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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7월 호우 피해액 1조848억원 확정…최근 10년간 1위 지난달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액이 1조84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자연재난 피해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심의를 거쳐 피해액과 복구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사망·실종 24명, 부상 33명 등 총 57명으로 집계됐다. 주택 4927동(전파 227동, 반파 220동, 침수 4480동)과 농·산림작물 3만556헥타르, 농경지 1447헥타르, 가축 약 186만 마리가 피해를 입었으며, 소상공인 업체 5480곳도 타격을 받았다. 공공시설은 하천 1017곳, 2025-08-17 14: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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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핫스폿]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 청년·탈북민 상담까지 전국 무대로 법무법인(유) 세종은 2023년 11월 공익사단법인 나눔과이음과 함께 공익법률지원센터를 출범하고 소수인력 의존 구조를 넘어 체계적인 공익 플랫폼을 마련했다. 올해 5월 2기 출범과 함께 인력이 90여 명으로 확대됐다. 센터는 민일영 센터장(사법연수원 10기)과 김광재 부센터장(34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민 센터장은 대법관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 부센터장은 낙태죄 위헌소원 등 굵직한 헌법소송을 수행했다. 분야별로 강문경(북한이탈주민·이주민), 문경화(아동·청소년·여 2025-08-17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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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 박재영씨 별세, 희준·지윤·영희씨 부친상, 김숙경씨 시부상, 이승현·염동선씨 장인상, 현민·유민씨(전자신문 디지털금융부 기자) 조부상, 문정환·문지수·박진형씨 외조부상 = 16일, 시화병원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 031-431-4444 ▲ 황호순씨 별세, 안종만(박영사 회장)·종훈·종현·종일·정선씨 모친상 = 18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남한강공원묘원. ☎ 02-2258-5940 ▲ 박기숙 2025-08-17 13: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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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 벤처정책과장 김주화 ▷전략분석개발과장 정의경 ▷특구운영과장 추경훈 2025-08-17 1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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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용대 드론사령관 재소환...합참 패싱·작전 은폐 추궁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평양 무인기 의혹'의 핵심 피의자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다시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12시간가량의 '마라톤 조사'를 한 지 사흘 만이다. 김 사령관은 평양 무인기 작전 관련 외환·이적 의혹의 '키맨'으로 꼽힌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께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 2025-08-17 13: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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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민경욱(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부이사장)씨 부친상 ▲민태기씨 별세, 민경진(유니트라코리아 대표)·경욱(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경(前 반포중학교 교사) 부친상, 최양림(린드만파트너스 자산운용 부사장)씨 장인상=16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9일, 장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선영 (02)2227-7500 2025-08-17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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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하늘 수놓은 '서울달', 1년 만에 5만명 탔다 서울 여의도 하늘에 둥실 떠오른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서울달'은 8월 현재 누적 탑승객은 5만명을 돌파했고, 이 가운데 1만7000명(31.3%)이 외국인이었다고 서울시는 17일 밝혔다. '서울달'은 최대 130m 상공까지 떠오르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탑승객들은 15분가량 서울의 한강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주·야경을 감상한다.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체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며, 회당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2025-08-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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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포 아파트 화재 사상자 늘어나…2명 사망·13명 부상 2025-08-17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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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의사 10년간 41% 줄어…"농어촌 의료 접근성 악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 수가 10년 만에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복지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근무한 의사(소장 포함, 한의사·치과의사 제외)는 1400명이었다. 이는 2014년 2386명과 비교해 41.3% 감소한 수준이다. 2023년(1660명)보다도 15.7%가 줄었다. 보건소 근무 의사는 2014년 962명에서 지난해 627명으로 34.8% 급감했다. 같은 기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근무 의사는 1424명에 2025-08-17 1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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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벤처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주화 △전략분석개발과정 ▷서기관 정의경 △특구운영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추경훈 2025-08-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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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6·17·22·28·29·32'…2등 보너스볼 '38' 제1185회 로또 복권 1등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16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공개한 1등 당첨 번호는 6, 17, 22, 28, 29, 32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번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은 총 12개로, 1개당 23억8869만5125원씩 수령한다. 2025-08-16 2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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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85회 로또 1등 번호 '6·17·22·28·29·32' 1185회 로또 1등 번호 '6·17·22·28·29·32' 2025-08-16 2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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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사상' 시청역 사고 운전자 2심 감형에 검찰 상고…가중 처벌 여부 '관건' 14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사고 운전자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가중 처벌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내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운전자 차모씨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1부(소병진 김용중 김지선 부장판사)에 지난 14일 제출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지난 8일 차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했다. 이는 지난 1심에서 선고한 금고 7년 6개월에서 2년 6개월이나 감형된 수치다. 1심 재판부는 각각의 피해자 2025-08-16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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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도 무더위 지속…최고 체감온도 35도 일요일인 17일도 최고 35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에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인천과 경기 북부, 2025-08-16 1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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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유튜버 '신의 한수' 신혜식, 18일 경찰 포렌식 참관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신혜식 대표가 디지털 포렌식 참관을 위해 다음 주 초 경찰에 출석한다. 1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신 대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경찰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 목적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한 바 있다. 경찰은 신 대 2025-08-16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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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설에…정부 "지정 검토 안 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와 관련해 정부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선을 그었다. 개천절, 한글날, 추석 연휴 등과 함께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내수 진작 효과 등을 고려해 지정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내수 활성화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2025-08-16 16: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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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경호처장 때 군지휘부 연쇄통화…무인기 실험 내용 확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경호처장 신분이던 작년 6월 군 핵심 관계자들에게 비화폰으로 연락해 무인기 작전을 물어본 정황을 확인하고 그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작년 6월 16일 저녁 8시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함께 무인기 침투 작전을 논의하면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 등에게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김 전 장관은 김 의장에게 전화해 드론사가 진행 중인 '무인기에 전단 2025-08-16 14: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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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윤석열 실명 위기, 사실과 달라…의료처우 모두 제공"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안질환으로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과 질환과 관련해선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안질환 관련 시술 2025-08-16 14: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