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27일 저녁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열린 '제14기 이화여대-씨티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미래 금융산업 발전과 여성 금융 전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하영구 행장은 미래사회의 특징인 다품종, 소량생산, 매트릭스 조직구조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유연한 사고에 강한 여성들의 금융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여대-씨티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는 한국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고 있는 여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진은 하영구 행장(맨 왼쪽)이 우수 수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