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수도권 집중호우에 3명 사망…중대본 2단계 가동 13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인천과 경기 김포·포천에서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기준 수도권은 소강상태지만,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4일 오전까지 수도권·강원내륙·충청북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후 10시 기준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 중 서울 3개, 인천 3개, 경기 11개, 강원 2 2025-08-14 06:11:59
  • [광화문 뷰] 서울시 택시 정책, 민생지원금 15만원의 판박이 정치권은 ‘민생’을 입에 올릴 때마다 서민과 소비자를 위한다는 미사여구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현실에서 소비자는 정책의 중심이 아니다. 서울시의 ‘외국인 대상 택시 불법행위 근절 대책’과 이재명 정부의 ‘민생지원금 15만원’이 대표적이다. 이들 정책은 분야만 다를 뿐, 공급자만 살찌우는 구조라는 점에서 그 결함이 꼭 닮아 있다. 이쯤 되면 행정의 본질을 망각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는 지금 택시 바가지 요금과 승차 거부를 없애겠다며 100일간 집중 단속을 벌이 2025-08-14 05:00:00
  • 서울·인천·경기·강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으로 상향 산림청은 13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150∼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산림청은 그동안의 선행강우와 강우 전망, 산사태 예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네 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 2025-08-13 21:03:59
  • 검찰, '선거법 위반' 송옥주 의원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기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3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 범죄 액수는 밝혀진 금액만 2500만원이고 300여명 이상이 금품을 제공 받았다"며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 등 여덟 명에게 징역 1년 6월~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 2025-08-13 20:54:35
  • 집중호우에 교외선 운행 14일까지 중단…경의·경원·일산선 재개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14일까지 교외선 의정부역~대곡역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수도권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교외선 의정부역~대곡역 전 구간 열차 운행을 14일까지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교외선 운행 중단은 추가 집중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감안한 조치다. 강우량에 따라 열차 운행 등이 조정될 수도 있다. 코레일은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3 20:39:12
  • 수도권·충남 호우경보 속 김포 1명 사망…중대본 2단계로 격상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 김포 지역에서 하천에 떠내려간 차량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폭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로 풍수해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 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밤사이 추가적인 강수도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내륙 2025-08-13 20:26:45
  • 김건희에 목걸이 준 서희건설, 고가의 브로치·귀걸이도 선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희건설로부터 제출받은 자수서에 김 여사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비롯해 고가의 브로치와 귀걸이를 추가로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특검팀에 제출한 자수서에는 2022년 3월 이 회장이 김 여사를 만나 당선 축하 선물로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건넨 이후 한 달이 지난 뒤에 김 여사를 다시 만나 3000만원 상당의 브로치와 2000만원짜리 귀걸이를 추가로 선물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5-08-13 19:39:13
  • [내일날씨] 중부 집중호우…수도권 최대 200mm 이상 비 목요일인 14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내륙 및 산지 30~10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50mm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0~40mm 강원중·남부동해안 5~20mm △충남북부, 충북중& 2025-08-13 18:28:00
  • [프로필] 여가부 장관 후보자 원민경 변호사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원민경(53) 변호사를 새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원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으로 여성·가족법을 전문 분야로 삼아 오랜 기간 여성인권 신장에 힘써온 인물이다. 원 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중앙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또 2023년 7월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임명돼 활동해 왔다. 원 변호사는 민변 여성인권위원장을 지냈으며 사단법인 아시아위민브릿지 두 2025-08-13 17:55:03
  • [서초 프리뷰] 밥이 안 넘어가는 '4398 김건희', 첫 조사 출석한다 남부구치소 생활을 시작한 김건희 여사가 특검의 첫 소환 통보를 받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며, 구치소 측은 ‘김건희가 내일 출석 예정’이라고 특검에 통보했다. 12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첫 대면 조사로, 향후 수사 속도와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밥이 잘 안 넘어가는 수용번호 ‘4398’ 김 여사는 영장 발부 직후 서울남부구치소에 입소해 수용번호 ‘4398’을 부여받았다. 미결수용자 2025-08-13 17:38:16
  • [속보] 특검 "구치소에서 '김건희 내일 출석 예정' 통보 받아" 특검 "구치소에서 '김건희 내일 출석 예정' 통보 받아" 2025-08-13 17:32:13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산업재난담당관 2025-08-13 17:29:53
  • "국민 10명 중 7명, 해방 이후 친일 잔재 청산 안 돼" 국민 10명 중 7명이 1945년 해방 이후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데이터월드는 13일 광복회의 의뢰로 지난 1∼7일 일반 국민 1000명, 독립유공자 후손 850명 대상 광복 80주년 계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일반 국민의 70.9%, 독립유공자 후손의 78.0%가 '해방 이후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민족 행위자 후손이 여전히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응답 비율은 일반 국민 63.6%, 독 2025-08-13 17:26:29
  • 상명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성과 2년 연속 최고등급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대학 60개교를 포함해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성과평가에서는 전국 대학들의 교육혁신 추진 노력과 성과 달성 수준에 대한 분석과 검토가 이루어지며, 상명대는 학생의 실질적 2025-08-13 17:21:56
  • 국민대 학교기업 할엔터테인먼트, 교육부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선정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의 학교기업 할엔터테인먼트(HAL Entertainment)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지역전략산업연계형)에 선정됐다. 할엔터테인먼트는 AI의 치밀한 연산능력과 인문학적 감성을 결합해 미래지향적 영상 콘텐츠를 창작하는 기업이다. 할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상암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해 국내 콘텐츠 전문기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 드라마·영화 제작은 물론 예비 창업자 인큐베이팅, 지역사회 공익 영상 제작 등 다각 2025-08-13 17:17:45
  • 수도권 폭우…중랑천·조종천 홍수주의보, 곳곳 침수 피해 13일 수도권에 시간당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1시 경기 가평군 조종천 대보교 일대, 낮 12시 50분 포천시 포천천 포천대교 일대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동두천시 신천 송천교 일대는 수위가 오후 1시 4.4m를 기록, 홍수주의보 기준(4m)을 넘긴 데 이어 경보 기준(5m)에 근접하며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옹진 2025-08-13 16:58:47
  • [프로필]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3선 교육감 출신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13일 지명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교육감 3선 출신이다. 1953년 충남 보령 출생인 최 후보자는 중학교 교사 출신이다. 공주사범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천여중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현직 교사 시절에는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전교조본부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최 후보자는 한국교육복지포럼 대표,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 교 2025-08-13 16:49:03
  •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후 3대 특검 속도…김건희 첫 조사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파헤치는 3대 특검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특검 사무실에 김 여사를 구속 이후 첫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12일 오후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이틀 만이다. 김 여사는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출정해 조사 받게 되며 건강 상태에 따라 출석 여부를 당일까지 유보했다. 특검팀은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자금법 위반(명 2025-08-13 16: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