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는 지난 16일 제9보병사단(사단장 최원석 소장)과 군 간부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첨단 기술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 간부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 군위탁 교육에 한정되지 않고 ‘산업체 위탁 전형’을 통해서도 입학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혀 간부들의 학업 참여 경로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와도 군 전문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정예 부사관 육성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앞서 협약을 맺은 군 간부들은 협약에 따라 복무 중에도 온라인 학위과정을 통해 공학, 미래기술, 직무 연계 분야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한양사이버대는 군 간부와 군무원, 협약기관 소속 근로자들의 일·학습 병행을 돕기 위해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등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교육계 및 국방 전문가들은 사이버대학이 군 및 산업체와 연계해 실시하는 위탁교육이 군 전력 강화는 물론, ▲시공간적 제약의 완전한 극복 ▲미래형 정예 인재 양성을 통한 부대 전투력 및 기업 경쟁력 제고 ▲지방 소멸 방지와 군·산업 인력의 정주 여건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석 사단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첨단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자·정보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한양사이버대와의 위탁교육을 통해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대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철 부총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부대 및 기관들과 연이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군 복무 여건상 발생하는 물리적 한계를 원격교육 체계로 완벽히 해소하고, 군 간부들이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을 누려 군 전력 강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환경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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