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국내 여성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08 여성기업 수출 인큐베이팅 사업’ 실시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이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기청에 따르면 문구, 캐릭터 상품, 디자인, 파티용품 등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활용한 유망 아이템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판로확보가 어려운 수출희망 여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08 여성기업 수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올해부터 해외유명포탈사이트 홈페이지 등록과 여성기업 무역실무 아카데미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기청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해외바이어 온라인 매칭지원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해외홍보사업으로 지난해에는 패션, 잡화, 귀금속 분야 59개사를 지원해 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정책 사업의 시행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를 나누어 신용장작성 및 무역관련 법규 등 실무위주의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6월은 2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02-369-0922)로 문의하거나 온라인 사이트(www.woman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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