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특검 "김건희, 18일 재소환…거부권 행사로 조사 일찍 마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8일 김 여사를 추가 소환할 예정이다. 문홍주 특검보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8일 추가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18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공지한 만큼 김 여사와 전씨의 대질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이날 진행된 조사에서 김 여사를 상대로 부당선거개입과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문 특검보는 "오전 9시 56분부터 2025-08-14 15:06:29
  • 수도권 집중호우로 3명 사망·800여명 대피 전날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8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 김포에서 1명이 사망했다. 중대본은 해당 사망이 자연재난 인명피해에 해당하는지 조사 중이다. 정부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천에서는 빗길 차량 추락과 하천 익사 사고로 2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 피해는 총 361건으로 공공시설 215건과 사유시설 146건이 집계됐다. 도로 침수 208건, 주택·상가 침수 145건, 2025-08-14 14:52:59
  •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 분쟁, 법원 조정 시도…민지·다니엘 직접 출석 걸그룹 뉴진스와 기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해지 여부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고 양측 합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출석했다. 재판부가 당사자 진술을 직접 듣기 위해 요청한 것이다. 두 사람은 오후 1시 40분께 법원에 도착해 “조정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 2025-08-14 14:52:40
  • [속보] 특검 "김건희, 대부분 진술거부권…18일 재소환" 특검 "김건희, 대부분 진술거부권…18일 재소환" 2025-08-14 14:34:14
  • 특검, '집사 게이트' 키맨 김예성 영장 청구…횡령 등 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키맨으로 알려진 김예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의 피의자 김씨에 대해 특경가법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알렸다. 특검팀이 집사 게이트의 키맨인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집사 게이트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2025-08-14 14:26:09
  • [1보] 특검, '집사 게이트'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김건희와 대질신문 가능성 제기 김건희 특검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을 받는 김예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14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김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특검팀에 붙잡혔다. 체포 후 48시간이 지나면 수사기관은 피의자를 석방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면, 특검이 구속된 김건희 여사와 김씨의 대질신문을 할 2025-08-14 14:19:09
  • 폭우로 한강 수위 높아져 서울 잠수교 보행자 통행 통제 14일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잠수교 보행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잠수교 밑 한강 수위는 5.54m로, 보행자 통제 수위에 도달했다. 한강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 높아지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6.2m 이상 높아지면 차량 통행까지 통제된다. 2025-08-14 13:55:20
  • [속보]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 2025-08-14 13:49:06
  • <오늘의 부고> ▲ 강종주씨 별세, 최진일씨(㈜이마트24 대표이사) 장인상 = 13일, 한일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진주시 안락공원 하동군 양포리 선영. ☎ 055-756-9009 2025-08-14 13:22:23
  • <오늘의 인사> ◇제주도교육청 △교장 중임 ▷대흘초 김문일 ▷하귀일초 김빛나 ▷효돈초 오순경 ▷구좌중앙초 장은경 △교육전문직 승진 ▷서귀포교육지원청 장학관 김지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승희 ▷제주도교육청 정서회복과 장학관 현우영 △공모 교장 ▷제주동초 고홍현 ▷노형초 오정석 △교장 승진 ▷사계초 강혜정 ▷동남초 고영해 ▷온평초 고은희 ▷의귀초 김미경 ▷가파초 김석훈 ▷성산초 김수자 ▷신례초 김영아 ▷하례초 송성희 ▷제주대학교 전출 안미영 ▷위미초 양호선 ▷예래초 이봉화 ▷고산초 이영자 ▷장전초 이은주 ▷제주영지학교 박경환 △교감 2025-08-14 13:21:37
  • 최진일씨(이마트24 대표이사) 빙부상 ▲강종주씨 별세, 최진일씨(이마트24 대표이사) 빙부상=13일, 한일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경남 하동 양포리 선영. ☎02-901-3440 2025-08-14 13:08:01
  • 김건희 특검, '통일교-국힘 입당 의혹' 당원명부 확보 시도 불발…"전체 명부 요구 사실 아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당원 명부 확보를 시도했으나, 국민의힘의 강한 반발로 무산됐다. 특검팀은 14일 “전날 전산자료 제출 협조 차원에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개시했지만 국민의힘의 완강한 거부로 0시 43분께 중단했다”며 “전체 명부를 요구한 적은 없고, 특정 시기·특정 명단에 한정해 최소 범위에서 가입 여부를 확인하려 했다”고 밝혔다. 확보 대상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 2025-08-14 13:06:48
  • [속보] 김건희특검 "국민의힘 당원명부 전체 요구, 사실 아냐" 김건희특검 "국민의힘 당원명부 전체 요구, 사실 아냐" 2025-08-14 12:19:42
  • 오세훈 "서울만 역차별… 국비 차등보조율, 반드시 고쳐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서울시에만 적용되는 국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제도를 즉시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등보조율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가 높을수록 국비 지원 비율을 낮추는 방식이다. 재정 여력이 있는 지자체는 스스로 더 많은 사업비를 부담하라는 취지지만,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이 제도를 적용받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경기도처럼 재정력지수가 비슷한 광역단체는 적용받지 않는다. 오 시장은 &ldquo 2025-08-14 12:13:09
  • '채상병 사건 외압' 특검, 이종섭 前 장관 호주행 의혹 관련 전 법무부 고위직 소환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조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박 전 단장이 지난해 3월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과 인사 검증 절차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범인도피 등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전 장관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에 올랐음에도 대통령실과 인사정보관리단 2025-08-14 11:18:03
  • 특검, 수갑 찬 김건희 구속 후 첫 조사 시작 "공천 개입 의혹 등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알렸다. 앞서 김 여사는 오전 9시 53분께 수갑을 찬 채 법무부 호송 차량에 탑승해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56분께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공천 개입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 개입 의혹은 김 여사와 윤 전 2025-08-14 11:00:26
  •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무죄 확정…"직접 증거 없어"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020년 1월 1심이 시작된 지 약 5년 7개월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 황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문모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 2025-08-14 10:58:51
  • 대법 '광주 학동 참사' 결론…원청 안전의무 인정·감독 범위 제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대법원이 원청업체 HDC현대산업개발과 하청·재하청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렸다. 14일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건축물관리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이들에 대한 상고심에서, 재하청업체 백솔건설 대표 조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하청업체 한솔기업 현장소장 강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직접 해체작업을 한 이들은 참사의 직접 원인인 해체계획서 무시와 불법 철거공사에 관여한 책임이 무겁다고 판단됐다. 2025-08-14 10: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