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한국에 3년간 6천만달러 투자 확정


스티브 발머, 李대통령 접견서 투자방침 밝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3일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에 향후 3년간 6천만달러(약 758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발머 CEO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피력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MS사는 앞으로 SW 분야 인재양성, 신생기업 육성, 해외진출 지원 등 3개 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하고 이날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SW 글로벌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가 그간 대표적 지식집약 산업인 SW 산업을 22개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선정하고 국내 SW 업계와 글로벌 SW 기업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면서 "이번 MS사와의 협력도 그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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