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000억 BW 공모 발행...2분기 시장 우려 대비

 아시아나항공은 9일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시아나가 BW를 발행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2년 3월30일, 표면이자율은 7.0%, 만기이자율은 10.0%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에도 항공시장 악화의 우려가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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