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설 때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도 함께 제안해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펜카로우 샤르도네(Pencarrow Chardonnay)는 상큼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이다. 잘 익은 복숭아 향과 약간 달콤한 오크향이 어우러졌다.
이 와인은 프랑스나 이태리 등 유럽 화이트 와인 못지않은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췄다. 동태전, 파전, 만두, 굴찜 등 신선한 해물요리와 어울리며 가격은 3만원대다.
산타헬레나 레세르바 까르메네르(Santa Helena Reserva Carmenere)는 가격대비 좋은 품질로 유명한 와인이다. 과일 향과 아로마, 부드러운 탄닛 맛을 지녔다. 칠레 고유의 품종 까르메네르 100%로 양조했다.
불고기, 떡갈비, 제육볶음 등 각종 육류 명절음식과 궁합이 맞다. 가격대는 1만원대다.
매일유업은 여성을 위해 로맨틱한 스타일의 발레벨보 모스까또 다스티(Vallebelbo Moscato d’Asti)를 마련했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낮고 달콤한 이태리산 스파클링 와인으로 화이트 품종 중 가장 향이 진한 모스까또 비앙코 100%로 양조했다. 신선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 살짝 올라오는 기포를 감상할 수 있다.
쿠키, 케이크, 과일 등 디저트류와 함께 즐기면 제격이다. 2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은 중저가의 미국 와인인 337 까베르네 소비뇽(337 Cabernet Sauvignon)과 와인 마니아를 위한 야르덴 까베르네 소비뇽(Yarden Cabernet Sauvignon)을 선보이고 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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