 청와대부터 국회, 도정까지 줄곧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정책에 주력해 온 대표적 ‘친문’ 실무형 정치인이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과 제1부속실 비서관 등을 지내며 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다. 이후 노무현재단 봉하재단에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 2025-06-29 16:03:46
  • [프로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전략·조율 능력 갖춘 실무형 중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 후보자는 당·정·청 요직을 두루 거친 5선 의원으로, 입법·예산·정무 감각을 고루 갖춘 전략통이다. 경기 가평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간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지내며 민주당 내 핵심 실무형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국회에선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주 2025-06-29 15:58:45
  • [프로필]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법개혁 앞장선 '친명 좌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정 후보자는 5선 의원으로, 사법개혁·조세정책 등 입법 활동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법조계 출신 중진 정치인이다.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육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등에서 인권·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정치권에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 2025-06-29 15:53:01
  •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자사고 줄고 검정고시 출신 증가 올해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중 검정고시와 일반고 출신 학생의 비중은 증가했지만,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등 자율고 출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런 내용의 '2025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 대상은 408개교이며 공시 사항은 신입생 선발 결과 등 4개 분야 26개 세부 항목이다. 이 중 4년제 일반·교육대 194개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작년 일반·교육대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전체의 74.7%인 26만346명이었다. 특수목적 2025-06-29 15:20:01
  • 尹-특검 갈등 여파 '반쪽짜리' 1차 조사…30일 2차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8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에 출석했지만,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갈등으로 조사 절차는 여러 차례 중단됐고, 핵심 혐의 일부는 진도도 나가지 못했다. 약 15시간 동안 검찰청사에 머물렀지만 실제 피의자 신문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5시간가량에 그쳤다. 특검은 30일 오전 9시 윤 전 대통령을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이어간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14분 서울고검 내 특검 사무실에서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 혐의는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2025-06-29 15: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