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50명을 선발하는 하계 인턴십 서류전형에 3775명이 몰려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61% 늘어난 수치다.
LG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 서류전형과 1, 2차 면접을 거쳐 하계인턴을 최종 선발, 오는 7월 1일~8월 14일까지 45일간 전국 각 사업부문에 배치돼 조직 적응능력과 실무능력 등을 검증받게 된다.
2004년부터 실시된 LG텔레콤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턴기간동안 입사지원자와 회사가 상호평가 과정을 거쳐 입사가 이뤄진다.
LG텔레콤 인사팀 임경훈 부장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하는 인턴십프로그램을 거쳐야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어 인턴십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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