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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넌 뉴진스…어도어와 전속계약 소송 격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소속 걸그룹 뉴진스 간 전속계약 분쟁이 본안 소송 단계에서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양측은 5일 열린 법정에서 합의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히고,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이날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양측에 합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타진했지만, 뉴진스 측 대리인은 “이미 신뢰 관계가 2025-06-05 14:00:30
  • <오늘의 부고> ▲ 김세택씨(전 주싱가포르 대사) 별세, 동범(Concordia LTD 대표)·일범(현대차 부사장)·정은씨 부친상, 박영철씨(KDG Co. 대표이사) 장인상, 구재희·박선영씨(배우) 시부상 = 5일 새벽,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7일 오전, 장지 제주 가족선영. ☎ 02-3010-2000 2025-06-05 13:29:15
  • <오늘의 인사> ◇EBN ▷정책총괄에디터 김지성 ▷정책산업팀장 신주식 ▷편집국 부국장 손병문 ◇이화여대 △ 전보 ▷미래전략실장 최용상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장 하은희 ▷융합혁신연구원장 이준엽 ▷다중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원장 문회리 ▷프로테오넥서스 연구원장 이윤실 ▷기후환경융합연구원장 허창회 2025-06-05 13:25:49
  • '쉬엄쉬엄 한강 축제', 2회 만에 글로벌 축제로 도약… 외국인 참가자 7배 늘어 지난 주말 3일간 한강에서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세계인의 건강 놀이터로 변신했다. 외국인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단숨에 글로벌 명소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축제는 올해 2회째로,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2일까지 열렸다. 축제는 총 2만 명이 자전거, 달리기, 수영의 3종 경기에 참여했으며 약 63만 명이 부대행사를 즐겨 역대급 세계적 규모의 시민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 2025-06-05 11:57:36
  • 차규근·이규원·이광철, '김학의 출국금지' 무죄 확정…대법, 상고 기각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이른바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된 지 3년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전략위원장,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벗어난 잘못이 없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처리자 개념이나 직권남용죄 관련 법리를 오해한 부분도 없다”고 판 2025-06-05 11:37:36
  • 서울시, 북미·중동 등 해외 진출 스타트업에 '글로벌 전 주기 원스톱 지원' 서울시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 55개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북미·중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엑셀러레이팅부터 법인 설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연면적 2만4000㎡, 100여 개의 입 2025-06-05 11:15:00
  • 이화영 징역 7년 8개월 확정…대북송금 800만 달러 공모 유죄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판단에 법리적 오류가 없다고 봤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원, 추징금 3억2595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쌍방 2025-06-05 11:09:02
  • [속보] 대법, '대북 송금' 이화영 상고기각…징역 7년 8개월 확정 대법, '대북 송금' 이화영 상고기각…징역 7년 8개월 확정 2025-06-05 10:36:20
  •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증원, 공론화 필요… 국회와 계속 협의"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법안과 관련해 “공론의 장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장으로서 국회 입법 절차에 직접 의견을 개진하는 드문 발언이 나온 가운데, 향후 법원행정처를 통한 협의 지속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대법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헌법과 법률이 예정하고 있는 대법원의 본래 기능이 무엇인지, 국민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개편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 국회에 설명하고 2025-06-05 10:08:35
  • [커뮤 유죄? 여론 유죄!] 연예인 정치색 논란부터~이재명 대통령 당선 반응까지 과거 연예인 팬카페, 동호회, 게임, 육아 등 특정 주제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놀이 문화를 넘어 공론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는 갑질과 사기, 범죄 등 사건·사고 고발 창구로 활용돼 주요 매체의 보도 창구가 되었을 정도. 이에 에서는 '커뮤니티' 발 금주의 소식을 톺아본다. '빨간 옷' 홍진경은 사과…'올 블루' 박해미는 칭찬 일색?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에스파 멤버 카리 2025-06-05 10:00:23
  • "폐현수막을 자원으로"…지자체-기업 '재활용 협약' 행정안전부는 5일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70%가량이 폐기 후 소각되거나 매립돼 경제적비용을 초래한다. 아울러 탄소배출, 발암물질 발생 등으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가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지만 한정된 환경에서 소각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히 올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내년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폐현수막 2025-06-05 10:00:00
  • 이재명 대통령 경찰 경호 종료…경호처 단독 체제로 전환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 활동을 종료했다. 경찰청은 5일 “대선 기간부터 운영됐던 대통령 경찰전담경호대가 4일 밤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는 대통령경호처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 대통령 후보자는 선거운동 기간 경찰의 경호를 받고,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경호처가 경호 업무를 맡는다. 이 대통령의 경우 당선 이후에도 경찰 경호팀이 일정 기간 유지됐다. 전날 이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서는 경찰과 경호처 경호원이 함께 근접 경호를 수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행 2025-06-05 09:11:11
  • 카이스트서 실험 중 아세톤 폭발…20대 중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실험실에서 실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대 연구원이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마시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9시 52분쯤 대전 유성구 KAIST 생명화학공학동 5층 실험실에서 일어났다. 실험 도중 폭발이 발생하며 불이 붙었고, 화재는 약 33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실험 중이던 20대 A씨가 얼굴과 등, 왼손에 열상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실험실 인원 4명도 연기를 흡입했지만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 목격자는 “아세톤을 이용한 실험 2025-06-05 09:04:20
  •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출국금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25-06-04 20:19:06
  • [서초 프리뷰] "기업들, 속도전 대비해야" 주요 로펌의 이재명 정부 '미리보기'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주요 대형 로펌들이 앞다퉈 정책 분석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 세종, 율촌, 바른, 화우, 태평양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정책기조는 ‘압도적 입법 추진력’과 ‘기술 중심 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으로 요약된다. 이들 로펌은 특히 노동·지배구조 개편과 AI·첨단산업 전략이 기업 경영에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6개월이 향후 5년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6-04 17:43:18
  • "이재명 당선 축하"…중앙대, 첫 대통령 배출에 환호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이 당선되면서 그의 모교인 중앙대학교는 그야말로 축하 분위기다. 이 대통령 임기 첫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서울캠퍼스에는 자교 출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다. 학교 정문 인근 전광판에는 "이재명 동문(법학과 82)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내걸렸다. 이 대통령과 입학 동기인 중앙대 82학우회, 법과대학 총동문회, 민주동문회, 역대 총학생회장 등의 명의로 된 현수막도 걸렸다. 중앙대 102관에 설치된 대형 스 2025-06-04 17:04:55
  • "청와대서 연기난다" 화재 신고 접수…알고 보니 오인 신고 청와대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나,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32분께 '광화문 뒤편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오인 신고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연막 소독을 하느라 난 연기를 보고 잘못 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 용산에서 집무를 본 뒤,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청와대 복귀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04 16:26:54
  • EBS "6월 모평 국어·수학 작년 수능 비슷…영어, 작년보다 쉬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 EBS 국어 대표 강사인 최서희 중동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국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과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작년 수능과 유사하며, 난이도는 작년 수 2025-06-04 16: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