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내란 특검 조사 출석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대면 조사에 출석했다. 김 전 차장은 3일 오전 9시 20분께 내란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김 전 차장은 "참고인 신분이냐, 피의자 신분이냐" "비화폰 부분 조사 받으러 왔나" "체포 저지 관련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냐" "국무회의 관련 조사를 받으러 온 것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지난 2025-07-03 10:44:37
-
김건희 특검팀, 첫 강제 수사...삼부토건 압수수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삼부토건 본사 및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날 서울 광화문 정식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출범한 지 하루 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첫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은 지난 2023년 5~6월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착수한 것처 2025-07-03 09:40:23
-
조옥규 녹우원 대표, 부산 금정구에서 3000명 어르신에' 따듯한 나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소규모 식당 ‘녹우원’에서 지난 6월 13일, 지역 어르신 3000명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조옥규 대표(이하 조 대표)가 개인적으로 기획하고 자비를 들여 단독으로 추진한 나눔 행사로,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후원 없이 성사됐다. 조 대표는 “살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분들이 어르신들이었다. 장사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역 덕분이라, 감사함을 꼭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행사 준비에는 2개월이 소요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2025-07-03 09:02:26
-
양평 용문면서 낙석 사고…"도로통제 중" 경기 양평 용문면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양평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용문면 삼성리 산 83-5 일원에 낙석이 떨어져 도로통제 중이니 해당도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께서는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3 08:34:15
-
한국재능기부협회, 대림1동주민센터서 취약계층 위한 생활용품 전달…"고물가에도 따뜻한 손길" 한국재능기부협회가 지난 2일 서울 대림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건강식품, 선풍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이완국 샴발라CC 회장, 윤종철 주식회사 유트랙스 대표이사, 송명의 고래푸드 회장,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한동빈 위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원미희 여우락예술단 대표, 박철진 유성 대표/사회복지사, 김승기 대영엠이씨 소장,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이사, 최규형 대일이앤피 대 2025-07-03 08:27:02
-
한덕수, '내란 특검' 조사 13시간 만에 귀가…침묵 일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13시간 넘게 조사했다. 특검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어제(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해 밤 11시 40분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한 전 총리는 출석과 귀가 과정에서 모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선포문을 전달받고도 이를 만류하지 않고, 이후 계엄 사후 작성된 문건에 서명한 뒤 폐기를 지시한 혐의를 받 2025-07-03 06:21:43
-
편집인협회기금, '3000만원 지원' 2025 석좌교수 공모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금(이사장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이 석좌교수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편집인협회기금 석좌교수제는 퇴직 회원 가운데 1명을 선발해 1년간 3000만원의 강의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9월 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편집인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인협회기금 석좌교수제는 오랜 기간 취재현장에서 축적했던 지식과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 국가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2025-07-02 20:38:05
-
김건희 특검팀, 김 여사 새로 출국금지 조치... 소환 고심 김건희 여사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달 검경으로부터 기록을 인계받아 검토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사기관이 바뀜에 따라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 여사는 이미 서울중앙지검의 출국금지 조치로 출국이 막힌 상태였다. 특검팀은 이날 현판식을 열고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 의혹 사건이 16개에 달하는 2025-07-02 19:54:55
-
[내일 날씨] 전국에 폭염특보...당분간 체감온도 33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맑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 새벽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해상 곳곳에 바다 안개가 2025-07-02 18:38:54
-
내란 특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수행실장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수행실장이었던 김정환 전 실장을 2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을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국무위원 추가 소집 명단을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명단에는 최상목·송미령·조규홍·오영 2025-07-02 17:38:27
-
폭염에 하루 51명 응급실행…온열질환자 작년보다 30%↑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524명이다. 작년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만 보면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0명보다 118명(30.3%) 많다. 지난달 28일 이후 나흘 동안에만 201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2025-07-02 17:03:15
-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기 지시' 의혹…경찰, 고발인 조사 착수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대통령실 전산장비 파기 지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해당 단체는 정 전 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이 대통령실 컴퓨터와 프린터 등 전산장비, 사무집기, 관련 자료 등을 불법 파쇄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단체는 이들의 행위가 정권 이양 시 의무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방해하고 새 정부의 정상적인 2025-07-02 16:53:52
-
대법, 한국타이어 조양래 차녀 증여세 소송 '승소' 판결 확정 조양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그룹 명예회장의 차녀가 61억원 상당의 증여세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세무당국에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조 회장의 차녀 조모씨가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이날 대법원이 내린 심리불속행 기각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잘못이 없다고 보고 간이한 방식으로 상고 기각하는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이듬 2025-07-02 16:40:26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토지법학회와 연구협력 MOU 체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정웅석)은 2일 본원에서 한국토지법학회(회장 김현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형사·법무정책과 토지법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법적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정책·입법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간행물·자료의 상호 교환 및 활용 △전문 인력 교류 및 공동 발표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웅석 원장은 &q 2025-07-02 16:24:25
-
[영상] 고령 운전자, 식당 돌진…쑥대밭 된 당시 상황 보니 8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고와 관련한 CCTV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의 SUV 차량이 식당 정문을 뚫고 식당 내부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평화롭던 식당 내부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된 장면이 담겨 충격을 줬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인들은 알아서 면허 좀 반납하자", "60세부터 인지능력 검 2025-07-02 16:15:11
-
내란 특검, 한덕수·안덕근 등 소환…김건희·채해병 특검, 수사 개시 윤 전 대통령의 2차 소환을 예고한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불러 조사했다. 김건희 특검팀과 순직 해병 사건 특검팀은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에 소환했다. 오후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오는 5일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이다. 한 전 총리와 안 장관은 오전 10시 소환 조사 전 특검 조사실이 마 2025-07-02 15:58:46
-
순직해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첫 소환조사…"도의적 책임 통감"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주요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오후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했다. 수사 개시 이후 첫 소환조사로,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은 통감하지만, 수중수색을 지시하지 않은 저로선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측근을 통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선 “이종호씨와 일면식 2025-07-02 14:58:06
-
내란특검, 유상임 장관 등 국무위원 줄소환…5일 尹 2차 조사 앞두고 혐의 다지기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포함한 전·현직 국무위원들을 잇따라 소환했다. 오는 5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조사에 앞서 핵심 진술과 관련 자료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오후에는 유상임 장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물로,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및 내란 공모 여부 2025-07-02 14: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