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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고흥서 규모 2.0 지진…전남서 최대 진도 Ⅲ 전남 고흥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3시 31분 11초께 전남 고흥군 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며 진앙은 북위 34.70도, 동경 127.37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 진도는 전남 지역에서 Ⅲ으로 분류됐다.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최대 진도는 전남은 Ⅲ, 나머지는Ⅰ정도일 2025-12-31 15:40:19 -
전남 고흥 북동쪽 14km서 규모 2.0 지진 발생 31일 오후 3시 31분 11초께 전남 고흥군 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70도, 동경 127.37도이며, 발생 깊이는 14k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31 15:37:24 -
[속보] 경찰, '전재수 의혹' 관련 한학자 前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경찰, '전재수 의혹' 관련 한학자 前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2025-12-31 15:36:33 -
'계엄 제2수사단 선발' 노상원, 내달 8일 2심 시작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이른바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들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2심이 내달 시작된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이승환)는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년 1월 8일로 지정했다. 노 전 사령관은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2490만원을 선고 받았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2025-12-31 15:31:51 -
법무부, 교정시설에 '마약사범재활과' 신설 법무부가 마약류 사범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약류 사범을 집중 관리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범을 방지하는 '마약사범재활과'를 4개 교정기관에 만든다. 최근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은 2020년 3111명에서 2025년 7384명으로 135% 급증했다. 법무부는 마약사범재활팀을 운영해 관련 정책을 마련했지만, 이를 집행할 교정기관의 전담 부서가 없어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약사범재활과는 광주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부산교도 2025-12-31 15:20:25 -
[신년사]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변화의 시기일수록 원칙으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검찰은 지금 전에 없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보람 있게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31일 신년사를 밝혔다. 구 대행은 그러면서 "조직 개편을 비롯한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검찰 본연의 역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제도 하에서도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구 대행은 "'보람 있는 일 2025-12-31 15:03:17 -
[신년사] 김상환 헌재소장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정신은 끊임없이 확인되고 실천돼야 할 고귀한 원칙"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를 두고는 "우리 사회가 헌법의 의미와 무게를 다시 깊이 체감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 소장은 "헌법을 수호하고자 한 시대의 헌법정신은 헌법재판소에도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며 "헌재가 행사하는 모든 권한은 헌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비롯된 소중한 책무임을 잊지 않 2025-12-31 14:50:25 -
가족이라도 예외 없다…'친족상도례' 72년 만에 폐지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 범죄에 대해 처벌을 면제해 왔던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이 폐지됐다. 법무부는 친족 여부와 관계없이 재산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의 고소가 있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친족상도례는 가족 간 재산 분쟁에 국가 형벌권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도입된 특례 조항이다. 이에 따라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등 가까운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절도·사기·횡령· 2025-12-31 14:47:05 -
수원 장안구 연무·장화동 일대 정전…"오후 4시 전후 복구 작업 마칠 듯" 31일 낮 12시 23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과 영화동 일대 일부 주택 등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은 연무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도중 크레인 차량이 3층짜리 빌라 위를 지나는 전선을 건드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빌라 지붕 부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1시 19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전이 발생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복구 작업이 이뤄졌으나, 오후 현재 약 50 2025-12-31 14:42:26 -
[신년사]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 신뢰 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겠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으로 신뢰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헌정사적 국면을 거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본질을 다시 성찰하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 과정에서 법원과 재판을 향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사법부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헌정 질서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에 2025-12-31 14:36:39 -
[인사] iM증권 ◇iM증권 △임원 인사 <승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류시웅 ▷채권본부장 김정곤 <신규 선임> ▷감사본부장 정해덕 전무 ▷IT본부장 박정의 상무보 <이동> ▷마케팅본부장 성홍기 상무보 ▷경영전략본부장 정호철 상무보 ▷S&T본부장 이용우 상무보 △단장/실장/센터장 및 부서장(팀장) 인사 <신규 보임> ▷리테일영업추진단장 정성원 ▷경영혁신단장 송정웅 ▷FI운용실장 김우형 ▷영남영업실장 최준호 ▷부산중앙WM센터장 임수정 ▷울산전하WM센터장 황용섭 ▷IT기획보안부장 권희락 ▷IB투자부 2025-12-31 14:36:31 -
[속보] 경찰 "김병기 관련 사건 10건, 서울청에 배당해 수사" 경찰 "김병기 관련 사건 10건, 서울청에 배당해 수사" 2025-12-31 14:19:15 -
수원 장안구 일대 일부 정전…공사 중 전선 건드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 일부 정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23분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과 영화동 일대 일부에서 정전이 났다. 이 정전은 연무동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건축 자재를 옮기던 중 3층짜리 빌라 위를 지나는 전선을 건드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빌라 지붕 부위에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현장에서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수원시는 정전 소식을 알리며 "전기 기기의 사용 중지 등 안전에 유의바란다"는 내 2025-12-31 14:17:51 -
<오늘의 부고> ▲ 지영춘씨 별세, 승환(KBS창원방송총국 촬영기자)·선후씨 부친상 = 30일, 경북 영천국화원전문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월 2일 오전 8시. ☎ 054-331-4444 ▲ 정효순씨 별세, 유인성(자영업)·금미씨 모친상, 김광기씨(ESG경제신문 대표이사,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장모상 = 30일 밤 10시10분, 의정부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월 2일 오전 7시. ☎ 031-871-4444 ▲ 서상린씨 별세, 윤정·소욱(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원)·원교씨(자영업) 부친상, 손대성(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강대천씨 2025-12-31 13:54:12 -
수원 연무·영화동 일대 일부 정전…"복구 중" 수원특례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수원특례시는 31일 오후 1시 42분께 "오늘 낮 12시 23분께 연무동 및 영화동 일대 일부에서 정전돼 복구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지역 주민은 전기 기기의 사용 중지 등 안전사고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2-31 13:53:20 -
<오늘의 인사> ◇대전MBC ▷경영국장 이재우 ▷보도국 디지털콘텐츠룸 팀장 고병권 ◇대전시 대덕구 △5급 승진 ▷세정과장 김소연 ▷공감민원과 송진임 ▷송촌동장 최은숙 ▷도서관운영과장 김명순 △5급 전보 ▷공감민원과장 박정욱 ▷중리동장 김태영 ▷신탄진동장 송치선 ▷석봉동장 박정미 ▷어르신장애인과장 차태윤 ▷법1동장 김영희 ▷비래동장 김옥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조일환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김성국 ◇데일리스포츠한국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김정배 (1월 2일자) ◇국립국악원 △국장급 인사 ▷국립국악 2025-12-31 13:51:45 -
"교통사고 손해배상금 안 주려고"…30년간 재산 은닉한 부부 적발 약 30년 전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수억원의 재산을 빼돌린 부부가 검찰에 적발됐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는 강제집행 면탈 혐의로 60대 A씨와 50대 B씨를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1996년 선고된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채무를 피하기 위해 약 4억원 상당의 수입을 아내 B씨의 차명 계좌로 돌려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이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 사망사고를 내면서 사용자 책임에 따라 피해자 유족에게 1억원 상 2025-12-31 13:40:29 -
[속보] 군사법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추가 발부 군사법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추가 발부 2025-12-31 13: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